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같은 해병대는 아니지만 2005년 전역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선배로서 채상병의 죽음은
우리가 군시절 어쩌면 겪었을 혹은 운이좋아
현재를 살아가는 것 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지휘관이 어찌하여 자신의 병사를 죽음으로
몰아 넣은것도 모자라 책임을 방기하고
떠넘기고 모략하여 비난할 수 있습니까?
어찌 자신만 살아 부귀영화를 노리려 합니까?
누군가의 처벌도 중요하지만 채상병의 일이
이렇게 묻힌다면 제2의 채수근 제3의 채수근이
어쩌면 자라나는 우리의 자식들이 될 수 있습니다.
허무하고 안타까운 죽음 앞에 모른체 하면 안됩니다.
관심을 가져주세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