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남욱 "녹취록 내용 맞아…'그분'이 누구인지는 당사자만 알 것"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715
지금부터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을 인터뷰하겠습니다.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출국한 뒤에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뉴스룸은 꽤 오랜 시간 남 변호사를 접촉하려 시도했는데 연락이 닿았습니다. 전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나와 있습니까?
남욱 인터뷰 "유동규 몫, 400억→700억으로 확정"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751
남욱 변호사는 '김만배 씨가 직접 천화동인 1호는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줘야 할 돈이 400억 원에서 700억 원까지 조금씩 바뀌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정영학 회계사가 녹취록을 만들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가족의 신변을 정리한 뒤 귀국해서 수사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주 안에 남 변호사의 여권을 무효화 하는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귀국 임박' 남욱…수사 핵심은 정관계 '350억 뇌물' 의혹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213
앞서 남욱 변호사는 JT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350억 원 뇌물설을 제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욱/변호사 : (350억원 로비는 어떤 내용이죠?) 50억씩 7분한테 350억 주기로 했다는 그 얘기 말입니다. (그 얘기를 직접 들으셨다는 거죠?) 저희는 계속 들었었죠. 그래서 그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너희들이 이런 비용을 내라고 해서 그것 때문에 계속 부딪혔었습니다.]
남 변호사는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언론에서 대부분 나온 분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 포함해서 등장인물이 여럿 있죠. 그리고 이른바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 그러니까 윗선이 있느냐, 이것 역시 쟁점 아닙니까?
남욱 "사업비용만 600억 써…돈 준 내역 갖고 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393
[남욱/변호사 : 비용을 300억 이상 썼어. 이자까지 하면 세금까지 쓴 건 600억이 넘어, 아마.]
이 돈을 누구에게 썼는지도 입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난 자료가 다 있지. 받아서 다 누구 주고, 누구 주고, 누구 주고가. 다 합법적으로.]
다만 남 변호사는 "합법적으로 줬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김만배씨가 검찰에 출석할 때와 비슷한 입장입니다.
또 자신이 2015년 구속됐다 풀려난 뒤론 대장동 개발에서 배제됐다는 주장을 다시 이어갔습니다.
사업에 배제되고도 어떻게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배당받았는지를 묻자 자신의 지위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이게 사업권이라는 게 되게 무서운 거예요, 개발사업은. 그걸 갖고 나쁜 마음을 먹잖아요? 그럼 새로운 사업자는 사업을 못 해. 못 하게 돼 있어요.]
2009년부터 땅을 사들여 사실상의 사업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김씨 등이 자신을 무시할 수 없었단 겁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이유가 배당 이익을 나누는 과정에서 불거진 이권 다툼 때문이라고 다시 한 번 말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정영학 회계사) 형은 절대 남의 돈을 뺏지 않아. 대신 뺏기는 걸 싫어해. 나머지 사람들이 다 뺏어가. 그러니까 싸움이 나지.]
이 과정에서 김만배 씨 등이 돈을 요구하며 정치권 등에 로비를 해야한다는 이유를 댔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난 이렇게 (돈을) 썼다 형. 형들 돈 하나도 안 내지 않았냐. 그러니까 그게 나온 거라고, 50억 클럽.]
현재는 남 변호사도 정 회계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남욱/변호사 : 내 전화도 안 받더라고. (정영학이요?) 어 아예. 전화 한 번 했었는데 차단해버리더라고.]
일단 병채 씨는 법정에서도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했고, 김만배 씨는 허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는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명확하게 입증하지 못한 이 점을 내세워서 사실로 인정하지 않은 셈입니다.
그러면 병채 씨가 "그런 말 한 적 없어요" 그러면 그렇군요, 하고 끝났다는 건가요? 검찰의 추가 수사가 없고?
그런 셈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역시도 이것만으로는 혐의를 확신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 검찰이 유동규 전 본부장을 불러서 이 녹음파일에 나오는 목소리가 당신이 맞느냐, 이런 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런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증거로 채택할 수 없었다라고도 했습니다.
의심은 가는데 검찰이 거기에 대해서 조사를 더 하지 않아서, 입증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 이건가요?
앞서 병채 씨가 그렇게 김만배 씨에게 아버지가 돈 달라고 하는데요라는 말을 했다고 김만배 씨가 전한 거잖아요, 녹취록에 따르면. 저희가 목소리를 들은 게. 실제 결과만 놓고 보면 그런 식으로 돈이 갔잖아요. 그러면 검찰이 이거 이상한데? 그러면 좀 더 조사를, 수사를 했어야 하지 않나요?
의심은 가는데 검찰이 거기에 대해서 조사를 더 하지 않아서, 입증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 이건가요?
김만배 씨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만난 때는 대장동 비리 수사가 막 시작됐을 때입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이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2021년 9월 김씨가 서울 도곡동 카페에서 김 전 총장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며 "김 전 총장이 같은 대형로펌의 A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적은 겁니다.
봅 징계 먹고 풀렸다 왓냐
린천 날씨는 조코??
혹시 이런거 말하는 거야? ㅎㅎㅎ
[인터뷰] 남욱 "녹취록 내용 맞아…'그분'이 누구인지는 당사자만 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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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 대장동 개발 의혹의 핵심 인물을 인터뷰하겠습니다. 천화동인 4호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입니다. 미국 샌디에이고에 출국한 뒤에 소재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저희 뉴스룸은 꽤 오랜 시간 남 변호사를 접촉하려 시도했는데 연락이 닿았습니다. 전화로 연결이 되어 있습니다. 나와 있습니까?
[단독] "관여 안 했다" 일관한 남욱…'그분' 발언엔 묘한 여운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728
[단독] 남욱 인터뷰 "만배 형, 19년부터 유동규 몫 700억이라고 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719
[JTBC 단독인터뷰] 남욱 "김만배, 거짓말 진짜 많이 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842
남욱 인터뷰 "유동규 몫, 400억→700억으로 확정"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751
남욱 변호사는 '김만배 씨가 직접 천화동인 1호는 본인의 것이 아니라고 얘기하는 것을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에게 줘야 할 돈이 400억 원에서 700억 원까지 조금씩 바뀌었다'는 말도 했습니다. 정영학 회계사가 녹취록을 만들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남 변호사는 가족의 신변을 정리한 뒤 귀국해서 수사를 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이번 주 안에 남 변호사의 여권을 무효화 하는 조치에 나설 방침입니다.
'50억 클럽'·'김만배 거짓말' 남욱 인터뷰 속 얘기들…의미는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872
[단독] 남욱 "화천대유 사무실 어딘지 몰라…박영수 등 김만배와 친해"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875
[단독] 남욱 "누구 주장 맞는지 모르지만, 김만배 거짓말 많이 해"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6874
[단독] 녹취록 속 '그분'…의혹 확산에도 검찰, 조사 안 해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015
이거 말하는 거야? ㅎㅎㅎ
[단독] 귀국길 남욱 "유동규, 사업 준비 단계부터 함께했고 3억 줬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270
'귀국 임박' 남욱…수사 핵심은 정관계 '350억 뇌물' 의혹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213
앞서 남욱 변호사는 JTBC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350억 원 뇌물설을 제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남욱/변호사 : (350억원 로비는 어떤 내용이죠?) 50억씩 7분한테 350억 주기로 했다는 그 얘기 말입니다. (그 얘기를 직접 들으셨다는 거죠?) 저희는 계속 들었었죠. 그래서 그 비용이 많이 들어가니 너희들이 이런 비용을 내라고 해서 그것 때문에 계속 부딪혔었습니다.]
남 변호사는 구체적으로 이름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언론에서 대부분 나온 분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미 구속된 유동규 전 본부장 포함해서 등장인물이 여럿 있죠. 그리고 이른바 녹취록에 등장하는 그분. 그러니까 윗선이 있느냐, 이것 역시 쟁점 아닙니까?
이거 말하는 거야? ㅎㅎㅎ
남욱 "사업비용만 600억 써…돈 준 내역 갖고 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393
[남욱/변호사 : 비용을 300억 이상 썼어. 이자까지 하면 세금까지 쓴 건 600억이 넘어, 아마.]
이 돈을 누구에게 썼는지도 입증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난 자료가 다 있지. 받아서 다 누구 주고, 누구 주고, 누구 주고가. 다 합법적으로.]
다만 남 변호사는 "합법적으로 줬다"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김만배씨가 검찰에 출석할 때와 비슷한 입장입니다.
또 자신이 2015년 구속됐다 풀려난 뒤론 대장동 개발에서 배제됐다는 주장을 다시 이어갔습니다.
사업에 배제되고도 어떻게 1000억원이 넘는 돈을 배당받았는지를 묻자 자신의 지위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이게 사업권이라는 게 되게 무서운 거예요, 개발사업은. 그걸 갖고 나쁜 마음을 먹잖아요? 그럼 새로운 사업자는 사업을 못 해. 못 하게 돼 있어요.]
2009년부터 땅을 사들여 사실상의 사업권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김씨 등이 자신을 무시할 수 없었단 겁니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의혹이 불거진 이유가 배당 이익을 나누는 과정에서 불거진 이권 다툼 때문이라고 다시 한 번 말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정영학 회계사) 형은 절대 남의 돈을 뺏지 않아. 대신 뺏기는 걸 싫어해. 나머지 사람들이 다 뺏어가. 그러니까 싸움이 나지.]
이 과정에서 김만배 씨 등이 돈을 요구하며 정치권 등에 로비를 해야한다는 이유를 댔다고 주장했습니다.
[남욱/변호사 : 난 이렇게 (돈을) 썼다 형. 형들 돈 하나도 안 내지 않았냐. 그러니까 그게 나온 거라고, 50억 클럽.]
현재는 남 변호사도 정 회계사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남욱/변호사 : 내 전화도 안 받더라고. (정영학이요?) 어 아예. 전화 한 번 했었는데 차단해버리더라고.]
[단독] 남욱 "이재명, 내가 아는 한 '그 분' 아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408
[단독] '그분' 논란 먼저 꺼낸 남욱…"이재명은 아니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381
[단독인터뷰] 남욱 "이재명 당선땐 사업 빨라진단 말, 주민 설득위해 과장"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027363
이거 말하는 거야? ㅎㅎㅎㅎ
檢, 김만배·남욱 등 추가 기소…"이재명, 유동규 통해 사업비 요구"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11215070970641
한편 검찰은 이들을 기소하면서 '이재명 대표가 유 전 본부장을 통해 1공단 공원화 사업비를 조달해주면 민간업자들 요구사항을 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는 취지의 내용을 공소장에 기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니면 이런 녹취록? ㅎㅎㅎㅎ
김만배 "내 방패가 튼튼해" 말하더니…진전 없는 수사?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4017&pDate=20230208
[김만배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 2020년 3월 24일) : 김만배의 방패가 튼튼해. 응? 별명이 이지스함이야. 그치? 김 이지스. 대한민국에 이 큰 사업하면서 언론에서 한번 안 두드려 맞는 거 봤어? 너 완전히 지금 운이 좋은 거야]
[정영학/회계사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 2020년 3월 24일) : 최곱니다]
[김만배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 2020년 3월 24일) : 수사 안 받지 언론에 안 타지. 비용 좀 늘면 어때. 응? 기자들 분양도 받아주고. 회사에다 줄 필요 없어. 기자한테 주면 돼.]
[김만배 (정영학 회계사 녹취록 / 2013년 3월 5일) : 그 당시에 그걸 깔끔히 막았잖아. 그런데 돈 한 푼도 사실 안 왔어. 그리고 검찰 일에 돈 받아본 적이 한 번도 없어. 아니 진짜로 받아본 적 없어.]
이런 녹취록 말하는 거야? ㅎㅎㅎ
[단독] '50억 클럽' 김만배 육성 파일 입수…실명 줄줄이 열거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4006&pDate=20230208
[김만배 씨 : 모자라는 금액이 자, 50개가 몇 개냐, 한번 세어볼게. 최재경, 박영수, 곽상도, 김수남, 홍선근, 권순일, 그러면 이게 현재 얼마야 30억이지? 플러스 윤창근 15억, 강한구 5억. 응? 뭐냐.]
[정영학/회계사 : 5억씩입니까? 50억?]
[김만배 씨 : 아, 이거 잘못했네. 다시 처음부터. 최재경, 김수남, 곽상도, 권순일, 홍선근, 최재경, 곽상도, 김수남, 권순일, 박영수, 홍선근. 이게 현재 둘, 넷 여섯 60억이지?]
[정영학/회계사 : 다섯, 뭐 50개 곱하기 6.]
[김만배 씨 : 60억. 그러면 자 최재경, 박영수]
[정영학/회계사 : 300억이죠.]
[김만배 씨 : 곽상도, 권순일, 김수남, 홍선근, 그리고 윤창근 15억. 그다음에 뭐야 저기, 어, 응? 그러면 얼마야.]
[정영학/회계사 : 50, 50, 50, 50, 50, 50이면 100, 200 ,300, 320]
[김만배 씨 : 320이지]
[정영학/회계사 : 예.]
[김만배 씨 : 320억이면, 응, 320억. 윤창근, 아니 다시 한 번, 박영수, 곽상도, 최재경, 권순일, 홍선근. 어, 왜 모자르지? 사람이? 써서 해 봐.]
이런 녹취록? ㅎㅎㅎㅎ
[단독] "병채 통해서 돈 달라고 하지" 고민하는 김만배 육성 공개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4163&pDate=20230209
[김만배 씨 : 병채 아버지는 돈 달라 하지 병채 통해서… (병채가)'아버지한테 주기로 했던 돈 어떻게 할 건지' 그래서 '야 인마, 한꺼번에 주면 어떻게 해, 그러면 양 전무보다 많으니까 한 서너 차례 잘라서 너를 통해서 줘야지']
[정영학/회계사 : 형님도 골치 아프시겠습니다. 형님도.]
[김만배 씨 : 응 골치 아파]
[김만배 씨 : 아들은 회사의 막내인데, 50억을 어떻게 가져가려고.]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곽 선생님은 변호사 아녜요? 현역이잖아요. 정치자금법 문제가 될텐데?]
[김만배 씨 : 아니 아들한테 주든 뭐든]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아들한테 주는 수밖에 없어요. 아들이 그렇게 받아갔다고 하면 나중에 아들 문제가 나중에 불거질 수 있어요.]
[김만배 씨 : 그거는 형이 기술적으로 잘 할테니까. OOO하고 곽상도 아들은 여기 50억 넣지도 않았어. 비용이 5억씩 넣었어. 그치?]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5억씩 주는 것도 문제가 될거 같은데.]
[김만배 씨 : 다른 사람들도 그만큼 가져가기 때문에.]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직원들한테 돈 벌어서 보너스 줬다?]
이런 녹취록? ㅎㅎㅎㅎ
"김만배 말, 그대로 믿기 어려워"…부실수사가 낳은 '모순의 면죄부'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4162&pDate=20230209
'이 육성파일들이 조작이 된 것은 아니다'라면서 증거로는 채택을 했습니다.
일단 병채 씨는 법정에서도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했고, 김만배 씨는 허언이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검찰 수사는 여기서 더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명확하게 입증하지 못한 이 점을 내세워서 사실로 인정하지 않은 셈입니다.
그러면 병채 씨가 "그런 말 한 적 없어요" 그러면 그렇군요, 하고 끝났다는 건가요? 검찰의 추가 수사가 없고?
그런 셈입니다.
하지만 법원은 이 역시도 이것만으로는 혐의를 확신할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또 검찰이 유동규 전 본부장을 불러서 이 녹음파일에 나오는 목소리가 당신이 맞느냐, 이런 조사를 했어야 하는데 그런 조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예 증거로 채택할 수 없었다라고도 했습니다.
의심은 가는데 검찰이 거기에 대해서 조사를 더 하지 않아서, 입증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 이건가요?
앞서 병채 씨가 그렇게 김만배 씨에게 아버지가 돈 달라고 하는데요라는 말을 했다고 김만배 씨가 전한 거잖아요, 녹취록에 따르면. 저희가 목소리를 들은 게. 실제 결과만 놓고 보면 그런 식으로 돈이 갔잖아요. 그러면 검찰이 이거 이상한데? 그러면 좀 더 조사를, 수사를 했어야 하지 않나요?
의심은 가는데 검찰이 거기에 대해서 조사를 더 하지 않아서, 입증이 완전히 되지 않아서, 유죄의 증거로 쓸 수 없다 이건가요?
이런 녹취록? ㅎㅎㅎㅎ
[단독] 김만배 육성 "곽상도 고문료로는 안 돼, 아들한테"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4308&pDate=20230210
[김만배 씨 : 두 사람은 고문료로 안 되지. OOO하고 곽상도는]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그거는 저기, 저기 그걸로 주면 되잖아요. 아들한테 배당하는 식으로]
[김만배 씨 : 아니, 아니 그거는 다른 사람보다 아들한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소득세, 소득세 내고 가져가야죠 뭐.]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뭐 그렇다면야. '그 아들이 거기 왜 들어가 있냐' 이게 문제가 될 수 있거든요.]
[김만배 씨 : 뭘 문제, 사번이 1번인데, 공모하기 전서부터. 응? 데리고 다니면서 일을 했는데. 응?]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 알겠습니다.]
이런 녹취록? ㅎㅎㅎㅎ
"변호사는 고문료로 주면 돼"…'50억 클럽' 전달 방법 논의 담겼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4307&pDate=20230210
[김만배 씨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영학이 알다시피 50억짜리(50억 클럽)들이 나가야되는 부분도 있잖아. 그렇지? 그거 제하기 전이야. 그렇지? 영학이는 알아. 내가 얘기했어, 동규야. 누구를 좀.]
[정영학/회계사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아, 저는 그냥 지나가는…]
[김만배 씨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응. 왜냐하면 세무 처리를 어떻게 할 거냐를 생각을 해야되니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그거로 저기 그, 그걸로 주신다면서요, 변호사들은. 고문]
[김만배 씨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응]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그럼 그 건(변호사 고문료) 세금처리가 되잖아요]
[김만배 씨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우리가 내는 게 아니라 그 사람들(50억 클럽)이 내지]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변호사들이야 이제 변호사비로 주면 되니까. 자문료로 주면 되니까.]
[정영학/회계사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응 응 ]
[김만배 씨 : 그런데 변호사가 아닌 사람이 문제지. 법조인이 아닌.]
[유동규/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나도 변호사 자격증 하나 따놓을 걸 그랬나? 공부 피터지게 해가지고.]
[김만배 씨 : 나는 동규야, 나는 그래.]
[정영학/회계사 (2020년 10월 30일 녹취록) : 충분히 되셨을 것 같습니다]
이런 녹취록? ㅎㅎㅎㅎ
[단독] "김만배, 대장동 수사 시작되자 김수남과 대책 논의"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2118321&pDate=20230314
김만배 씨가 김수남 전 검찰총장을 만난 때는 대장동 비리 수사가 막 시작됐을 때입니다.
검찰은 범죄수익 390억원을 은닉한 혐의로 김씨를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이 과정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2021년 9월 김씨가 서울 도곡동 카페에서 김 전 총장과 만나 대책을 논의했다"며 "김 전 총장이 같은 대형로펌의 A 변호사를 소개했다"고 적은 겁니다.
ㅎㅎㅎㅎ
너 이글도 곧 지울 꺼잖아... ㅎㅎㅎ
니가 쓴 글이 얼마나 창피하면 지우냐?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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