울산 동구 꽃바위에서 미포조선 들어가는 길에서 정말 싸가지 없는 노무쉐/키를 봤네요
오후 5시50분쯤 퇴근시간이라 차가 엄청 막히는 도로였는데
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받고도 직진하는 차들때문에 갈수가 없는 상황이었죠
좌회전후 얼마안가 신호가 하나 있습니다
직진하시는 분들도 그 신호 때문에 가지를 못하고 좌회전 신호 받고도
직진하시는 분들 신호 때문에 기다리고 계셔서 또 제뒤에 기다리고 계시는 분들도 많아서
좌회전 받고 직진 신호 풀릴때 양해좀 구하고 끼어들고자 갔습니다 좌회전 신호 끝나고 저와 여러분들이
아직 끼어들지 못하고있는데 반대편에서는 또 차들이 오더군요 정말 혼잡했는데 2차선에서 같이 좌회전하신분들 다들 비상깜빡이 켜시며 서로 양보 하시더라구요 저도 한 45도 각도에서 끼어들려고 차주를 보며 일단 죄송한 표정짓고 손한번 올려주고
끼어들려니 이세/끼가 담배피면서 이놈 뭔가하는 표정지으며 (정말 싸가지 없게생김) 그대로 쳐 밀어버리더군요
놀란저는 핸들을 틀었습니다 반대편 차와 부딪힐뻔했구요
정말 대가리가 빡돌겠더군요
별에별 생각 다들더군요 차도 cts인데 암튼 좋은차 타는만큼 인성도 품위도 갖춰야 하는것 아닌지....
그런데 제 뒤에 오시던분이 끼어들고 저 한테 앞으로 가라고 양보하셧습니다
비깜이 켜드리고 앞을보는데 그대로 밀었던 세/끼 제 바로 앞에있네요
꽃바위쪽 미포조선 들어가는 길에서 아산로까지 차가밀려 한 4~50분 걸린 것 같습니다
그 동안 그놈 뒤에 계속 제가 있었구요 진짜 신호받을때마다
내려서 그세/끼 차문열어서 아스팔트에 머리를 갈아버리고 싶은 생각이 계속 들더군요
반대편 차에 박을뻔한거 생각하면 아직도 머리에 쥐가나네요
아무튼 이래저래 말이 길었네요 이런놈도 있더라구요 ㅋㅋ
보배님들 안운하세요 서로 양보하는게
사고가 안나는 지름길입니다!! ㅋㅋ
굿나잇 ^^
늦은 밤 님께서도 시원한 맥주한잔하셔요 ^^
고급차 몰았다고 기분내려고 한 모양인데..진짜 무서운 운전자 앞에서는
찍소리 못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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