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순 의원, 민주당 탈당 후 새미래 입당 '탈당 선언' 설훈 의원도 새로운미래 합류 가능성 김종민 "이번 주말 비명계 의원 집단 움직임 예상" "탈당 의원 합류 토대로 지역구 후보 출마"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새로운미래가 더불어민주당 공천 파동을 계기로 비명(비이재명)계 의원 중심의 입당 가능성을 타진하면서 거대 양당 중심의 선거 구도가 바뀔지 관심이 쏠린다. 새로운미래는 이번 주말을 분수령으로 비명계 의원들의 집단적인 의사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며, 탈당 의원을 흡수해 100개 지역구에서 후보를 내겠다는 구상을 꺼냈다.
이낙연,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새로운미래 당사에서 이날 입당한 박영순 의원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뉴스1)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현역의원 평가 10% 통보에 반발해 탈당한 박영순 의원이 새로운미래에 공식 입당했다. 박 의원은 이날 새로운미래 지명직 책임위원으로 임명됨과 동시에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호남에서도 정말 잘 하면 최대 0.73%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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