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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에서야 돌이켜보니 단호하게 안하겠다 말할 수 있겠지만
막상 누구나 저 상황이 닥쳐오믄
자식된 입장에서 연명치료 안하겠다는 말을
쉽사리 꺼내긴 힘들지 않을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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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명치료 무서워요
죽은 사람에게
장비물려서 뇌만 살아있는 것같아서..
그럴때 연명치료로 그 고통을 계속 이어간다면 진짜 끔찍할거 같아요..
지금 살아 있는게 죽는것 보다 더 고통일수도 있으니깐요!!
전 자식들에게 연명치료 안한다고 했습니다.
요양병원 입원 한달반만에 심정지 왔다 돌아는 오셨는데 약물에 의존 ㅠㅠ
저도 몇시간 후에는 결정을 해야 하는데 머리로는 결정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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