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지원유세 돌 때 양사이드 후보들 보면,
이재명 연설 옆에서 듣고서 저마다 신기해하는
표정들이 눈에 뜀.
이런게 연설인가?
이래서 이재명이구나
혹은, 어떻게 이렇게 말을 잘하지? 하는 표정 ㅇㅇ
구속 직전까지 갔다가 또, 목에 칼까지 들어왔을 때
'사이다 이재명' 이제 끝났다란 시선 많았는데
사람은 자기가 가장 잘하는 걸 해야 하는 것 처럼
요즘 스피치하는 거 보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사람 같음.
시민들 만나러 돌아 다니는 것이 밥 안 먹어도
배부른 사람 같음.
대본 없이 매일 달라지는 워딩과 문장들이
멈칫하지 않고 시민들 눈동자에 프롬프트 보는 것처럼
막힘 없이 술술 쏟아내는데
볼 때 마다 참 경이롭다.
이재명, 정우택에 '뻔뻔한 단수공천' 발언 사과…"경선 몰랐다"
맨날 똥파리처럼 빌고 다니던데?
뭘 봐서 경이롭니?
재명이 입만 열면 고소당하는건 경이롭긴 하다만,,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는 22대 국회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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