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생긴 차고요.
원래는 뚜벅이 공백 1년 메꾸려고 당근에서 경차 위주로 보고 있었는데 위와 같은 볼보 C30 1세대 09년식 19만 키로 탄 매물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이전비 등등 하면 300 이고요.
문제는 제가 중고차를 사본적도 없거니와 직거래는 폰이나 노트북이나 해봤지.. 차.. 그것도 오래된 외제차를 개인간 직거래는 생각도 못해본 일이라는거죠 ㅠㅠ
평소에 볼보라는 브랜드에 호기심도 있던데다 저 모델의 디자인이 끌리는데 1년 정도 타다가 처분할 수 있을런지..?
아니면 그 1년 동안 배보다 배꼽이 더 클 확률이 높을지..?
마지막에는 구입비용 날리고 폐차로 마무리가 될지??
일단 판매자는 당연하게도 지금까지 잘 탔고 운행에 지장있는 하자는 전혀 없다고 하는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돈 300으로 제 운을 테스트해볼겸 평소 궁금했던 볼보 그냥 사볼까요?
아니면 그 돈으로 매매상에서 1년 정도 탈 마티즈나 스파크 데려올까요 ㅎㅎ
재판매까지 생각하보면.. 볼보는 안팔릴꺼예요 ㅋㅋ 걍 눌러야되고
경차는 당근에 100에 올리면 그날 팔릴꺼임..
300 이면 눌러도 아무 미련 없을 정도의 사람이 사야겠군요.. 감사합니다!
수리비는 최악 ㅜㅜ
차라리 도길짜 ㅜㅜ
따로공수 시간도 오래걸리고 비싸여 부품값이여 ㅜㅜ 최악 ㅜㅜ
ㅜㅜ 불편하고 돈은돈대로들고 시간빼기고
해외는 많으나 울나라는 도길짜가 마나서여
아예 수리안해주는 카센터 있을거예여
돈안된다고 ㅜㅜ 부품도 공수하는것도 일이고여 ㅜㅜ
15년된 볼보 부품 공수 잘되려나;;
도길차인디 어떨까요 ㅎㅎ
집에 f10 이 있는데 만족스럽게 탔던지라.. e바디 도 괜춘하지 않을지..?
흰색에 에어로 파츠들어간 차량 탔었는데.. 그래도 나름 6년동안 잘 탔었습니다..
부품은.. 윗분들말씀대로 차 맞기고 2틀정도는 기다려야됬어여...
근데 크게 고장난건 없이 탔었구... 제 인생에 제일 좋았던 차로 각인되어있네요 ㅋㅋ
애기 안생겼으면 계속탔을듯해요 ㅋㅋ
엉덩이가 이뻐서 산 차인데...
19만 키로는 비추합니다...ㅎㅎ
제가 4만에갖고와 20만에 팔았었습니다... 물론 다 고쳐놓고 팔아서... ㅜㅜ
암튼 형님덕에 제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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