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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중장 분노한존슨 25.02.09 06:58 답글 신고
    반백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어도,
    많은 이들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까지
    이르렀어도 부모님께 톡으로 자주 듣는 이야기

    "밥은 잘 챙겨먹니?"
    "운전 조심해라"
    "사람만날땐 잘 살펴야 한다"
    "날이 춥다 옷 단단히 챙겨라" 외 일상관련 다수

    부모님에게 자식이란 존재는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나이가 들어도 그저 애 인것
    어리광을 부릴수도, 부려서도 안돼는 나이를 훨씬
    지나버려서 가끔 힘들땐 세월이 야속할때가 있다
    답글 2
  • 레벨 대령 3 깔롱쟁이롱 25.02.09 06:52 답글 신고
    덕분에 주말아침 따뜻하게 시작합니다.

    오늘 친구 늦깎이 돌잔치 가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내가족 장례식장및 행사는 않왔는데

    염치불구하고 와 달라는 친구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괴씸하기도 하고....

    돌잔치 갔다와서 개지랄 하겠습니다.
    답글 10
  • 레벨 준장 초코파이썬 25.02.09 06:47 답글 신고
    어머님들 마음은 다 한결같은거 같습니다. 따뜻해 지는 겨울입니다. 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 살만한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답글 0
  • 레벨 준장 초코파이썬 25.02.09 06:47 답글 신고
    어머님들 마음은 다 한결같은거 같습니다. 따뜻해 지는 겨울입니다. 이런분들이 있어서 아직 살만한 세상입니다. 감사합니다
  • 레벨 대령 3 깔롱쟁이롱 25.02.09 06:52 답글 신고
    덕분에 주말아침 따뜻하게 시작합니다.

    오늘 친구 늦깎이 돌잔치 가는데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내가족 장례식장및 행사는 않왔는데

    염치불구하고 와 달라는 친구 모습을 보니

    짠하기도 하고 괴씸하기도 하고....

    돌잔치 갔다와서 개지랄 하겠습니다.
  • 레벨 원사 3 다루두리 25.02.09 10:11 답글 신고
    티 안내시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한번 부끄러움을 느껴보라고
  • 레벨 대령 3 깔롱쟁이롱 25.02.09 11:04 신고
    @다루두리 항상 티 내는 성격이라 ㅎㅎ

    지금 돌잔치 시작하네요
  • 레벨 대위 3 그냥타요 25.02.09 10:12 답글 신고
    그럴땐 안가는겁니다 미안함고마움 몰라요 그냥 형식적 단체문자 돌린거라 아깝게 시간,돈 낭비말고 그돈으로 가족외식 하십시요 경험자입니다
  • 레벨 대령 3 깔롱쟁이롱 25.02.09 11:05 신고
    @그냥타요 매번 겪는 일상이죠 ㅎㅎ

    성격이 천사에요 제가 ㅎㅎ
  • 레벨 중령 1 베레베레23 25.02.09 12:26 답글 신고
    이런건 그냥 아예 댓글 안달았으면 좋것네요. 호구인듯...ㅡㅡ^
  • 레벨 대령 3 깔롱쟁이롱 25.02.09 20:13 신고
    @베레베레23 마음이 아픈것도 병 입니다.

    병원가셔요
  • 레벨 대령 2 진강카 25.02.09 12:29 답글 신고
    또 마음 상하실듯.좋은 일보다 안좋은 일에 더 가야 하는건데, 장례식도 안왔음, 전 미안해서라도 돌잔치 오라고 문자 안보냄.
  • 레벨 대령 3 깔롱쟁이롱 25.02.09 20:13 신고
    @진강카 사내가 소주한잔에 다 잊는거죠
  • 레벨 상병 활시위 25.02.10 07:41 답글 신고
    상남자~
  • 레벨 상병 불타는가슴 25.02.10 12:55 답글 신고
    남자십니다.
    그런데 그친구와는 담 쌓코 지내세요.
    여러명 봤습니다.
  • 레벨 중장 분노한존슨 25.02.09 06:58 답글 신고
    반백살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어도,
    많은 이들을 책임져야 하는 위치까지
    이르렀어도 부모님께 톡으로 자주 듣는 이야기

    "밥은 잘 챙겨먹니?"
    "운전 조심해라"
    "사람만날땐 잘 살펴야 한다"
    "날이 춥다 옷 단단히 챙겨라" 외 일상관련 다수

    부모님에게 자식이란 존재는
    뱃속에서 나올때부터 나이가 들어도 그저 애 인것
    어리광을 부릴수도, 부려서도 안돼는 나이를 훨씬
    지나버려서 가끔 힘들땐 세월이 야속할때가 있다
  • 레벨 중위 3 아직은청춘 25.02.09 09:45 답글 신고
    울엄니 지금도 꼭 현관문 밖까지 따라나오십니다. 그리고 제 차가 보이지 않을때까지 하염없이 서 계세요. 제나이동안 그리살으셨네요.요즘 아들이 뭔말을 해도 금방 까먹고 너무 귀찮게 하시지만.. 그래도 올해 92세인데.. 백세까지는 건강하게 행복하게 사셨으면합니다.
  • 레벨 상사 2 Bwana 25.02.09 19:07 신고
    @아직은청춘 친척 아재 어무이가 그러셨는데...
    아재가 허무하게 가버리는 바람에 많이 슬퍼하셨죠 ㅠ
  • 레벨 소장 운전은안전하게 25.02.09 08:13 답글 신고
    내가 먼저와서 앉았는데 왜 비켜달라고해요? 눙까리 치켜뜨고..
    이렇게 살지말고 유하게 살고싶다..
  • 레벨 대장 로드미컬 25.02.09 08:35 답글 신고
    맛집!
  • 레벨 대령 2 일베는개작두로 25.02.09 09:02 답글 신고
    서로가 서로를 배려하는 따뜻한 시선
  • 레벨 상병 ragureto 25.02.09 09:08 답글 신고
    감동스런 거짓말이네요.
    재미로 덧붙이자면 현실은 이렇게 흘러갈 듯.
    "오빠 자리 옮겼네?"
    "어 응 여기가 더 시원해서. 어서 먹자."
    "아니 왜 묻지도 않고 맘대로 옮겨? 난 저기가 더 좋은데? 벌써 다른 사람이 앉았네?"
    "아 아가씨 저희 애가 장애가 있어 총각에게 양해를 구하고 옮겨달라고 부탁한 거에요."
    "아 아아 네네"
    "오빠 왜 사실대로 말 안하고 거짓말해? 내가 그 정도도 이해 못해줄 것 같아서? 기분나빠."
    "됐어. 그만하고 먹자."
    "되긴 뭐가 됐어? 누가 잘못했는데, 내가 잘못했어?"
    "미안해. 다 내 잘못이야."
  • 레벨 소위 1 세계여행을꿈꾸며 25.02.09 09:20 답글 신고
    이게 빠졌네

    뭘 잘 못했는데? ㅋㅋㅋㅋ
  • 레벨 대장 경차도감지덕지 25.02.09 09:55 신고
    @세계여행을꿈꾸며 왜 오빠만 생각해? 왜 나만 나쁜년 만들어?
  • 레벨 원사 1 벨레잡는웬즈데이 25.02.09 13:34 신고
    @세계여행을꿈꾸며 대답!
  • 레벨 원사 3 날아라장산곶닭 25.02.09 10:03 답글 신고
    ㅎㅎㅎ 감동파괴하지 맙시다... 진지충 버젼으로 야그함.... 저런 남자한테는 그런 여자 안붙어요
  • 레벨 소위 1 헨젤과그모텔 25.02.09 10:51 답글 신고
    글만봐도 Ptsd올가 같아요~~
  • 레벨 소위 1 시흥제임스 25.02.09 09:12 답글 신고
    좋은 내용인데 제목을 자극적으로 하셨네요
  • 레벨 소위 2 똘스토이 25.02.09 09:17 답글 신고
    키가 190은 되보이는 황소같은 아들과 손목에 끈을 묶고 산책해주는 반백의 아버지를 본 적이 있습니다.
    다른건 다 모르겠지만 그 아버지의 눈빛이 기억에 남네요.

    고통없는 가정은 없습니다.
  • 레벨 소장 그게씻은얼굴이냐 25.02.09 11:04 답글 신고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
  • 레벨 대령 1 기축통화 25.02.09 11:19 답글 신고
    남자가 말을 이쁘게하네 교육 잘받은 사람이야
  • 레벨 중령 3 땅짐승 25.02.09 11:36 답글 신고
    누구에게나 사정은 있다
    받아주는 사람에 따라 미담으로 혹은 민폐로 기록된다.
    네x트판에 젊은 아줌마 같으면 민폐로 기록됐을지도 모른다
    느긋하게 살자 날카롭게 살지말고
  • 레벨 상병 iron8438 25.02.09 12:23 답글 신고
    계산해주는줄
  • 레벨 상사 2 킁컹캥쿵킹킹 25.02.09 13:21 답글 신고
    사십대중반, 정육점한지 이십년입니다.
    여든을 코앞에 두신 아버지와 매일 출근길에 통화를 하는데 아직도 그러십니다

    일할 때 칼조심하라고.

    아버지 식사하실 때 젓가락 다루시는거랑,
    식사 마치시고 치실 다루시는거보다
    제가 칼을 잘 다룬다고 늘 웃으며 답하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참 아립니다..
  • 레벨 준장 데이오브솔다도 25.02.09 13:33 답글 신고
    또 봐도 좋은 글입니다
  • 레벨 중령 2 똥참은지100년 25.02.09 14:29 답글 신고
    가슴 따뜻해집니다.
  • 레벨 훈련병 문죄명 25.02.09 15:39 답글 신고
    이 게시글 하나가
    보배드림에 올라온 일찢이 개딸 정치병자들의 뻘소리들을 압도한다
  • 레벨 대령 1 대포맞은까치 25.02.09 15:49 답글 신고
    울엄니도 혈압약먹는날 지금도 챙기시는데..
  • 레벨 상사 3 개소리들으면짖는개 25.02.09 15:59 답글 신고
    아직 살만한 세상이라고 느끼는 순간들이 가끔있습니다. 그 덕에 세상을 사랑하고 살아갈 힘이 나죠.
  • 레벨 대장 미니레이서 25.02.09 16:23 답글 신고
    배려와 정. 우리 문화는 타인의 아픔을 공유하고 감싸주는 마음이 아름다운 민족입니다. 윗글에 누구하나 보배답지 않은자 없이 다 귀하네요
  • 레벨 중장 마눌킹 25.02.09 17:39 답글 신고
    저도 늘 울아들 외출할때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마라

    위험한 세상이다 하면 네

    하고 나갑니다.마눌이 비웃죠

    키 186에 95키로 복싱

    7년 주짓수 8년 유단자에

    23살 청년을 누가 건드리냐며

    애 나갈때마다 그소리하냐

    그거 대답해주는 아들이나

    아빠나 똑같다...

    제눈엔 아직 아기입니다 ㅠ
  • 레벨 일병 언젠간탄다이클라스 25.02.09 18:17 답글 신고
    마음한쪽구석이 뭉클합니다

    아직 세상은 살만합니다

    다들 건강잘챙기시고 행복하세요~
  • 레벨 소위 2 젊은오빠 25.02.09 18:32 답글 신고
    올해 25살이 된 아들이 언제나 제게는 애기일 뿐입니다! ㅜ.ㅜ
  • 레벨 상병 선진여부장 25.02.09 18:38 답글 신고
    같은글을 몇번보는데도 울먹울먹 합니다~~
  • 레벨 소령 2 삶의의지 25.02.09 18:48 답글 신고
    자식가진 부모의 마음은 모두 똑같나 봅니다..ㅠㅠ
  • 레벨 병장 아좋아 25.02.09 19:04 답글 신고
    따사롭다 김밥집풍경!!!
  • 레벨 훈련병 liverfool77 25.02.09 19:25 답글 신고
    발달장애 아들 키우는 아빠로써 공감되는 글이네요. 저도 아들 루틴 맞춰주고 그게 안될거같을때 기다리거나 안되는 상황을 이해시키면서 생활하는데 가끔 지칠때가 있네요. 근데 그런상황이 우리아들같은 아이들에게는 진짜 절박한 상황이에요. 여기 계신 보배회원님들 이라도 그런 상황을 보신다면 너그럽게 이해해주셨으면 좋겠네요.
  • 레벨 하사 2 뻠뻠이 25.02.09 19:38 답글 신고
    마음이 너무 따뜻해지는 글입니다. 저도 제딸이 자폐성 장애를 가지고 있어 더 와닿네요...
  • 레벨 대위 3 바글바글바글바글바글 25.02.09 22:43 답글 신고
    자식이 아프면 돈이 있어도 높은 자리에 있어도 주변에서 우러러 보는 시선도 다 필요없음
    그런 케이스가 내주변에 있음
  • 레벨 원사 3 세상이뒤집혔으면 25.02.09 23:04 답글 신고
    지하철 동인천급행 퇴근길7시즘 타면
    구로구역에서 청년한명이 큰소리지르며 비집고온다 그자리는 제가 앉아야돼요 하면서
    하..나도 힘들어죽겠는데 하필자리 잡은게 그자리였다.그청년는 꼭 그자리에 앉아야한다
    일어나야지. . .그때는그랬네요
  • 레벨 원사 3 수퍼세이브 25.02.09 23:11 답글 신고
    서로가 좀금씩 배려하고 양보하는 따뜻한 사회가 되길 기원합니다.
  • 레벨 대령 3 다분애 25.02.09 23:14 답글 신고
    한국식 거짓말을 해외에서는 잘 압니다 선의든 무엇이든 거짓말 에만 포커스를 두죠 선의의ㅜ거짓말도 조심해야 할때가 있어요
  • 레벨 대령 2 핸델이랑그랬때 25.02.09 23:15 답글 신고
    이런게 정상아닌가
    전에 비행기에서 애 엄마가 착륙전에 아이가
    차밖에 보고싶어하는데
    자리좀바꿔줄수있냐고 했다고 싸잡아 욕하던 보베애들
    어른이 그거 몇분자리 바꿔줄 여유는 없는 새끼가 그걸 또 자랑이라고 sns 글 쳐올리고
    그걸 또 지들끼리 잘했다고 올리고 남녀갈라치기 노키즈존 애들 갈라치기
    이런 사회에서 결혼하고 애낳고 잘도하겠다
  • 레벨 소위 1 김나현입니다 25.02.09 23:44 답글 신고
    자리를 바꿔줄 의무는 없겠지요..?^^;
  • 레벨 원사 3 비머애청자 25.02.10 00:01 답글 신고
    눈에는 눈?
  • 레벨 상병 전기차입문자 25.02.10 00:23 답글 신고
    이런 시절에도 우리가 똑바로 살아가는게 엄청나게 큰 이유가 있는게 아니고 서로 바라보면서 배우고 느끼는바가 있어서가 아닌가 합니다.
  • 레벨 대위 1 아같다 25.02.10 01:00 답글 신고
    그딴 이유로 자리를 바꿔줬냐며 여친이 ㅈㄹ할게 눈에 보이니 둘러댄거임.. 감동 바사삭..
  • 레벨 중위 1 맥스킹 25.02.10 01:48 답글 신고
    자두가 부릅니다...김밥
  • 레벨 중위 1 술술밴드 25.02.10 10:32 답글 신고
    아침부터 따뜻하네요~
  • 레벨 소위 2 루비TM 25.02.10 10:45 답글 신고
    ㅜㅜ
  • 레벨 중령 2 꼬냑헤네시 25.02.10 17:31 답글 신고
    식당 주인도 손님도 모두 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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