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티역 8번 출구 뒤편에 자리 잡은
영동 스낵카는 지난 27년 간
하루도 쉬지 않고 24시간 영업을 이어왔습니다.
식당을 찾아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택시 기사님들로
이 식당의 오랜 단골 손님들이셨습니다.
식사를 마치고 가시는 손님 한분 한분께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말씀하시는
사장님의 음성이 내내 들려오더군요
영동 스낵카의 싱징이라 할 수 있는
아시아 버스는 서울 미래 문화 유산으로도 소개가 되었지만
세월의 흐름속에 이제는 변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천만다행으로 차량은 보존 복원된다고 들었는데
앞으로 어떻게 유지가 될지 궁금합니다.
스낵카는 왜 마지막인건가요?코로나 영향인가요?ㅠㅠ
이미 오래전부터 영업 종료 일자를 조율하셨던 걸로...
아마 렉카에 업혀서 이동하겠죠?
아마 엔진이 없거나 있어도 시동이 안걸릴것 같은데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