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즐거워야할 설날 당일에 성묘가다가 딱 접촉사고가 났네요 ㅠㅠ
동영상에서 3,4차선이 우회전 차로입니다. (제가 4차선이네요.)
7거리라 좀 복잡한 길인데 우회전 신호에 따라 잘 돌고있었는데 3차선차가 제쪽으로 오길래 한번 빵~을 했습니다.
그런데도 계속 밀고 들어오더니 결국 사이드미러를 치고 갔네요 ㅠㅠ
내려서 보니 사이드미러가 제쳐지고 별 기스는 없었습니다.
(집에 와서 자세히 보니 사이드미러에 led가 깨졌더라구요ㅠㅠ)
명절이고 빨리 성묘도 가야하고 해서 좋게좋게 하려했는데 상대방 차주님은 미안하다는 말도 없고
조수석에 타계시던 할아버님은 내리자마자 저희한테(당시 와이프랑 애가 같이 타고 있었습니다.) 왜 사고를 내냐고 노발대발 ㅎ
결국 좋게 못 넘어가고 경찰까지 불렀네요. 암튼 경찰분 와서 사고접수해주시고(경찰 오시니까 할아버님은 어디론가 사라지셨네요;)
보험사 분 오셔서 접수하고 이때까지 한 30분이 흘렀는데도 상대방 차주님은 보험 안 부르다 우리 보험사분이 왜 안 부르냐고 하니까
그제서야 부르고 ;; 결국 성묘는 못 갔습니다. ㅠㅠ 경찰분 가시고 보험사분만 남으니까 또 할아버님 나타나셔서 우리 보험사 분한테
또 노발대발 ㅎ;;;
암튼 오셔서 서로 접수하고 갈길 갔습니다. (갈때까지 사과 한마디 못 들었네요)
이게 설 당일인데 아직도 과실 인정 못하겠다고 하고있네요. 우리 보험, 상대보험사 두분다 제가 무과실이라고 말하는데도
둘다 주행 중인데 어떻게 100:0 이 나오냐 하면서 인정 못하겠다고 하고있네요;
결국 우리 보험사분이 일단 자차로 수리하자고 해서 오늘 센터 가서 사이드미러 주문하고 왔습니다.
상대방이 자꾸 과실 주장하면 결국 분심위나 소송가야할것 같은데 찾아보니 분심위는 안 좋은 말이 너무 많네요.
소송을 바로 가게 되면 제가 직접 해야한다고 하던데 운전자보험이 따로 있어도 제가 직접 해야하나요?ㅠㅠ
수리비는 제껀 사이드미러에 led가 깨져서 그것만은 교체가 안 된다해서 사이드미러를 다 갈아야한다고 30만원 나온다고 합니다.
너무 제 입장에서만 바서 그런가요? 이게 제 과실이 잡히는 사고인가요?ㅠㅠ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지...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서요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미리 감사드립니다. ㅠㅠ
괘씸죄적용 렌트랑 동승자모두 대인 하세요
괘씸죄적용 렌트랑 동승자모두 대인 하세요
보약도 한재 지어 드시고ㅎ물론 보험으로
FM가시죠 대물.대인
그냥 자차로 대인대물 다하시면 봄사가 알아서 구상권 청구할겁니다
분심위도 바보는 아니죠..
댓글 모두 감사드립니다.
분심위는 절대 가지 마세요..
블박 무과실
몸에 이상 없으시면 병원 안가는 조건으로
100% 하자 하세요.
뼈저리게 느끼게 해주셔야죠
FM 갑시다~~
초보들은 항상 짧게 회전하므로 곡선구간에서는 옆차랑 나란히 안되게.......ㅠㅠ
가해자한테 차근차근 설명해주시고 그래도 블박과실물으면
FM대로...병원도 가시구요.
말이 안통하면 돈으로 토해내게 해야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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