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가 설치되면서 유기물이 강 밑바닥에 침전하게 되고,
그 유기물을 혐기성 미생물이 분해하게 되면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가 나오게 되지.
그리고 인을 흡수하면서 미생물이 늘어나는거야.
보가 설치되면 시간이 지날수록 퇴적물이 많아지다가,
가뭄철이 되면서 수질이 급격하게 악화되기 때문에,
보를 해체하자는 주장들이 많이 있었는데,
정수시설화 사업을 통해서, 내부가 텅 빈 배출형 여과스톤을 암반층 바로 위에 설치하는거야.
그리고 비가 많이 올때는 진동기를 가동 해서,
매질인 물에 반응시켜서, 물과 혼합시켜 퇴적물을 흘려보내거나,
비가 오지 않을때는 따로 처리 시설로 넘겨서 처리후 깨끗한 물은 흘려보내고,
점토를 자원화 하거나, 하구둑 앞으로 방류해서, 갯벌을 늘리는거지.
정수시설화 사업만 하게 되면 4대강 1급수가 가능하고, 강에는 모래, 자갈만 남게 될꺼야.
오염물질이 어떤곳에서 방류되더래도 수질과 영양염류 농도를 관리할수있지.
여과스톤 강 본류에 설치하고, 지천 지류 정비하면서 이중보 설치하면,
물만 흘려보내도, 강이 자연적으로 청소 되도록 하는거야.
강의 중심 부분에 보를 설치한것은 한국이 세계 최초인데,
여름철에 물 증발량이 높아지면서 비가 자주 내리면서 미세먼지와 온도가 낮아지는데,
폭염에도 효과적이지.
보를 완전 개방했을때, 강수량이 감소하는것을 잊어서는 안돼,
편익 계산을 잘해야겠지.
4대강만 정수시설화 사업을 하고, 4계절 내내 담수하고, 나머지 강은 재자연화를 할수있는데,
4대강 외의 지역은 수돗세가 천정부지로 올라갈수밖에 없어,
4대강 지역으로 개발이 몰리고, 사람들이 몰리면서, 집중현상으로 폭발적인 성장이 일어나겠지만,
지방은 낙후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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