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인도 방문 대표단장을 맡았던 도종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더불어민주당 고민정·윤건영 의원 등은 이날 국회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열었다.
공식 일정에 없던 타지마할 방문을 막판에 끼워 넣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김정숙 여사의 타지마할 방문도 인도 정부의 강력한 요청에 따라 이뤄진 공식적인 친교 일정으로 순방 전 최종 정리된 일정에 이미 확정되어 있었다"며 "정상회담 일정은 막판까지 양국간 여러 실무 단위 조율을 거쳐 최종 확정되는 것으로 특정 시점을 잘라 놓고 '없던 일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정상 순방의 프로토콜에 대한 이해 부족 때문"이라고 잘라 말했다.
*****윤 의원은 6000만원이 넘는 '초호화 기내식' 논란에 "전용기의 기내식 비용은 일반 항공기의 기내식 한 끼 값과는 세부 내역에 차이가 있다"며 "식자재 구매뿐 아니라 식자재를 조리하는 인건비, 운송하는 운송비, 현지 케이터링 업체 비용 등 사실상의 3500만원의 조업비용을 포함한다"고 해명했다.
*****이어 "문체부가 세부내용 자료를 주지 않다가 오늘 아침에서야 저에게 제출을 했다"며 "6292만원의 기내식 비용 중 김 여사의 식자재 구매 비용, 즉 음식값은 4.8%인 105만원"이라고 부연했다.
고 의원은 "국익보다 자기 정치가 더 중요한 일부 정치인들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아무리 충성 경쟁이 중요해도 국익을 훼손하는 일만큼은 하지 마라. 더 이상 이런 일로 정쟁의 소용돌이에 빠지지 말 것을 다시 한번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윤 의원도 "국민의힘이 보여주는 모습은 외교의 외자도 모르는 정말 ABC도 모르는 행동들 아닌가 싶다"며 "대통령 내외의 정상외교를 이렇게 폄하해도 되냐는 생각이 드는데 국익을 생각한다면 당장 멈춰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을 맡고 있는 민형배 의원은 "당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는데 당에서는 공식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대응할) 가치도 없다"고 했다.
민 의원은 "총선 참패 뒤 정부·여당이 궁지에 몰렸다. 그러자 그동안 보지 못한 굉장히 즉흥적인 국정을 한다. 정부 시스템이 망가진 상태에서 사실에 부합하지 않고 상식적으로도 납득할 수 없는 공세를 취한다"며 "이러한 정치 공세가 국격을 훼손하는 건 물론이고 자신들을 더 깊은 수렁으로 빠지게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김건히 특검법이 다시 발의되고 또 수사를 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하니까 뜬금없이 김정숙 여사를 물고 들어가는 물귀신작전을 하고 있다"며 "물귀신은 불행하게도 자신들의 발목만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이 "무지"하기에
~국민을 섞어찌개"식 개놀음=언플로
~절대적인 근거와 사실을 왜곡해서
~반세기 이상을 해쳐먹은
~한나라=국찜당=졸개들 의 이것이 바로 현실 이다,
~정신 못차린 국민이 있기에 해쳐먹는 것이다 """,저 세끼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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