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발소.바버샾.미용실 의 차이에 대해 알려드릴게요
저는 미용실업에서 20년동안 쉬지않고 일해왔으며 지금또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입니다.
최근 바버샾이라는 곳이 많이들 생겼죠 . 남자들만 이용하는 미용실?이발소? 구분이 어려워 하실거 같아서 제가 정리를 해드려고 합니다.
일단 바버샾이 어떤 곳인지 말씀드리면 외국 (서양) 이발소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딱 그거에요 외국은 수염을 남자의 상징으로 명함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면도를 하면 이발은 서비스로 해줍니다. 우리나라 이발소와는다르죠?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동양인 은 수염이 서양인 처럼 많이 나지 않아요 특이 하게 많이 나는 사람들이 몇몇 있겠지만 수염이 무슨 장비수염 처럼 나는 사람은 100명중 10명도 안됩니다. 반면 서양인은 100명중 99명이 수염이 장비수염 난다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 블루클럽’ 이란 남성 미용실이 유행을 했죠 그런 맥락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에 있는 바버 샾은 전통 오리지날은 찾기 힘들어요
우리나라에서 오리지날 바버샾이라함은 진짜 이발소입니다. 그런분들이 정말 가위질 면도 잘합니다.
그럼 젋은 분들이 이발소에 들어가서 밑에서 배우고 바버샾을 차렸다? 제가 볼땐 10개의 바버샾중 그런 가게는 2군데 도 안될거 같아요
그럼 바버샾 디자이너 들은 어디서 기술을 배우고 샾을 차렸을까?
그 디자이너 들의 기본기는 거의 미용실입니다.
미용실에서 기본기 배우고 디자이너좀 하다가 성향에 맞지 않아서 이용 자격증을따서 바버샾으로 오픈하는겁니다.
그럼 바버샾 으로 옴길까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제가 격어 보았던 사례들을 이야기 하자면
첫 번째- 기술력 부족입니다.
미용실은 정말 많은 기술을 필요로 합니다. 우선. 남자/여자 이 둘로 나누어지는데 솔직히 여자들 기술을 하기 벅차거나 한다면 그냥 포기하고 남자들 위주 즉. 바버샾으로 돌아서는거죠
두 번째 - 성향차이
남자들은 편한데 여자들은 도저히 접객을 못하겠다는 심리적으로도 많이 포기를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바버샾이 처음부터 이발소에서 인턴생활을 꾸준히 하고 원장이 되었다면 오리지날 바버 샾이라고 할수있지만
미용실에서 커트 배우고 이용자격증 딸때쯤 면도 싱글링 같은기술을 배우고했다면 오리지날이 바버샾으로 보기 힘들고 퓨전이라고 생각 하시는게 더 이해가 쉬울거 같네요
그럼 바버샾은 같은 머리 자르는데 왜 비싸죠? 이유는 단순합니다. 단가가 안맞아서요
미용실은 커트 보통 15.000원 이고 바버샾은 35.000정도 아니면 더 비싸기도 하지요
이렇게 해서는 돈이 안됩니다 .그래서 미용실은 특히 여성분들은 펌. 염색을 많이 하시죠 그럼 커트 10명 자를비용을 한번에 뽑을수 있으니까요
그럼 남자들은 커트 해서 이윤을 남기려면 비싸게 받을수밖에 없습니다. 거기에 서비스로 몇가닥없는 수염에 면도 눈썹 정리 하고 나서 5만원 정도 받을 뿐이요
그럼 바버 스타일과 미용실 스타일과 차이가 뭘까요??
가장큰 스타일은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미용실은 이 사람이 제품을 바르던 안바르던 일상생활에 소화할수있는 스타일을 해주고
바버 스타일은 제품을 바르지 않는다면 절대로 밖에 못나가는 스타일입니다.
또 동양인와 서양인의 두상은 많이 달라서
서양인들 두상은 우리가 말하는 짱구 스타일이 거의 그렇지만
동양인들 두상은 뒷통수 없고 옆통수 많이 나와있는 두상이라서 외국인들 바버 스타일은 100% 소화 하긴 어렵습니다.
지금 TV에서 쉽게 볼수잇는 연애인 김동현 선수를보시면 쉽게 이해갈거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글을 그냥 생각나는데로 두서없이 그냥 주저리 주저리 쓴거라서 앞뒤 맥락이 안맞을수도 잇고 헛소리 일수도 있겠지만 전
차이점을 알려드리려는 거고 완전 한 제 생각을 말 한겁니다.
제가 사는 이곳은 군부대 지역위주라서
작은 시골마을에 이발소가 세개나 됩니다.
말그대로 이발소죠.
나이좀 드신분들이 하시는 우리가 생각하는 옛날 그런 이발소.
음....스타일도 뭐랄까 ...남성스러움???답게 잘라주십니다.
특히, 면도는 진짜 예전이나 지금이나 이발소 면도가 최곱니다.
요즘 생기는 바버샵도 할아버지들이 하시는 이발소처럼
면도랑 해주는지 궁금했거든요
미용실을 이용하지만 가끔 동네 나이지긋하게 드신분이 운영하는
이발소도 종종 찾습니다.
좀..스타일이 맘에 안들긴 하지만,
왁스 바르면 그럭저럭 될 것 같긴 하지만,, 그냥 둠.
머리스타일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이 얼굴엔 뭘 해도 안 된다는 걸 알기에..
그냥 싼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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