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제가 10살때 딱 저렇게 친구 얼굴에 연필로 저렇게 했거든요.
뒷자리 친구가 장난쳐서 "야~아~!!" 하면서 팔을 펴고 뒤를 돌았을때 손에 필기하던 연필을 들고있었고 얼굴을 그은겁니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처럼 길고 빨간 선이 그어졌죠.
순간 그친구는 울고 저는 얼음...친구는 양호실갔다가 집에가고 저도 집으로 갔는데 그 친구 엄마가 우리집으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엄마 바꿔라 그랬던거 같아요... 기억나는건 그때 엄마는 안계셨고 저는 잘못했다고 전화기 잡고 울었어요.
잠시 듣고 계시더니 친구 엄마가 "그래 앞으로 조심해라" 그러고 끊으셨고 그 이후로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 친구 엄마도 속상하고 화가나셨겠지만 그렇게 용서해주셨어요.
그래도 아직 그날 놀랐던게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나고 그친구는 흉터없이 잊었길 바랍니다.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면 아이들끼리 일어나는 많은 사고에 경찰이니, 변호사니 그런건 너무한거 같네요.
제일 빠르고 정확한 변호사 선임이라는게 있는데 왜 여기다 물어보시는지...
학폭은 그냥 깔끔하게 변호사 선임하세요.
혹시라도 놓치는 부분이 있을지 확인도 하고, 겸사겸사 같이 화내주시는 분들한테 위로도 받기 위함이 아닐까 합니다.
이유를 알아야지
맞을짓 해서 그런거면 아이도 맞을짓 하면 맞는다는거 알아야지
어떤 삶을 사시면 이럴수 있을까?
순간 세월호 폭식투쟁이 생각났어요.
뒷자리 친구가 장난쳐서 "야~아~!!" 하면서 팔을 펴고 뒤를 돌았을때 손에 필기하던 연필을 들고있었고 얼굴을 그은겁니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사진처럼 길고 빨간 선이 그어졌죠.
순간 그친구는 울고 저는 얼음...친구는 양호실갔다가 집에가고 저도 집으로 갔는데 그 친구 엄마가 우리집으로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엄마 바꿔라 그랬던거 같아요... 기억나는건 그때 엄마는 안계셨고 저는 잘못했다고 전화기 잡고 울었어요.
잠시 듣고 계시더니 친구 엄마가 "그래 앞으로 조심해라" 그러고 끊으셨고 그 이후로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당연히 그 친구 엄마도 속상하고 화가나셨겠지만 그렇게 용서해주셨어요.
그래도 아직 그날 놀랐던게 몇십년이 지났는데도 기억나고 그친구는 흉터없이 잊었길 바랍니다.
고의로 그런게 아니라면 아이들끼리 일어나는 많은 사고에 경찰이니, 변호사니 그런건 너무한거 같네요.
진짜 촉법법 없애야 합니다.!!!
모르겠네요.
할수있는거 다 하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일 뿐이에요.
연필로 볼을 뚫어버린 애가 있었다고 하더군요.
그냥 똑같이 해버리고 싶다...
애새키 광대뼈정도는 부셔놓고 대화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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