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커홀릭 입니다
마케팅 기획 영업 관련된 일을 하는데
항상 일어 빠져살고 평일엔 사람도 잘 안만납니다
이유는 퇴근후 술먹고 에너지 소비 하고나면
담날 업무에 집중이 잘 안됩니다
물론 힘쓰는 일은 아니지만 업무에 역효과가 나더군요
지난 몇달 좋은 결과가 있어서 예전보다 스트레스 덜 받는데
지난달부터 의욕도 없고 대인기피증에 암것도 하기 싫고
굉장히 예민해 진거 같아요.,
혹시 저랑 비슷한거 겪으신분들 어케 이겨 내셨을까요??
글로는 설명이 어렵죠
사람마다 케바케라서
일단 취미생활 하시고 주말부터 확보하세용
조금 나아졌네요 ㅎ
거기서 다 상담하고 약 줍니다
정신과 약은 처방전없이 병원서 바로 주대여
감사합니다~
금토 술먹고 쳐자다가 일요일 오후만 되면 우울감 장난아닙니다.
물론 평일 일상은 큰 문제가 없는데... 요샌 칼퇴하는 부하직원 몫까지 하려니 더 힘듭니다.
주말마다 반복되네요. 예전엔 그런게 없었는데 업무에 대한 두려움도 느낍니다.
꼬추도 작아져요 ㅜㅜ
근데 전 아직 꼬추는 그대로...
암튼 어쩌다 이케 된건지 너무 화나요 ㅜㅜ
맨정신으로 버티거나 약을 먹고 버티거나 퇴사하거나 셋중하나임
이미 되돌릴수 없으니 일을 좀 쉬어야함
로또가 답인듯요 ㅎ
저녁에는 담날 출근이 두려움과 불면증,무기력감과 의욕이 떨어지더라구요 심리상담 전공한 여후배한테 조언좀 받다가 결국
12년차에 회사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글쓴님도 힘드시면 일단 심리상담이라도 받아보세요~~
번아웃 이거 참 조심해야해요
어느순간 2회3회 늘어가고 ㅜㅜ
병원 꼭 가봐야겠군요.
감사합니다
꼭 병원가서 심리상담 받아보세요
살려고 회사다니지~~
몸과 영혼이 힘들어지는 순간
잠시 숨좀 고르고 놓을때가 되면
쉬었다가 가는것도 괜찮아요
그리고 혼술 횟수가 늘어나는거
알콜의존증 의심해봐야해요
알콜의존증...휴~~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주중에 꼭 가볼께요
연애해도 일 땜에 예민하면 자꾸 싸우다 헤어지고
조절해 보겠습니다
어감이 정신과라서 안좋을수도
있지만
상담받고 약드시면 좋아집니다~
물론 마음의병이지만
그래도 꼭 가보세욥^^
저같은 사람들이 많은지 예약풀이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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