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이던가?
제 업무로 처음 사람을 살렸다는 걸 알았을 때, 많이 뿌듯해 했었습니다.
서울시에서 설치하는 지하차도 마무리 공사중, 완공 후 교통시설물 계획을 해 달라고 해서,
보통은 설치하지 않는 충격흡수시설을 설치하도록 설계했고, 개통 첫날 야간에 사고가 났는 데, 다행히 살았다고 알려주더군요. 시 담당자도 많이 기뻐했었습니다.
어떤날, 내가 한 일은 아니지만.. 올림픽대교에 성화 조형물을 올리다가 사고로 헬기 조종사및 탑승자가 숨진 날. 그 담당자와 협의 중이었는 데, 저와 협의 중이던 주무관도 그렇고, 저 역시 많이 놀랐었습니다.
안전에 대해 너무나도 중요하게 생각하게 됐고, 언제나, 설계에서 최우선은 안전이었습니다.
도로를 설계하고, 공사하고, 완공된 도로를 운전하는 행위는 모두 생명과 직결되어 있습니다.
안전진단이라는 제도가 생긴지 10여년된 것 같고, 설계시 또는 운영중인 도로의 안전에 대해 검토하고, 필요하면 개선하기도 합니다.
그런 도로에 대해, 설계자나 시공자 도로교통법 등을 입법하고 행정하는 공공기관 모두, 안전에 대해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 어느 경우에는 생각이 다르거나 해석이 다를 수는 있고, 오해와 오인으로 인한 사고도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교통사고에 대해,
피해자 가해자 모두에 대해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서.... 글 남깁니다.
교사블은 진지하게,
내가 하는 신고 하나, 내가 적는 글 하나로 누군가를 살렸다는 기쁨을 느끼는 곳이기를 바랍니다. 그 누군가가 신고 당한 범법자라 하더라도... 사람을 살리는 것은 즐겁고 뿌듯하지 않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런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게 맞지않을까요? ㅎ
이런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리는게 맞지않을까요? ㅎ
교사블에서 신고 계시글이 그럼 사고와 블박이라는 두 단어와 맞기는 한 건가요?
내로남불 하지 마시고..... 제글이 보기 싫으시면 차단하고, 댓 달지 마세요.
저도 신고 자랑은 싫지만, 신고에 대해 사람을 살리는 일이라고 말하는 게, 왜 무의미 한 건지 들어나 보고 싶네요.
씹선비 가끔 등장해서 존나 가르칠라 해서
심기 좆같습니다.
참조 하십시요.
남이하면 자랑질에 친목도모고 니가하면 사람 목숨 살리고 정의로운 신고냐?
내로남불도 이정도면 진짜 심각하다 ㅋㅋㅋㅋㅋㅋㅋ
아프면 병원가 이딴 글 싸지르지말고 ㅋㅋㅋㅋㅋㅋ
1패 후 3연승 [1] 보비보비부비 2024.06.06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accident&No=809610&rtn=%2Fmycommunity%3Fcid%3Db3BocWZvcGhxbm9waHFtb3BocXRvcGhxdG9waHNkb3Boc21vcGhzb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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