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동네에 아침마다 횡단보도에서 경적을 울리는 차가 있습니다.
해당 횡단보도는 통행하는 사람이 무척 많아서 횡단보도가 빨간불로 바뀌고 나서도 뒤늦게 지나가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그런데 보행자 신호가 빨간불로 바뀌자마자 빨리 지나가라고 경적을 엄청 울려대는 차가 매일 아침 있습니다.
난폭운전으로 신고하려면 정당한 사유가 없는 반복적인 경적이어야 하는데...
반복적인 경적은 맞습니다만 정당한 사유로 볼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이걸 신고하면 어떻게 되나요? 좀 애매해서 아직 신고는 안해봤구요.
차량도 보행자가 위반하면 짜증나죠.
다만 사람은 빵을 못할뿐
물론 그건 자동차애게도 해당되는 내용이며
약자 타령하면서 당연히 빨간불에 건너도 된다하는게 비상식입니다.
약자라서 배려하고 어쩌구저쩌구해서 탄생한게 딸배인데요. 신호끝날때쯤 뛰어가는짓하지 않도록 남은시간까지 표시해주는데..
잘 못 걷는 노인네들 갈 땐 다들 기다려 주던데말이죠
운전의식이 후진국보다 못하니까.
횡단보도에 사람이 있으면 빨간불이든 뭐든 설 생각을 먼저 해야지.. 에휴..
이러면서 '유럽이나 외국 나가서 길가에 서있기만 해도 차가 서드라' 하면서 우와우와 선진국 이러고 있고..
운전 좀 안전하게들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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