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을 고려하시는 형님들...많이 힘드시죠? 위로 밖에 드릴 게 없습니다 ㅠㅠ
나머지 형님들,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봉하마을에도 다녀오고,취업도 해야 해서 잠시 정신이 없었습니다.
이혼 하고 나서도 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숙제가 남지요. 면접교섭권...
그 또한 저도 2주에 한번 혹은 매주 하고 있습니다. 어쨋든 아이와 엄마는 끊을 수 없는 천륜이기 때문이죠.
이 얘기는 다음에 하고, 오늘은 이혼을 하게 되는 사유 몇 가지를 좀 적어보고자 합니다.
즉, 이 정도 지경에 이르면 이혼을 한번 쯤은 생각해 봐야 한다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당연히 이혼을 종용하는 게 아닙니다. 저는 단순하게 보통 사람들은
법륜스님처럼 모든 걸 통달하지 않고서야 인간의 감정과 이성을 모두 이해하는 게 쉽지 않다는 걸 공감해 드리고 싶은 겁니다.
부부사이라는 게 당연히 둘만 아는 부분이겠지만, 누가 봐도 이건 아니다 싶은 것에 대해서 적어보고자 합니다.
해당 카톡은 신혼여행 앞두고 나눈 대화입니다.
이미 95% 결제가 끝난 상황이였고 저 날이 아마 15년 10월 27일 화욜이고, 출국 3일 앞둔 상황입니다.
별 거 아닌 카톡처럼 보이지만, 여기서 몇 가지 좀 중요한 게 있습니다.
1. 자신은 특별한 존재이기 때문에, 항상 자신에게 절대적 순응으로 귀결되야 한다.
- 유산에 대해 미리 알아보지 않은 게 아닙니다. 알아본 결과 의사들은 당연히 가지 말라고 말하지요.
그러나 익스트림 스포츠만 아니면, 비행기도 불안하지만 그 정도까지는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즉, 모든 사물, 사건은 항상 자기 위주로 좋은 방향으로 가야 하고, 그를 위해 본인에게 절대적 순응으로
끝맺음이 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진지하게 고민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보통의 이기적인 마음과 절대적 순응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아주 다른 뜻이고
보통의 이기적인 마음이 거북이 1단이라면 절대적 순응이라는 건 토끼 4단 정도 된다고 보셔야 합니다.
2. 타인의 느낌을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
- 이 부분이 위에 첫 번째 내용에 종속성을 약간 가지는 부분입니다. 본인에게 절대적 순응으로 가야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이 받게 될 상황, 느낌, 기분을 전혀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 아닐 꺼라 믿지 마세요. 원래 그런 사람인 건데 형님들 스스로 부정하고 싶은 것일 뿐이니까요.
3. 자신의 감정을 과장, 공격적으로 표현한다.
- 매사 말하는 감정이 다소 과장되게 말하거나(리액션과는 다른 개념) 공격적으로 말하는 사람이면 좋지 않습니다.
매번 싸움을 만들고, 절대적 순응으로 가는 코스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면 형님들도 지치고, 상대방도 지칩니다.
이해는 할 만한 일에 하는 겁니다.
대화를 하나 보시겠습니다.
<빈칸은 애엄마 오부장은 저, 원래는 카카오톡으로 보여지지만 카카오톡은 날아가고 다행히 백업한 것을 문서화 함
이 또한, 내용증명서에 첨부된 서류였습니다.>
지금 와서 이런 내용을 공개하는 것은 저의 억울(?)했던 결혼생활을 푸념하는 것 밖에 안 보일 수도 있으나
적절한 예가 없어서 대화내용을 하나 공개하면서 몇 가지 예를 들어드리려 합니다.
<상기 적시된 조리원비에 관한 내용은 별 거 없습니다...애 낳을 때 조리원비 시댁에서 내라 뭐 그겁니다. 증거사진도 내용증명에 첨부된 사진>
다시 본론으로 가서~
맨 위 대화내용, 밑 줄친 내용에 대해 몇 가지 조언을 드리고자 합니다.
1. 남편이기 이전에 사람을 존중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이면 헤어지는 게 맞다.
- 이게 뭔 개소리냐고 하시겠지만, 인간을 인간 그 자체로 존중(존경과는 다른 개념!)하는 법을 모르거나 안 하거나
하는 여자라면 과감히 이혼하세요. 필요없습니다. 그 여자는 형님들을 힘들게 할 뿐 아니라, 형님의 부모, 친구 모두를
힘들게 만듭니다. 가장 궁극적으로 헤어져야 할 이유는 아이 정신교육에 해롭습니다. 도움이 하나도 안 되요. 아이를
오히려 망칩니다! 형님들은 이래 살다 죽어도 자식은 그래 살아선 안 되지 않겠습니까?
2. 능력, 돈을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사람이면 헤어지는 게 좋다.
- 여자들은 현실적으로 당연한 거라고 생각해서 말하고 합리화 합니다. 그러나 세상에는 당연한 건 없습니다.
저런 말을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능력이 없고 돈이 없으니, 너라도 있어야 그림이 예쁘지 않겠냐? 드라마에 보면
다 그렇게 나오고, 주변에도 다 그런다'
가난이 되물림 되는 거 누구도 원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고, 현실에 맞게 현실과 타협하며 희망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그리며 사는 거죠. 그러나 현실을 직시하지 않고, 드라마에 젖어 허황된 요구를 하는 여자는
헤어지는 게 좋습니다.
다른 남자들과 비교를 당하면서 사는 게 문제라는 걸 꼬집는 게 아니라,
현실성이 없는 사람은 현재 어디 있는지도 모르고,
미래도 그릴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비전이 차암! 없다~이거에요
3. 어른을 무시하거나, 하대하는 사람이면 헤어지는 게 낫다.
- 유교사상은 중국에서도 쓰지 않는 사상입니다. 그러나 기본 예의는 벗어나선 안 됩니다. 예의를 생각하는 기준은
다 다르겠지만, 아무런 해가 없는 어른들에게 이유없이 무시하거나 하대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한 마디로~ 형님 부모님들 안 좋게 말하는 사람들 만나봐야 별 좋을 거 없다는 얘깁니다.
그래서 저는 개인적인 생각으로 사람이 자란 환경도 중요하다는 게
남자는 집안이 가난했을수록 책임감을 갖는데(아~저는...쩝...)
여자는 집안이 가난했을수록 단순해지고, 책임감은 1도 없으며 점점 아둔해집니다.
(당연히 모든 여자가 그렇다고 하는 일반화의 오류는 아닙니다, 이는 충분히 오류라고 지적하셔도 좋습니다)
또 다른 그림 하나 보시겠습니다.
이 사진은 제가 소송 당시 내용증명에 보낸 내용입니다.
당연히 녹취속기록이 있으며 '저런 언행을 들을 때 기분이 나뻣다' 뭐 그런 취지로 내용증명에 작성했던 내용입니다.
저 10가지 모두 들어본 적이 있으실 분이 계실 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6개 이하로 비슷한 말을 들었다면
이혼하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이성과 감정을 떠나서, 그런 여자는 아무런 남자와도 만나선 안 된다고 봅니다.
이유는 남자 뿐만 아니라 남자 주변 사람도 무시하거나 하대합니다.
이는 어떤 재판이던 판결문이던 TV드라마던 이것은 실화다 프로이든
인터넷에 '남편 무시하는 여자'라고 뒤져보던
다 똑같습니다. 남자 무시하는 여자 치고, 남자 주변 사람 존중하는
사람 단 1명도 못 봤습니다. 있으면 데려와 보세요.
있지도 않겠지만, 설사 있으면 십중팔구 성격파탄자일 겁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말씀드리고 다음에 또 글을 쓸 까 합니다...
4. 자신의 행동과 결정에 대한 타인(남편 포함) 의존도가 강한 사람이면 한번 쯤 고려해 보세요.
- 이게 또 뭔 개소리냐 하시겠지만, 딱딱딱!!
미신, 점, 종교 등등 자신이 행한 행동과 결정에 대해 다른 매개체에 의존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 이혼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피곤합니다. 그런 사람은 뭐 하나 결정해서 진행하는 게 무척 사람 귀찮고, 괴롭게 만듭니다.
애들 운명도 망칩니다...
이혼을 고려하시는 형님들...
제가 감히 형님들께 무슨 조언을 해 드리고 자시고가 있겠습니까?
그저 들어주고, 공감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첫 째도 성격, 둘 째도 성격, 셋 째도 성격. 이 것을 정확하게 봤어야 하는데...그 걸 보는 눈이 부족했던 거죠.
법륜스님이 말씀하셨듯이 '안고 살던지, 그냥 애 입양시키고 둘이 찢어지던지'
참고 살던가, 헤어지던가 그쵸? 간단한 문제에요. 간단하게 생각하세요.
복잡하게 이거저거 재면 저처럼 힘든 싸움을 하는 겁니다.
좋은 밤 되시고, 다음에 시간 날 때 또 한번 글을 쓰겠습니다.
임산부라면 당연 여행 자중해야합니다.
특히 초기에는 더.익스트림 스포츠가 아닌 이유외에도 혹시라도 유산끼가 보인다면 해외에서 진료받기도 어려울뿐더러 일정에 당연차질이 생길수밖에 없는 곤란이생기는 상황을 자처할수도 있는거기 때문에,내 새끼를 잉태하고있는 임산부라면 당연하다 여기셔야 하는데 그걸보고 타인에 대한 느낌이 부족하다 하는점은 참 이해가 안되는군요.글쓰신분도 마찬가지십니다.그리고 임산부는 특별한존재 맞습니다.특히 내새끼를 가진 임산부에게는 더 특별해야만 되는존재입니다...참..그냥 이런거보면 끼리끼리 만나게 되는게 맞는말인것 같습니다.끼리끼리 만나니 서로 성질못죽이고 이혼으로 가는거겠죠
무엇이 저렇게 괴물같은(?) 언행을 쓰는 여자를 만들게 되었는지는 여자의 살아온 인생뿐만 아닌 남편되시는 남자도 되돌아볼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인터넷이라 뭐 길게 쓰기가 힘드네요 ~_~ 두분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계시는듯 한데.. 이미 선을 넘었겠지만
진작에라 상담이라도 좀 받아보시지...
힘드시겠네요.. 힘 내세요...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등... 여자의 이유없는 남편멸시는 없다는 등 하시는 분들은
행복한 소리 하시는 거거나 본인의 현실도 위와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을 감추려는 분들 입니다.
어려운 결정 잘내리신거고 젊으니 앞으로 행복한 일만 생기시길 바랍니다.
저 같은 경우엔 가끔 제가 드는 생각이 .. 과연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상식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드는
날도 많습니다.
덧붙여 손벽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여자의 이유없는 남편 멸시 등 이런 생각도 공감은 해봤지만
결국 선을 넘긴 발언과 행동은 애들 엄마 였죠 ..
참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으나 장모님 이라는 분에게 까지 전화해서 저 들으라고 욕을 하고 장모님이란 분은 회사에 찾아와 뒤집어 엎어버린다는 말씀까지...
그래도 손벽이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는 말이 나옵니까?
전 부모님 건강이 안좋으셔서 말씀드리기도 죄송스럽습니다 .. 결정이 되고 일이 끝나면 말씀드리려고 생각중이구요..
물론 참고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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