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모시고 장보러 갔습니다
쿠페 차량 이다보니 문이길어 문콕 하기 쉬운 상황
어머니에게 옆에 차량 공간 가까우니 조심 하셔라
말하고 있는데 쿵..
아 .. 머리에 온갓 잡생각이 드는데
옆차에 차주분이 타계셨더군요
저희 어머니 아고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하는데 차주 아저씨 시발 눈깔이 있어 어쩔껴 시발
하면서 차에서 내리시더군요 전 운전석에서
아.. 일단 사과 해야 겠다 하던 찰라에 어머니 에게
욕하는 소릴 듣곤 .. 한인상 한등치 합니다 문신 없습니다
눈깔 뒤집여서 차에서 내렸죠
아저씨왈 아니 뭐 다음부턴 조심이해요 툴툴 대며 차빼고 가시는데
저희가 잘못한거 인데 사람봐가며 그러는거와
제차 쿠페라 옆차 문콕 걸릴까 스펀지만 3장 닿을만한 곳레 덕지 덕지 붙여논차죠
아직도 기억나네요 아저씨 시발 저팔 하면서 새찬데 어쩔 꺼야 큰소리 치시던게 어머닌 제가 조심 하라 말씀 드린 후라
천천이 여시다 스펀지 툭 다은 정도 였구요
그래도 기스라도 났을까 조마조마 했는데
상대 봐가며 큰소리 치고 하시는 분들 보니참..
씁쓸한 하루이네요
아마 제가 억울합니다 어머니가요 하며 보배에 글을 쓸수도 있을 상황이 나오지도 않았을까 생각에 씁슬 하단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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