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신매매범 납치 가능성 높아 (전주(全州)=연합(聯合)) 미모의 고교 리듬체조 선수가 3개월째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8월15일 오전 7시께 전북(全北) 전주(全州)시 德鎭구 麟後동 柳一여고 3학년생인 리듬체조 선수 車英仙양(18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325)이 학교에 가던중 실종된뒤 7일 현재 84일째 소식이 끊겼다.
車양의 가족들에 따르면 車양은 실종 다음날 전주(全州)시 德鎭구 德鎭동 전주실내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전국 중.고연맹 체조대회에 대비, 연습을 하기위해 이날 아침 학교 연습장으로 간다며 집을 나간 뒤 지금까지 연락이 없다는 것.
車양은 지난 7월말 여름방학을 맞아 이학교 체조 선수 5명과 함께 서울에서 전지훈련을 해오다 실종되기 하루전인 8월14일 집으로 돌아왔다가 다음날 연습을 계속하기위해 학교로 가던중이었다.
車양이 다니는 유일여고는 집에서 1km 가량 떨어져 있으며 車양은 평소 걸어서 등교를 해왔으며 실종당시에는 파란색 운동복 차림이었다.
車양이 실종된뒤 이학교 리듬체조 선수단이 대회를 마친뒤 8월17일 다시 서울로 올라가 전지훈련을 계속하던중 지난9월 초 신원을 알수 없는 여자가 선수단 합숙소로 전화를 걸어와 車양의 1년후배인 李설아양(18)에게 '영선이에 대해 해줄 말이 있으니 63빌딩 정문앞으로 나오라'는 전화가 걸려와 李양이 약속장소로 나갔으나 전화를 건 여자를 만나지 못한채 돌아왔으며 이후로 아무 연락이 없었다는 것.
車양의 어머니 崔영애씨(41)는 "영선이는 온순한 성격으로 체조연습에만 열중해왔으며 평소 가정불화나 이성교제로 인한 문제가 없어 가출할 아이가 아니다"고 말했다.
경찰은 車양이 키가 크고 얼굴이 예뻐 인신매매범에 납치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車양의 얼굴이 담긴 전단 5백여장을 유흥가등지에 배포하는 한편 실종당시 목격자를 찾고 있다.
리듬체조 선수인 전주(全州)유일여고 車英仙양(18) 실종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은 8일 밤 10시께 경기도 성남시 궁내동 서울 톨게이트에서 그동안 생활해왔던 집 주인과 함께 서울 3코2537호 소나타 승용차편으로 전주로 내려가는 車양을 발견, 9일 오전 가족들에게 인계했다.
車양은 자신을 추적하다 발견한 서울용산경찰서 형사들에게 "지난 8월16일 어머니와 사소한 문제로 다툰뒤 가출, 서울 용산구 한강로 2가 392의6 일광여인숙(주인 崔京載. 44)에서 지난달 말까지 머물던중 사귄 金재윤씨(28.경기도 안산시) 집에서 9일간 함께 생활하다 TV에서 나에 관한 보도가 나오는 것을 보고 귀가를 결심, 여인숙 주인 崔씨와 함께 전주 집으로 되돌아가던 중이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車양이 그동안 생활해온 과정을 상세히 조사하는 한편 車양이 여인숙에 머물고 있는 사실을 경찰에 신고치 않은 여인숙 주인 崔씨를 입건했다.
崔씨는 경찰에서 車양이 "대학 2학년을 중퇴했으며 부모와 마음이 맞지 않아 집을 나왔다고만 말해 가출한 미성년자인줄은 전혀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車양이 발견되기 앞서 7일 하오 20대 남자가 전주(全州)로 車양의 오빠(20)를 찾아와 "친구가 경영하는 용산역 부근 레스토랑에서 일하던 차양을 친구 소개로 알게돼 그동안 함께 생활해 왔다" 고 말한 사실을 확인, 이 사건을 단순 가출로 단정,용산역주변을 중심으로 車양의 행방을 수소문해왔다.
기사는 한자를 남용라는 틀딱이 쓴거같네
순식간에 남친도 사귀고 저 여인숙 주인은 왜 같이
다니는거냐 저것도 남자라 기생오래비처럼 매달려있는건가?
순한애가 살짝불화있다고 여인숙에서 머무른것도
황당하고 수사하는거 몰랐으면 안들어왔겠는데.
워낙 이뻐서 남자들이 정신줄 놨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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