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쥴리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볼케이노 나이트클럽 사장이 검찰측 심문에 답변한 것과 그에 대한 해설입니다.
#1. 회장님은 룸이죠!!
검찰 입장에선 조회장이 나이트에 잘 안왔다는 말을 들어야 했는데 '가끔 왔다'라는 아리까리한 답변이 나왔고 뒤이은 질문에서 '룸'이라는 단어가 나오자 급당황하기 시작합니다. 왜냐하면 검찰은 이 재판의 쟁점 중 하나로서 당시 나이트에는 룸이 없었다라고 주장하기 때문입니다.
#2. 마담이 20명!!
검찰은 소위 '일반미' 쥴리를 감추기 위해 일반미는 커녕 여성 접대부 자체가 없었다는 대답을 기대하면서 질문했지만 곧바로 뭔가에 홀린 듯이 전문가 아저씨의 설명에 스스로 도우미가 되어 버리는 똥볼을 찹니다.
#3. 됐고, '쥴리가 없었다'라고만 말해 줘!!
비록 당황해서 똥볼을 차긴 했지만 마지막 역전을 기대하며 '여하튼 쥴리는 없었죠?'라는 취지로 회심의 질문을 던진 검찰에게 전문가 아저씨는 '치열한 물장사 전쟁에서 무려 세 군데 전장을 지휘감독하며 동분서주했던 내가 그런 아랫것들 일까지 다 알 수는 없었다'라며 플렉스!!
이에 쥴리 낙담한 검찰은...
했을 것 같다고 합니다... ^^
외쿡은 주식비리 알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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