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시대에 차박이 대세라고 해서 알아본 결과 4륜구동에
그만한 옵션에 튼튼한차를 찾다가보니 투리스모가 가성비 갑
이더라구요
그래서 투리스모11인승 구입후 4인승으로 구조변경과 동시에
110키로 속도제한이 되어 있어 쌍용정비소 방문해서 속도제한
해제 하는 과정중 일 입니다...
쌍용차 접수
정비사 : 튜닝확인서는 왜 안가져오셔나요
나 : 그런거 안주던데요?
정비사 : 다른 예시사항을 보여주면서 이런 튜닝확인서를 가져오셔야 합니다.
나 : 아니 검사소에서 그런거 안받았고 안주는데 어떻하냐, 그리고 저는 지금 등록사업소에서 승용차로 변경된 등록증을 가져왔다. 등록증에 보시면 변경된 사항 확인가능하지 않냐.
정비사 : 암튼 안되고요 튜닝확인서 가져오셔야 됩니다.
나: 속으론 짜증이 나 있었지만 검사소 거리가 걸어서 1분도 안되는 거리라. 그럼 검사소 다녀와 보겠습니다 하고 검사소로 갑니다.
검사직원: 아니 선생님은 등록증이 승용으로 나와서 튜닝확인서
필요없어요
나 : 그렇죠 그런데 쌍용직원이 튜닝확인서 받아오라는데 어쪄죠
검사직원 : 아니 등록증을 승용으로 변경해 오셨는데 왜그런다지(그러면서 튜닝확인서 서류를 만들어 줍니다.)
나 : 서류받고 다시 쌍용정비소로~~ 도착
쌍용직원 : 받아오셨어요?
나 : 아니 검사소 직원도 필요 없을꺼라는데 제가 몇번부탁하니 만들어 주긴 하셨는데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셔도 관청에 가서
승용으로 구조변경에 새로운 등록증이 나왔는데 굳이 일을 어렵게 하시냐?
쌍용직원 : 아니 제가봐도 그렇긴 해도요 본사직원이 그런내용을
보고 원격으로 해제해 주는거라 본사에서 필요한 서류라 어쩔수 없어요...
나 : 그나마 검사소가 가까워서 그런데 사실 심히 짜증나는 상황이지 않나요.
쌍용직원 : 그렇긴해도 서류가 있어야 돠서요...
여러말 하려다가 쌍용직원도 본사지침 이라니 뭐 더 예기해봐야
그렇고 서류도 때왔으니 걍 참고 점심 시간 걸리고 해서
3시간 가까이 기다리는 과정이 지루해서 몇자적습니다.
일본도 그놈에 도장문화로 망해가고 있다.
쌍용아 그런거 보고 분발해롸~~~
기아 카니발 구변 할 때도 받아갔습니다.
감사나와서 지랄지랄하니깐 그런거
그런걸로 평가맥이고 점수맥여서 진급하고 성과금주고 그러는게 한국 회사문화 아닌가요...
다른데도 다 마찬가지일듯합니다.
만약 님이 110키로이상달리다가 사고나서 사망했는데
경찰이 조사하다가 이상해서 검찰로 넘어가서 이게 튜닝제한을 풀었다
라고 해서 위법이 발견되면 그야말로 좃된거죠
그래서 더욱더 철절하게 검사하는거...1차 2차 검증
그리고 서비스센타직원도 짜증겁나게 날껍니다. 오는사람마다 왜 그렇게 일하냐고 시비를 털어싸니...
하나하나 모두다 설명할수도없는일이고
좀 하라면 할것이지 꼭 자기생각만으로 그냥와서 왜 안돼냐 하는거랑 똑같은거
저런 경우 하나가지고 쌍용이 뒤쳐지는 이유라고 하시는게 딱히 납득이 안가네요.
이미 관청에서 이차는 승용차라고 확인된 차량을
다시확인하겠다는 의미죠..
일본이 행정력이 왜 뒤쳐지는줄 아세요?
아직도 결제 받으려면 책임지 도장이 있어야됩니다.
과장 팀징 부장 이사 사장 도장 받다가 하루 다지나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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