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마지막날 마누라랑 애들 백화점 내려주고 좌회전 위해서 차선 변경중 후미 차량에 측면 접촉되었습니다.
점선 구간이었고, 뒤에 기다리던 차량들 다 보내고 나서 신호등 빨간색에 걸려 본인 차량의 운전석 정도? 폭은 30cm 정도 차선을 넘어서 걸쳐 있었습니다. 신호등을 앞두고 앞에 차 한대가 더 있었습니다.
신호 대기중 추가로 뒤차량이 정차 했었던 모양입니다. 저는 비스듬하게 걸쳐서 백미러에 뒤차량이 안보였구요.
앞 차량이 빠지면서 제가 뒤따라 차선 진입중 대략 10-20cm 쯤 전진하려는 순간 귀에서 클락션이 울리길래 저는 순간 정차 했습니다. 정차 후 1초가 안되어 제 차의 옆면을 뒤 차량이 박았습니다. 차는 긁힌 정도고요(뒷문짝, 앞문짝 걸쳐서 20cm*20cm 정도). 차량은 BMW GT 입니다. 상대방 차량의 속도는 5km 미만으로 추정됩니다.
보험사 접수 했는데, 담당자가 상대 블박 확인했다는데요, 아무리봐도 고의사고 같은데 상대방이 100대0을 주장하며 대인접수까지 요구 했다고 합니다.
과실비율이 어떨지에 대한 문의와, 대인접수 를 진행해줘야 하는지? 마디모 프로그램을 신청해야 하는지에 대해 궁급합니다.
저희쪽 보험담당자는 과실비율을 4:6(제가 6), 에서 5:5 까지 상대에 요청중이라 합니다.
제가 차량 2대를 보험가입중인데 둘다 BMW 라 할인유예 및 할증 적용시 보험료가 많이 오를것 같습니다.
물론 큰 부담은 되지 않지만 억울한 부분이 있습니다. 할인 유예 및 할증시 얼마정도 보험료 증가하는지도 모르구요.
15년내 첫 사고라...
모쪼록 선처 부탁드립니다.
아, 그리고 대물은 한도내 처리를 한다면 무사고 할인 유예 한다는데요, 대인은 관계가 없는지도 궁금합니다.
미리 감사합니다.
그리고, 원래 있던 차선은 앞이 막혀 있습니다.
이런 차들 때문에 맨날 도로 밀리는 거..
연속 차선변경으로 가해자 되겠습니다.
그래서 글쓴이 맘 이해가 갑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