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저 HG 노블 2011년형 타고 있습니다.
처음 구매할 때 2.4 3.0 모두 시승해 봤습니다.
사실 2.4도 힘이 모자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엔진 회전 질감이나 소음 등은 체감할 만한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힘 차이도 있고요.
그래서 전 3.0을 선택했습니다.
차 값은 2.4 트림과 3.0 노블 트림이 500만원 정도 차이 났습니다.
하지만 HID, 통풍시트, 18인치 휠, 오토홀드, 12ch디멘션오디오, 뒷자석 커튼 등 옵션 차이가 있었기에 큰 가격차는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자동차세는 2.4보다 20만원 정도 더 나오고, 유류비도 약간 더 들지만
2.4 를 선택할 걸 이란 생각은 들지 않습니다.
정리하자면 3.0을 선택하는 것이 바보 같은 일이 아니란 것 입니다.(물론 2.4가 가격 면에서 평이 좋긴하죠.)
자신의 선택으로 만족감을 느끼면 된다 라는 생각입니다.
어떤 분은 3.0을 사면 바보이다. 또 어떤 분은 2.4를 사면 그것은 그랜저가 아니다 말씀하지만
2.4, 3.0 모두 국산차로서 좋은 가성비를 가진 차입니다.
하지만 막상 10년 탈 생각을 하니 현대 밖에 없더군요..
시트옆에 붙어있으면 조절불가
ㅠㅠ
2.4좋더군요... 다만 i40 2.0 풀옵이나 소나타등과 비교해서 준대형 차체에 나름 경쾌하게 주행하는 느낌과 중형보다는 여러부분에서 좋습니다....
i40 옵션좀 들어간 동일 가격대비는 그랜저가 좋고... 소나타에서 얼마 차이안나는 가격대에서 2.4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그러나 3.0과 비교해서는 유지비 차이도 좀 나고 기본 옵션및 최고마락 70마력은 그냥 적당히 얼버무려서 넘어갈만한 차이가 아닙니다...
2.4의 경우.... 정말 중형차 개념에서 조금더 좋은것을 원하거나...
적당한 합리적 차량으로 생각하면 2.4가 충분히 괜찮고 좋아서 선택할듯 합니다...
저는 승용가스 차량을 탈수 있는 조건이라 3.0 lpi와 2.4가솔린이 좀 갈등되더군요...
(승용가스 최대 단점이 트렁크 공간이라고 생각하는 1인입니다.)
각자 취향이 있는거죠.
많은 분들이 저보고 호구라고 하시기는 합니다만 뭐...
그랜저만 까이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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