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사고가 나서 거주지(원주) 공업사로 입고 시켰습니다.
타임라인상
사고발생(6일 저녁)>원주지역 공업사측입고 (7일 오전)>
공업사측 수리완료 예상일 통보(예상일 11일) > 실제 출고 (12일)
입니다.
11일에 출고를 확실히 시켜주신다 하여 야간일을 하는
저는 10일 밤 조퇴, 11일 연차를 내었지만
출고가 약속된 당일 부품이 도착하지 않아 출고가 불가하다하였고
그럴수 있다라고 생각하고 좋게 넘어갔습니다.
12일 오후쯤 수리가 완료되었다는 연락에 차량을 인수 받으니
75%였던 기름이 25% 안쪽으로 남아있었고
블랙박스에 찍힌 내용으론 9일날 서울 광진구 모 공업사로 이동된 후 블랙박스가 꺼졌고 다시 블랙박스가 연결된 시점은 12일 출고 당일 오전 10시경이였습니다.
이에 사실 확인이 필요해 공업사로 전화하여 확인하니
"자기네 형이 하는 공업사로 이동시켜서 수리한 것이다"
"형이 기름을 채워뒀을텐데 안채워놨냐"
그러길래 블박상 주유소를 들린 기록은 있으나
얼마를 넣으신진 모르겠다 근데 너무 터무니없이
기름이 들어 있다하자
"고객님 차가 고급이라 기름 많이 먹는걸 형이 인지 못하셨나봅니다"
"계좌주시면 주유비 입금하라고 하겠습니다"
라고 하곤 끊으셨습니다.
그러곤 얼마 안지나 광진구 소재지 공업사 이름으로
5만원이 들어왔구요....
원래 차량 이동시켜서 고칠땐 고객에게 통지 없이 하나요...?
그것도 왕복 212km를 그냥 끌고 갔다와서 기름만 채워다가 갖다 놓나요..?
안그래도 연비 9키로 짜리를 5000km 평균연비 13로 겨우 맞췄는데
받고보니 11키로까지 뚝 떨어져 있고... 너무 속상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ㅠ
원주-광진구 이동 영상> 끊김 > 갑자기 광진구 공업사 화면 > 끊김 > 다음날 차량 전후방위치가 바뀐채 공업사에 위치> 수리 중 영상 > 끊김> 다음날 광진구-원주 이동 영상 입니다. 이동 영상 모두 고속도로 한가운데에서 블박이 켜졌습니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가서 고쳤다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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