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게 백퍼센트 제 과실이라는데 맞는건지 모르겠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올립니다.
자주 가던 다X소에 물건을 사려고, 평소처럼 주차장에 들어가던 상황입니다.
여길 중간에 연석같은 턱이 있는걸 알기에 천천히 진입하고 있던 와중에 갑자기 우지끈 하는 소리가 들려 한 2초 멘붕을 느낀 뒤에 주차부터 부랴부랴 완료하고 내려 상황을 확인해 보니.. 빗물받이 맨홀(?)을 막기 위해 올려진 철판을 타이어가 밟으면서 팅궈져 차를 찢었더라구요..
우선 철판은 다x소에서 올린게 맞다고 했고(건물 앞 차들이 다니는 도로(빗물받이가 있던 위치)까지는 다x소 사유지이고, 그앞 주차공터는 나라 땅이라고 합니다) 보험사 접수 후에 처리결과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방금 보험사 손보쪽 직원에게서 사유지에 있는 도로를 이용하다 부딪힌 것이기 때문에 백퍼센트 운전자 잘못이다. 라고 답변을 들었습니다.
제가 여기를 이유없이 지나가다가 밟았다거나 눈에 잘 보이는, 세워져있는 구조물을 박고 생긴 사고라면 후회나 하고 말겠지만 이 도로는 그 곳을 이용 하기 위한 이용객들이 사용하거나 물류차들이 주차하는 곳일텐데, 차들이 다니는 곳에 잘 보이지도, 고정되지도 않은 철판을 별다른 위험표시 없이 두었으니 백퍼센트 내책임은 아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닷컴에도 올렸을때 답변주신 분의 견해로는 다x소에서 해결해주어야 맞을것 같다고 하셔서 맘편히 기다리고 있었는데...ㅠㅠㅠㅠ)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견문을 다양하게 가지고 계신 회원님들의 의견과 조언을 듣고자 멍청한 상황 영상과 사진 첨부 합니다. 보시고 부주의한 제 탓을 해야할지, 책임을 나누어 질수 있을지 의견과 방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튼, 다이소가 배상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여튼, 다이소가 배상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분명 차 없는 애 일겁니다..
상식적으로 저게...
ㅉㅉㅉㅉㅉㅉ
혼자 다 감당하지 마세요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사고는 월요일에 발생했고 담당자 배정 전 출동하신 보험사분께서 과실(?)결과 나오는 것 보고 수리를 하자. 지금 하면 바로자차처리해야 한다. 라고 하셨어요. 사실 자차처리하고 그후에 구상권청구하면 되는거 아닌가 싶었지만 우선 알겠다고 하고 담당자 배정까지 기다렸다가, 아무래도 차 저상태로 뒀다가 비맞고 녹이라도 생길까봐 불안해서 오늘 담당자 배정 카톡받자마자 전화해서 '사유지에서 철판밟아 사고가 났는데 이거 자차처리 먼저 해도 되나요?'라고 여쭤보니 '사유지에서 발생한건 땅주인한테 보상청구를 할수 없어요. 100퍼센트 고객님 과실이라 어차피 자차로 하셔야 합니다.' 라고 답변을 받았습니다.ㅠㅠㅠㅠ 이거 백퍼 제과실로 되면 금감원에도 접수할 수 있을까요?
취재가 시작되자~ 이고...
좀 어려운 방법은...
소송...
이건은 일단 본인돈으로 하고
뒤에 소송 가야할듯
법적 잘못은 없어도 개판도로 땜에
매번 소송전 치를려면 엄청 피곤할듯
굳이 과실을 매기면 99:1
머리가 새하얗습니다 =___=
사람은 무슨맘먹고 저렇게 해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보험사직원이 일하기 싫은걸수도
있겠는데요.
아무리 사유지라도 그업장의 손님주차장으로
쓰고 있으면 책임있지 않나요?
다이소 땅을 지나서 국유지에 무단주차를 하신거라 다이소가 보상해줄 의무가 있을거 같지 않네요.
대한민국에 주인 없는땅 없습니다.
국유지라도 주차장으로 시설유지 해놓은곳 아니면 전부 불법주차 입니다.
이곳을 방문하기 위해 온 손님들이 그 도로를 이용하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위험요소를 둔 점, 이용자들은 알기 쉽지 않은 위치에 두었음에도 관련 주의 표지판 등을 설치하지 않은 점 등을 생각해서요. (그리고 상태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주차를 국유지에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습니다.ㅠ)
명백히 사유지입니만, 수시로 불법주차도하고, 넓어서 좋아서 그러지 인근에 자전거들이 수십마리씩 때로 와서 기어 다닙니다.
통제할 일력도 없고, 해도 무시하고 해서 그냥 시민복지차원에서 이용하게 두는 편입니다.
얼마전에 공유킥보드와 자전거가 정면추돌해서 경찰 부르고 보험처리해달라고 와서 난리를 쳤는대, 우리가 보상해줘야 하나요?
제 상황은 조금 다르다고 봅니다. 물론 주차장이 아닌 공간에 주차를 하는 것은 저의 불찰이라고 보더라도 그곳은 상업용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고, 많은 손님이 왔다갔다 하는 도로입니다. 다x소가 그곳에 없었다면 저는 그 도로를 이용하지도 않았겠죠. 그 도로는 다x소에서 차량이 들어올 수 있도록 오픈한 곳이고, 영업을 위해 사용하는 곳입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차량이 다니는 곳에 충분히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한 것이 문제이지 않나 싶은겁니다.
다이소 어디지점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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