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에서 말하는 사고유발 "자라니"들 경멸하는 입장이고 아침시간대에도 전후미등 모두 점등하며 차량운전자간의
매너는 지키며 탑니다, 도로흐름에 맞추려고 신경쓰면서 최하위차선 1/3이상 안씁니다, 참고로 법적으론 1/2까지 허용되
구요. 성신여대입구를 지나 한성대입구쪽으로 가는데 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었습니다. 최하위차선엔 모닝이 신호
대기중이었고 저는 자전거를 탄 상태로 주행차선과 인도사이 연석바로옆 시멘트부분에 대기 중이었는데 대부분의 오토바
이가 정지선 넘고 횡단보도 점령하고 있더군요. 정지선 뒤에서 신호대기한다고 조금 늦게가는 것도 아닌데 왜저러는지
평소에도 되게 싫어하는 문화(?) 중 하나였는데 그때 제 뒤에서 모닝과 나란히 신호대기 중이었던 저로 인해 차선과 인도사
이의 틈이 막히고 정지선을 못넘자 답답했는지 검정색 PCX 한대가 클락션을 계속울리더군요. 이 거리는 적신호시 우회
전 불가능한 거리인데도 불구하고 아무리 생각해도 정지선 넘어 횡단보도로 가려는 명분으로 밖에 판단되지 않았습니다.
자기 좀 가자고 저보고 정지선 넘어가라는 멍청한 개소리같은데...
모닝이 살짝 움직이자 틈이 났는지 그걸 비집고 나오면서 저에게 욕설을 하며 지나가버리네요. 영상기록도 없으니 조치
도 못 취하고 분하고 답답합니다... 생계형 이륜차들까지는 이해하는데 출퇴근으로 타는 대부분의 오토바이들은 왜 그러
고 타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보배에도 그러시는 분이 계시나해서... 오토바이 열에 여덟정도는 정지선은 눈에 보이지도
않는것같고 신호무시하는 오토바이들이 대다수인것같아 안 그러고 싶어도 오토바이만 보면 눈살이 찌푸려지네요.
물론 '대부분'입니다. 정말 법 준수하면서 타는 분들은 소수인것같습니다. 차선변경하면서 지시등 점등 꼬박꼬박하시는
라이더분도 본적 많구요... 가끔 거리에서 보면 눈앞에서 신호위반 이륜차 보고도 잡기 어려운지 신경도 안쓰시는 단속나
온 경찰분들도 계시던데 단속도 어려우니 이렇게 흘러가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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