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매일밤 차를 못고쳐서 잠못자는 고통,
차만 고치러 다니느라 날린 돈, 벤츠 성지때문에 확대피해로 작살난 차를 못고치는 고통.
뻔뻔하게 책임회피하는 벤츠성지에 대한 한을 풀다 보니 글이 많이 깁니다.
기자, 유튜버,정비사분들 등에게 가능한 상세히 알리고 싶어 정리하였습니다.
공론화 될 수 있도록 추천부탁드립니다.
1. 사건의 발단
문제의 시작은 3년전 와이프의 조그만 차량을 안전을 위해 큰 차량 벤츠CLS로 바꾼후,
탑티어 정비소에서 스트럿ROD 라는 하체 짝대기 하나를 교환하면서 였습니다.
(저는 집돌이라 차를 폐차하고 차가 없어요)
성지업체 Mooo 에 가는길엔 “차가 부드럽다..”라고 하며 50km 넘는 길을 달려갔는데
출고해서 집에 돌아오는길 차가 이상한겁니다.
쇼바가 없는 것처럼 차체가 노면을 때려박으며 1-2초에 한번씩 큰 쇠망치로 철길을 때리는 충격도 들어오고, 자유로에 들어서니 내장재며 핸들도 떨리며 소리가 났구요
전화해보니 예약하려면 오래걸린다 하고..
몇 번의 통화 끝에 예약하고 찾아도 가봤죠..
[ 니차 정상이다, 이차는 원래 하드한 차다. 니 타이어랑 휠세트를 바꿔봐라]
성지 Mooo 사장은 말합니다 “더 타보세요..”
자그마치 성지라는데서 정상이라고 하니까 더는 할말도 없습니다.
입고와 출고 사이에, 타이어와 휠의 성질이 어마어마하게 바뀌기라도 한다는것인지..
2. 고생의 시작
저는 아예 아무것도 모르는 ’차알못‘ 이었습니다.
성지에서 저렇게 이상없다는데 차를 어떻게 고쳐야하지?
매일 잠못이루며 증상 검색도 해보고 정비소를 돌아봐도
이게 육안으로 뭐가 [ 터졌다] [ 부서졌다 ] 이런게 보이지 않으니
정비사분들도 엉뚱한 답만 내놓습니다.
타이어 편마모 때문이니 타이어를 갈아보세요가 가장 황당했구요..
도무지 미치겠는겁니다.
그러던 중에 덕이동의 한 정비업체에서 공차체결이 잘못으니
“스트럿 교환하신 업체에 가셔서 재조립 해달라고 하세요” 라고 하셨습니다.
저 역시 입고할땐 부드러웠던 차가 출고하며 이상해진것에 조립불량이 아닐까 라고
당연히 일정부분 생각했기 때문에 다시 성지업체를 방문했습니다.
성지업체 사장 => “우리도 당연히 공차체결 한다, CLS는 원래 하드한 차량, 더 타보세요”
를 반복합니다. 계속 “CLS는 원래 하드한 차“라고 가스라이팅을 합니다.
덕분에 공차체결은 한걸로 인식되었고, 덕이동 업체의 소견도 무의미해졌습니다.
이후로도 많은 업체를 돌았지만 문제의 원인인 공차체결을 했다 라고 믿는 상황이기도 하고,
대부분 정비소를 가면 시승 -> 리프트 띄워서 육안 확인 -> 진단기
이 프로세스에서 벗어나지 않는걸 아실거예요.
여기서 이상 없으면 점검비만 내고 돌아오는거.. 이 과정을 반복했습니다.
차는 고쳐야 할거 아니예요? 정말 팔고싶었는데 못고치는 차를 어떻게 누군가에게 팔겠어요?
3. 새로운 시작
1년 반동안 그짓을 반복하며 고통받고 있는데 어떤분이 벤츠명장님을 소개해주셔서
(신변노출이 폐가될수있어서 명장님으로 표현함)
찾아갔더니 처음으로 며칠이나 차를 맡아주셨고, 타보셨고, 공차체결 문제라고 진단내리시고
재조립 하신후 “차가 부드러워졌다.와서 타보셔라” 하셨습니다.
타보니 정말 노면을 때려박던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와..정말...감격스럽더군요
이때 지속충격에 못견뎌 가버린 주행거리 얼마 안된 엔진,미션 마운트도 교체했습니다. 장인분께서 탈거하신후 마운트 상태가 좋아서(아마 거의 새거라서 일까요?) 놀랬다 하시더군요..
문제는 차 고치러 다니며 2000-3000 km 쯤 주행했을 때 이미 차가 통통통통통 튀고,
휘청거리고, 핸들도 처음엔 고속주행시에만 잡고 있기 힘들더니 정차중에도 떨렸어요.
내장재 떨리고 깨진 소음이야 말도 못하구요.
원인은 해소되었지만 차가 이미 너덜너덜해진 상태
원인을 잡는일이 가장 중요했기에 벤츠명장님께는 처음부터 때려박는 충격에 대해서만 말씀드렸던 터라 이 복잡한 문제를 다 파악해달라고 다시 부탁하기엔 염치가 없었습니다.
비용문제도 있지만 이 차를 봐줄곳은 문제를 발생시킨 성지업체 Mooo 밖에 없었습니다.
자기들 잘못으로 이렇게까지 개고생했다고 하면 당연히 미안해 하며 최선을 다해줄거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고생사연을 쭉 이야기 했습니다.
실장님이 타보더니
[차는 정상범주임, CLS는 원래 하드함, 니 휠과 타이어를 바꿔보세요]
엥?? 자긴 엄청 예민한 사람인데 못느끼겠대요.
답답해서 제가 운전할테니 조수석에 타보라고..그래도 정상이래요
운전석에서 시속 5km 정도에서도 제 왼 다리가 통통 튀고있는게 보이길래 “이것보세요. 무릎이 통통 튀잖아요” 하니까 보지도 않고 반대쪽을 보며 “전혀 모르겠는데요~~?”
이럽니다.
그래서 바로 입구가 고속도로니 고속도로를 타봐달라,
입고해서 출퇴근하며 타봐달라,
실장님한테 안되서 사장님한테도 네다섯시간을 애원했습니다.
기운빠지고 허탈해서 쪼그리고 앉아서 거의 울뻔했어요
최종답은 [스트럿을 교환할때는 원래 공차체결 안하는거다] 랍니다
????????????????????????????????????????
[우리도 당연히 공차체결 하죠] 라고 해서 원인파악을 1년반동안 못하게 해놓고,
분명 공차체결 진단을 내려준 곳이 있는데도 가스라이팅해둬서 딴데가서도 공차체결 못하게 해놓고 스트럿은 원래 공차체결 안하는거라니요???
뭐 이런 개같은 경우가..
아니... 덕이동 업체 진단은 그렇다 치는데,
공차체결 해소를 명장분이 해주셨다고 전달했는데도
성지 사장님은 어떤 xx 가 그딴소리...하느냐고 화내시는데
벤츠 명장님은 고스톱쳐서 얻은 이름값이 아닐꺼 아니예요?
근데 직접 재조립하고 차가 부드러워졌다고 정비료 받으신 벤츠명장님은 사기꾼이고,
일년 반만에 처음 댐핑이 느껴졌다고 좋아한 저는 정신병자인겁니다.
유명세와 성지가 얼마나 대단하건데 그래도 공인받으신분의 정비도 무시하시고.
이렇게까지 성지업체에서 출고이후 사람과 차가 몇년이나 고통받았다고 하면
입고해서 출퇴근시 주행이라도 해봐야하는거 아닐까요?
[ 정비사가 못느끼면 이상없는거 ] 라고 죽어도 입고시켜주지 않아서 또 그냥 돌아왔습니다.
4. 뒷쇼바 한쪽 죽어있는데? 못느껴 정말?
이전까지는 “실수였겠지...” 였는데 다시보니 그게 아니었습니다.
차가 휘청이고, 시트와 다리가 통통 튀는데 인간이라면 못느낄 수 없고,
이건 싸워야겠다 마음먹고 제가 정신병자가 아닌걸 증명해보려고 당근에서
차를 좋아하시는 2분의 시승자를 모셨어요
하시는 말씀들은..
-> 멀미난다 (제가 항상 하던말)
-> 차가 튄다
-> 울컥울컥 휘청인다
-> 절대 못느끼는건 불가능하다
-> 불편한걸 떠나서 주행이 불안하고 위험하다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닌걸 확인했으니
다들 뒤가 더 많이 뒤틀린다고 많이 말씀하셔서 임시 장착용 쇼바를 구입한뒤 뒷쇼바부터 교체를 해봤습니다.
탈거한 쇼바 한쪽이 죽어있더군요.
교체후 멀미증상과 휘청이는 증상이 사라졌습니다.
5. 미치광이가 되다
이쯤되면 누가보아도 “정비사가 못느껴서 입고시켜주지 않는다” 라는 벤츠성지에 입고 시켜서, 차량 부품 하나하나를 뜯어보게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컴퓨터의 경우도 부팅되다가 꺼진다 (메인보드,파워,cpu,그래픽카드,램,ssd) 그나마 몇 개 안되는 부품이지만 범인 찾기위해 분해해서 재조립도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갈아끼워보기도 하고...
저는 적어도 성지업체가 그런걸 해주길 바랬던겁니다.
정비소니까 저보다는 원활하게 굴러다니는 부품도 갈아볼 수 있을거고,
하다못해 바퀴도 갈아끼워볼수 있을꺼고 장비도 있을거구요.
원인 제공과 책임이 있는 성지업체 Mooo 이 아닌이상 그런일을 해줄 정비소는 없지 않겠어요?
다른 정비소에서 못해주는 이유
- 시간이 얼마가 걸릴지 모르는 시간문제
- 외부에서 눈으로 보이는 파손이 아니고
- 정비사의 진단으로 하나의 부품을 갈아봐서 안되면 또 갈도록 해야하는 부담
- 비용문제
이런 문제들 때문에 이 차량은 성지 M땡땡땡에서만 해결할 수 있는거 였습니다.
사장님 번호를 몰라서 내용증명으로 편지를 써서 보냈습니다.
그동안 있었던 일들을 상세히 적은 뒤 더 이상 이런식이면 나도 미치광이가 되겠다구요
6. 이딴게 정말 성지?
드디어 성지에서 연락이 와서 차를 보내라기에 탁송으로 보냈습니다.
며칠후 뒤쪽 에어 스프링을 간다고 말하더군요
그러더니 전화가 왔어요. 차량 상태가 빵빵해졌다고 와서 타보시라는거예요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닐텐데 ??? 하지만 급한일도 내 팽겨치고 갔습니다
타보니 에어스프링 느낌이 좀더 둥실둥실 해진 것 빼곤 큰 차이가 없었어요..
이 성지 앞 도로는 시골도로같은 곳입니다.
테스트 구간은 차량이 안다니고 방지턱이 굉장히 많아서 40 km 이상은 밟을 수 없는 곳이죠.
사장님은 차 승차감이 좋답니다. 그래서 성지앞 도로 밖으로 나가 정말 현실도로 위에서의 맛을 보여드리려고 했더니 못나가게 막더군요..
그러더니 “가져가셔서 타보세요.” 라고 합니다.
전 직감했죠.
“여기서 차를 가져가면 안된다!!“
어떻게든 차를 안가져려고 다시 발버둥을 쳤고,
시간이 오래 걸려도 좋으니 가지고 계시며 고쳐달라 하였지만
1. 앞쇼바를 갈아보려고 해도 부품이 독일에도 없다
2. 이 휠이 오리지널 휠보다 3키로가 무겁다. 휠과 타이어를 바꿔보라
3. 차를 세워둘데가 없다 우리도 먹고 살아야 하지 않느냐?
”소통하자..“ ”더 타보세요“ 라고 하시며 어거지로 차를 안가져 갈 수 없게 하시더군요
진짜 웃긴게 뭔지 아세요??
나중에 알고보니 이 한적한 성지건물 바로 뒤 10-20미터 거리에 게이트도 없이 활짝 열려있는 공원의 항상 비어있는 무료주차장이 떡하니 있는겁니다.
저도 편의점 가며 봤는데 현장에선 생각을 못했어요
이 즈음에서 벤츠성지 사장님이 공차체결하시고 가장 큰 문제 원인을 제거하신 벤츠명장님과 통화를 원하셨지만, 명장님이 인맥 때문에 통화가 불편하다고 하셔서 이미 난처함만 많이 안겨드린 상황이라 제 미안함만 가중되었습니다.
7. 새로운 개고생의 시작 (정비 유튜브// 벤츠 정식 서비스센터//소개받은 정비소)
일주일인지 이주일인지 지나서 연락이 오더군요.
저는 차는 여전히 똑같다고 전했고, 소통하자더니 또 말이 바뀌며 다시 가스라이팅 시전하더군요
”우리는 구멍가게라 장비도 없고, 부품도 없다. 벤츠 정식 서비스 센터를 가봐라“
아니 나더러 또 차를 머리에 이고 다니라는거냐? 그럼 지난 2년동안의 고생과 달라지는게 뭐냐? 싫다..싫다를 반복했지만 벤츠정식센터는 벤츠센터만의 1급정비소 장비가 있다 어떻게든 답정너를 시전하더군요.
이미 답을 정해두고 한숨 푹푹 쉬면서 고집피우는데 도저히 못이기겠어서,
알겠다 하고 벤츠정식서비스센터를 예약하니 한달반후에야 예약이 되더군요.
일단 예약은 했지만 차를 이고 다니며 고치는 고통의 나날이 또 시작되었구나...
당했단 생각이 들더군요
진짜 빡이 돌아서 대형 정비 유튜버분께 공차체결에 대한 의견과 사연을 정리했던 게시물 링크를 보내드리고 의견을 여쭈었습니다.
유튜버님은 ”그거 공차체결 무조건 해야한다. 적어도 3주안에 하지 않으면 다 꺾여서 망가진다. 우리한테도 그런차 많이 온다“ 라고 하시며 예약을 잡아주셨습니다.
원래 성지에 차를 보낼 땐, 그래 똥밟은 셈치고 금전적 손해야 어쩔 수 없지만 성지에서 싸게 수리되도록 노력해주겠지... 라는 생각이었는데
또 뺑뺑이 돌리고, 주차장 거짓말 까지 확인하니 저도 더 이상 인간적으로 배려해야할 모든 이유가 사라졌습니다.
1) 비용처리,보험처리 요청
2) 혹시 금적적으로 문제가 있다면 사장님은 이 차의 승차감이 좋다고 하니 굴러다니는 차량중 적당한 차량으로 대차해주시는 방향도 가능하다
문자를 보내니 자기들은 잘못한거 하나도 없고,
와서 달아준 에어스프링 당장 원복을 하던지 당장 155만원을 보내랍니다??
당장 유튜브업체에 가야하니 포장해두면 연락드리겠다고 하고 유튜브님을 찾아갔습니다.
특이점은
”차고를 왜 이렇게 올려놨지? 이해가 안되네? 차고가 너무 낮아도 튀고 높아도 튀는데...“
라고 여러번 꺄우뚱하셨고
쇼바4짝,에어스프링,하체부싱류 전부 교체 진단하셨고 제 연락처 받아서 견적 뽑아서 보내주라고 지시하셨어요
(그런데 견적이 안오더라구요. 제 연락처를 잘못 적으신건지 Y.Y .소심해서 이유가 있겠거니 하고 워낙 말도 안되게 바쁜곳이라 다시 연락 못드림)
성지업체에 원복하러 가니 사장님이 뭐가 신이났는지 생글생글 웃으면서 놀리듯
”벤츠 센터애들한테 공차체결 관련해서 다 받아뒀다“ ”뭐가 갈꺼예요. 갈꺼니까 기다려보세요~“ 합니다. 뭐가 오느냐고 했더니 여전히 뭐가 갈거니까 기다려 보랍니다.
뭐라고 물어도 놀리듯 말해주지 않고 누가봐도 이제 이 피곤한놈 털었다고 신이 나 있었습니다.
에어스프링 원복후에도 차고는 말도 안되게 높은 상태였고, 여기서 벤츠 성지 Mxxx 은 완전히 이 차량을 털어냈습니다.
(성지 실장님은 타이어 공기압을 낮추면 차가 튀고,
사장님은 차고를 높이면 차가 빵빵해진다는 개념을 가지고 계심.)
8. 다시 뺑뺑이 ? 정비업계 대부분이 개판 (벤츠서비스센터, 소개받은 정비소...)
벤츠 성지와의 이별(?) 후
A- 그사이 벤츠정식서비스센터 예약일이 다가와서 가봤습니다.
귀찮아 합니다. 벤츠 성지 사장이 말했던 특수한 장비의 정비진단 그런건 없었고,
예상했던 결과처럼 의미없이 돌아오게 됩니다.
이미 육안상으로도 차고가 말도 안되게 높은데도 아무이상이 없을 수가 없는데 말이예요?
B ? 소개받은 정비소 1
앞쇼바는 제외한 견적을 뽑아주겠다 말합니다.
이유를 말씀하시는데 ”앞쇼바는 에어로만 되어있어서 이상이 있으면 경고등이 뜬다. 경고등이 안뜨니까 정상이라서 앞쇼바는 제외했다“ 라고 말씀하셔서...감히 저따위 차알못이 정비사분과 기술적 부분을 논할 수 없어서 다시 가지 않았습니다.
앞쇼바는 에어(공기) 와 일반 유압식 쇼바의 일체형으로 공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유압식쪽이 약해져있거나 문제있다고 해서 경고등이 뜨지는 않을겁니다.
”부싱 체결부위를 보여드리며 깨져있다” 라고도 하십니다.
무엇이 맞건 틀리건 바로 전날 벤츠정비소A에서 아무이상 없다고 한것과는 명백히 다른 진단입니다.
C - 두 번째 또다른 벤츠정식서비스센터
서비스센터가 일관성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다른 서비스센터를 예약했습니다.
시승도 해보지 않고, 차를 떠보고 다가오더니 첫마디가
”고객님 앞쪽 쇼바가 터졌어요.양쪽 다 터졌어요. 여기 다 찢어져 있잖아요“ 라면서 전면 에어쇼바 커버 찢어진 사진을 보여줍니다
이게 얼마나 개소리냐면... 뒤쪽의 고무 튜브 에어스프링은 찢어지면 안되는거지만,
앞쪽에 튜브는 그냥 커버일뿐입니다. 우산이나 우비같은 역할일뿐이라 찢어져도 쇼바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걸 제가 압니다.
대뜸 시각적으로 찢어진걸 보여주며 앞쪽 에어쇼바가 터졌다니요??
뭐 정비소의 헛소리는 지난 3년간 수없이 당한 일이라...그냥 곱게 ”이거 그냥 커버일뿐인거 아니냐?“ 고 아는척 했더니 말을 바꿉니다.
여러분 이게 장시간 기다려서 가야하는 벤츠서비스센터의 현실입니다.
(노후로 찢어질수는 있지만 절대 앞쇼바 고무 커버는 쇼바의 기능과 무관합니다)
D ? 소개받은 정비소 2
300-400 정도면 ”중국산“ 이 아닌걸로 하체 전체를 다 털어준다고 견적을 주겠다고해서
비용이 말이 안되는데(??) 라고 생각했지만 견적이 오지 않았습니다. 중국산이 아닌 애프터제품도 앞쪽 쇼바 두짝만 해도 300정도임)
E ? 그냥 찾아간 정비소 1
차를 대하는 태도가 가장 정상적인 정비사님이셨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차량을 보는 것을 매우 곤란해 하셨습니다.
시각적으로 뚜렷하게 부서진 것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 갈아보기 전에는 알 수 없다.
다만 B 정비소에서 ”부싱체결부위가 깨져있다고 하더라“ 라고 했던 것을 전달하니
”안깨졌다. 원래 시간좀 지나면 깨져 보이는거다“ 라고 알려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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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비소를 나열하면 끝도 없을것이라 이정도로 정리해봅니다. 고작 5개의 정비소를 비교하였지만 어디업체는 부싱깨졌다,
어느업체는 부싱안깨졌다.
원래 그렇게 보이는거임, 어디는 차는 완전 정상, 어디는 앞쇼바 양쪽 다 터짐, 어디는 앞쇼바는 에러 안떠서 정상이라며 앞쇼바 양쪽만 빼고 진단
정비 진단들이 다 엉망진창입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여러분은 어느 정비소를 가서 어떻게 고쳐달라고 하시겠어요?
누군가 부품 하나씩 뜯어보며 확인해줄까요?
시간과 인력상의 문제로 그런 정비소는 없습니다.
8. 또다른 피해자를 찾다
이 게시글을 보시고 감이 오시거나 관련있으신 피해자나 관련자 분들께서는 연락이나 정보를 부탁드립니다.
A- 또다른 피해를 찾았습니다.
저와 완전히 동일한 방식으로 당했더군요.
벤츠성지 M땡땡땡에서 부품 교체후 차에서 연기가 났다-> 바쁘니 나중에 다시오라-> 밖에 뭍은 오일이 타는 것이다 -> 다른정비소들을 찾으며 원인규명하고 부품교체하여 수리완료.
빡이돌아 글을 적으셨더군요. 연락을 취하려 했지만 연락방법이 없어 찾지 못하고있습니다.
(혹시 보시게되시면 연락부탁드립니다)
B ? 우연히 알게된 롤스로이스 사건
(이 내용은 확인되지 않은 사실입니다. 전혀 사실은 아닐 수 있습니다.다만 이 사건이 실제하고 관계자나 사건에 대해 아는분이 계시다면 제보받고자 적어봅니다)
누군가 정말 우연히 문제업체가 어디냐고 묻길래 M땡땡땡 업체라고 했더니 잘 아시는 듯,
M땡땡땡 업체라면 힘들거라고 하시더군요.
M땡땡땡 업체에서 수리받은 롤스로이스 차주가 저와같은 일을 겪고 싸우셨고,
M땡땡땡 사장님이 건달출신이라 롤스로이스차주에게 건달을 보냈다. 마침 차주 동생이 기자분이라 기사를 냈고, 합의를 통해 기사내리고 차주가 이겼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M땡땡땡 업체 출신분과 함께 지낸다고도 하셨고, 사장의 이력에 대한 이야기./사장의 동생분이야기,/다들 못버티고 그만두는데 실장은 가족관계라 계속있는 것이다/ 등..세세한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분이 불필요하게 없는 이야기를 세세히 지어내서 하실 필요도 없겠지만,
현재 사실체크가 어려운 이야기들인지라 저와 동일한 피해자를 찾는 목적일 뿐입니다
9. 내용증명
업체는 바로옆 20 미터즈음에 엄청난 주차장이 있는데 세울데가 없다며 입고시키지 않거나,
억지 출고시켰었습니다.
내용증명에는 어떻게든 책임지지 않겠다는 내용만 적혀있더군요.
내용은 한구절로 요악됩니다 ”정비에 대한 책임이 없으니 우리 사장님을 괴롭히지 마시기 마랍니다“
변호사에게 가서 돈까지 들여 이따위 내용증명을 쓸 시간과 정성으로 차를 한번 뜯어보고,
고속주행도 해 보았으면 상호간 적당히 손해보고 넘어갔을겁니다.
이 업체는 아직까지도 차량을 뜯어보는 것, 고속주행을 해보는것에 대해 수차례 호소해도,
한번도 차량을 한번도 뜯어보지 않았고, 바로 옆이 고속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고속주행도 한번 해 보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운이 나빠 똥을 맞은거 손해는 어쩔 수 없지만 이 차량을 하나하나 뜯어보며 고쳐줄 의무를 가진곳도 M땡땡땡 뿐이고, 손해를 분담하고자 함이었지만, 이제 돌이킬 수 없는 길을 지나온 듯 합니다.
저는 이제 단 하나도 손해보지 않기로 하였습니다.
업체와 제가 공멸하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공론화 시켜 이겨내고 싶습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신 분이라면 저의 3년간의 막막함과,
고장난 상태로 처분할수도 차를 바꿀 수도 없는 상태에서
차알못이 어떻게 차를 고쳐야 할지 고쳐줄 정비사님을 찾으며,
매일밤 이 일을 해결해보려고 잠못든 고통을 일부나마 이해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차라는게 고장나면 고칠 수 있는 겁니까?
저는 차에 관심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차 하나 때문에 이렇게 3년간 차만 고치러 다니며 지식이 늘고있는지 답답하기만 합니다.
M땡땡땡 업체에는 좋은 핑계거리가 있습니다.
차량의 노후. 지난 3년간도 차를 한번 제대로 타보지도 못하고 더욱 노후 되었습니다.
하지만 지난 3년간의 사건들이 노후와 관련이 하나라도 있을까요?
업체의 태도와 책임회피가 문제입니다.
한쪽만 공차체결 하는 경우가 없기 때문에 정비사들도 그에대한 경험을 가진 정비사도 없다시피 하고, 확대 피해에 대한 진단을 내리기도 어렵습니다.
더구나 M땡땡땡 사장님의 업계에서 위치 때문에 성지업체에 불리한 진단을 내려주기도 어려울겁니다.
부탁 드립니다.
이 게시물의 링크를 유튜버분들게 전달하여 의견영상이 제작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과거와 현재 차량의 주행상태 영상을 포함한 시승자의 의견과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유튜브 홍보 아니며 세상에 제 한을 풀기위해 세상에 알리기 위한 영상입니다)
2. 1년 반의 고생: 진단을 믿고, 여러 곳을 돌며 차량 진단을 받았지만, 해채 제조립등으로 손상만 가중
3. 재방문과 갈등: 원인을 제공한 Mooo 업체를 다시 찾아갔지만, "정상 범위 내"라며 책임을 회피, 임시 조치로 더 손상
4. 계속된 진단 요청과 무시: Mooo 업체에 차량을 보내 다시 수리 요청했지만, 형식적인 조치와 회피, 유투버와 지인들과 타 정비소서 진단
5. 결국 문제 해결 시도 중단: Mooo 업체는 벤츠 서비스센터로 가라는 말을 반복하며 책임을 회피로 다른 정비소 유랑 중
쯤으로 요약 되네요
무관심보다는 너무 감사함니다.
제가 커뮤니티를 할줄 몰라서..보배드림 분위기를 전혀 모르겠네요
공론화는 실패하나봅니다
본인은 정비소 여러군데 다니면서 용어 뜻을 이해하셨겠지만
글로 따라가는 입장에서는 따라가고, 또 따라가보려다
지쳐서 스크롤을 내리는데 내려도 내려도 끝이 안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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