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선 주행중 합류구간에서 상대방의 차를 피하려다 2차선의 차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상대방은 초보운전이었고, 사고 후 차 안에서 보험사만 부르고 먼저 자리를 떠났으며 출동하신 보험사 직원께서는 고객께서 정말 죄송하다며 급한 일이 있어 먼저 가보겠다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추가로 초보운전 차량의 블랙박스 영상이 꺼져있어 저희 쪽 영상만 가지고 과실을 다툴 예정입니다.
저는 약 50 키로로 운전중이었으며, 상대방이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않은 채 합류구간 진입 후 정지하는 바람에 이를 피하기 위해 왼쪽으로 핸들을 틀다가 옆차선의 차량과 충돌했습니다.
사고 3-4초 전 클락션도 짧게 2번 울리며 브레이크를 밟기 시작했는데, 상대방이 이를 무시하고 진입했다가 정지 후 다시 자기 차선으로 되돌아갑니다.. 하지만 블랙박스에는 클락션 소리가 안들어갔네요.
문제는 죄송하다고 하고 자리를 떠났던 차량이 이제는 자신의 과실은 없고 제가 혼자 사고를 낸거라고 주장해서요.
보험사에서는 6:4 주장하지만 저는 100:0은 당연하고 6:4도 아쉬워서요.
의견 여쭙고 싶습니다.
좌측차량과는 블박과실 100%
고로 우측차량과 과실상계 해야 됨.
상대방은 초보라 그렇다치고, 블박차는 전혀 대비가 없네요.
변경 미리 하셔야해요 ㅜㅜ
합류차로가 있는 곳에서는 윗분처럼 한차로 더 옆으로 가거나.. 아니면 속도를 줄여서 사고예방을 해야.. ㄷㄷㄷㄷ
사고 자체는 자기 차선에서 끝까지 브레이크 밟았으면 멈출수 있어 보이는데도
과도하게 핸들 꺽은 뒤 브레이크 놓는 상황까지 보이는터라..
사고 자체는 잘못된 대응으로 일어난걸로 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래서 이 경우 상대 과실을 잡기가 상당히 힘든 상황이죠.
과실을 잡는다 해도 차선이 줄어 합류가 예상되는 구간이라 사고가 나도 6:4 피해가 될 텐데,
비접촉 자체만 해도 블박이 과실을 상당부분 가져가는데
잘못된 대응이 큰 상황이면 상대 과실을 3정도만 잡아도 잘 나온게 될 수 있습니다
블박은 단순히 운전만 많이한 초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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