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손목치기 당했던 썰 입니다
나른한 점심 시간
아이스커피를 마시기 위해
테이크 아웃 해서 한모금식 빨면서
골목을 지나가는 길에
마주오던 카니발을 피하기 위해서
저는 보행자 입니다
한쪽으로 피해서 지나가길 기다리고 있는데
카니발이 커피를 들고 있는 손을 사이드미러로
치면서 커피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근데 창문으로 사이드미러를 펴면서 가는것을 스~답~ 소리지름
차량은 서면서 무슨일 있냐며
아줌마 2명이 내림 ..
50대 아줌마 말투를 보니 조선족 말투
핸드폰 케이스도 우리 장모님과 비슷한 디자인..
연세가 있는분들 같음
자기네들은 몰랐다 라면서 사과는 하더라고요
본인들은 북한에서 왔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럼 간첩인가?
하여간 뭐라뭐라 이야기 하는데
그정도로 처서 다친것은 아니기에
그럼 커피 사라고 이야기 하니..
잠시 뜸을 드리더니 자기네들은 그럼 사람 아니다
선교사다 라고 하네요?
이건 뭐지 순간 저도 아줌마들 내스타일 아닌데?
다시 처음 부터 조근조근 설명 드림
길에 널부러져 있는 커피를 가리키며 충격으로 인해 커피가 떨어진것이다
하니 그때서야 이해를... 그리고 자기네들끼리 크게 웃는지?
본인들 지금 바쁘니 다녀와서 커피 사드린다고...
에이고 더 따져 봐야 손목치기로 사기치는 느낌이 들고
현타도 오고 그냥 가시라고.
이야기 하니 자기네들 지금 바쁘니 볼일 보고
다시와서 커피 사드리겠다고?
도대체 말인지 방구 인지..
그냥 가시라고 하고 삼실로 왔네요
그때 그순간 내가왜 현타가 오는것인지..
주변 사람들 몰려와서 구경 하는데 쪽팔려서...
아지매 2명에게 헌팅햇다가
대차게 까이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위로의 추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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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일 나서 사람 5명이상만 모여드 핸드폰부터 올리고 보니
댓글로 목격자 나올수도 있댜요
얼굴에 철판 깔지 않는이상..
죄송...(내가 왜 죄송한지~~ ^^; 웃음주셔서 추천)
수리남도 대단하댜요
수리남까지 가가지고 국적도 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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