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퇴근길 훈훈한 보행자들을 만나고 기분이 좋아서
영상 올립니다.
요즘 차가 오든지 말든지 얼굴 땅만 바라보고
무단횡단하며 당당한 사람들 많은데
신호등은 없고 횡단보도만 있는곳인데
학생들이 참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기분좋게 하네요.
그리고 저 모습이 훈훈해 좋은 기분을 가지고 운전하다 보니
바로 이어진 횡단보도에서 저 역시 보행자를 우선하게 되었는데요...
이번에도 역시나 저렇게 인사를 해주시니 제가 더 고맙단 생각이 들게 됩니다.
좋은 기운이 계속 좋은 기운을 전파하는것 같습니다.
여러분 오늘도 안전 운전 하세요.
추천요~
추천요~~
추천요
올바른 인성을 가지죠.
유럽여행에서 우리나라에서처럼 횡단보도에 서있으니 달리던 차들이 다 멈추더군요 .. 우린 뻘쭘하게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처다보는데 그들은 움직이지도 않고 끝까지 기다려주던 차들...
그후로 신호없는 횡단보도가 보이면 건널려고 하는 사람잇나 확인하는 습관이 생기고 있으면 멈추게 되드라구요.
좋은 모습을 보게 되면 나도 모르게 따라하게 되는 .. ㅋㅋ
생활의 필수품으로 자동차문화가 시작된 선진국과,
일부 기득권층의 특권 문화로 시작된 자가용 문화 차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남원으로 돌아가서 정착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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