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선거는 그냥 수박들 발라낸것에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물론 100% 다 발라내진 못했지만..)
승리는 했으나 그냥 다시 한 번 기회를 줄께.. 정도의 승리라 봅니다.
이번에 그 의석수 가지고 얼마나 잘 하느냐 보고 다음 대선때 이재명 대표의 당선 여부가 결정지어질거 같네요.
언론과 정권의 이재명 악마화 프레임이 아주 잘 먹혔습니다.
주변에 보면 그냥 이유없이 이재명이 싫다라고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도대체 왜 싫은데?라고 되물으면 어물어물 거리거나 그냥 싫어!~ 하는게 대부분이더군요.
이렇게 생각없이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투표하는 사람들의 머리 속에 그냥 싫은 사람으로 낙인 찍는 수작질이 아주 잘 먹힌거 같네요.
이 낙인을 없애는건 수박이 없는 민주당에서 얼마만큼 추진력을 가지고 입법화를 명확하고 정확한 곳에 쑤셔 넣느냐 입니다.
어설픈 법사위원장 내주고 협치니 어쩌니 하며 개소리 하는 새끼도 없고 말이죠.
그리고 또.. 솔직히 입법부를 한쪽으로 완전 몰아주는것도 신중해야 한다고 봅니다.
민주당내 어떤 인물들이 어떤 짓거리와 이해관계로 또 다른 생각을 할지도 모르는데 입법부를 개헌도 맘대로 할 정도로 몰아 주는건 어찌보면 위험한 일 이기도 합니다. 적당히 균형을 맞추고 그대신 힘을 쓸 수 있는 지금의 의석수가 그나마 낫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아무튼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더 민주당을 믿어보죠. 이재명의 민주당이 얼마만큼 화이팅 할 수 있는지 얼마만큼 속 시원하게 유권자와 지지자들의 뜻을 관철시켜 주는지 그것을 앞으로 지켜보는게 관전 포인트 같습니다.
여보~ 이번에도 갱상도 늙은이들 답이 없는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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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나라를 팔아먹어도 새누리라잖어~
더구나 형수욕설을 다자르고 그부분만
계속유트브로퍼나르니~~
반대로생각하면 이재명이만큼 깨끗한사람도
없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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