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중반 헬린이입니다
오늘 헬스중에 어떤 40중 후반되는 아주머니가와서
왜자꾸 쳐다보냐고 하더군요
순간 너무당황했습니다 이어폰을끼고있어서 잘못들은줄 알았습니다
"예?"
"제가 오해하는걸수도있는데 자꾸쳐다보셔서 기분이나빠서요"
"오해 하신거구요 제가아주머니를 쳐다볼이유가없지않나요 젊고이쁜여성이면몰라도.."
그러더니 매우불쾌하다는듯이 그냥뒤돌아서서 궁시렁거리면서 가더군요
궁시렁되길래 저도 궁시렁됬습니다
"허참 개어이없네 저런게 꼴값한다는건가"라구요
항상 운동시간에 있는아줌마인데 엄청오래있습니다
언젠가 한번 그아줌마가 스미스머신을 30분을 쳐잡고깔작거리길래 언제끝나나 그쪽을 응시한적은 있지만 오늘일이아니고 꽤오래전일이고 그후로는 본적이없는데 심지어오늘은 헬스장내에 있는지도몰랐습니다 운동막바지 세트왜와가지고 말하더군요
안마주치려면 운동을늦게가거나 아주일찍가야되요
제가잘못한것도아닌데 피하는것도좀그렇고
참고로 본인은 기분나쁘다는 인상을 심어주는 이미지는 아닙니다..
현재 결혼도했고 제 분수에넘치는 키크고이쁜와이프도있구요..
운동끝내고 기분이좋아야하는데 하루종일불쾌하네요..
건네주며 수줍게 웃으며 눈을마주치는데
10년 넘게 헬스장 다녀도 그런 사람 읍든데...
굉장한 자신감이네.. 그 아줌마...
횽이 마음에 들은 듯...ㅎㅎㅎㅎ
이래야 보배지 ㅋㅋㅋㅋㅋㅋ
시아님 불쾌감으로
덕분에 오늘 하루 크게 웃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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