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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상사 3 오징어왕자 20.09.09 08:06 답글 신고
    바르게 자라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정폭력의 잴 무서운점이 대물림된다는 겁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아버지랑 인연끊고 즐겁게 사시길바래요. 응원합니다.
    답글 6
  • 레벨 병장 에헤라디야나와 20.09.09 11:29 답글 신고
    저도 어릴적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 맨날싸우고 엄마 술먹고 아버지 가정 내팽겨치고 돌아다니고 그생활을 고딩때부터 결혼해서 분가할때까지 지옥같은 삶을 살았었죠 처음에 집일단 살으라고 해주셔서 그냥저냥 살다가 어느날 빚이 있다며 집 명의 넘기라 그러시길래 제돈 한푼 안들어간 집이라 와이프한테 양해구하고 군소리없이 넘겨드렸죠... 우린 신혼때여서 갑자기 집 반납하고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 전세집 겨우구해 이사가고 그 이후에도 엄마의 끊임었는 술주정과 아버지의 무책임한 가정생활에 지쳐가고 힘들어가다 연을끊었음.... 그러다 아이 태어나고 마음약해져서 다시 연락을 해서 아이 보여주고 그냥저냥 명절때나 한번씩 보는 사인데 두명 번갈아가면서 잊을만하면 돈좀 보내달라고 연락옴 큰돈두 아님 어쩔땐 200만원 어쩔땐 50만원 30만원 이런식으로... 차마 집사람한텐 얘기하기 그래서 내가 그냥 비상금에서 보내주고 있긴한데 이게 맞는건지 성질이 확확남 물론 집사람이랑 열심히 살아서 집도샀고 차도 비싼거 타고다니고 좋은거 먹고 좋은거 입고 그러고 있긴한데 어릴적 생각하면 10원한장 보태주기 싫음 본인 삶이 어려우면 나가서 폐지라도 줍는시늉이라도 하면 내가 맘이 약해서 어찌저찌 도와줄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냥 집에만 있음... 동생도 나보다 두살어린데 살짝 지능이 떨어지긴하나 공장이나 이런곳에서 일해왔었구 지장도 없지만 지금 무직상태로 2년이상 뻐기고있음 사지멀쩡한 어른 세명이 나한테 번갈아 가며 돈달라그러니 진짜 돌아버리겠음 정확이 23일전에 부식살돈도 없다고 20만원만 보내달라구 문자왔길래 30만원 보내줬는데 어제 야채라도 사게 5만원 보내달란 문자와서 출장중 머리 복잡해죽겠는데 순간 짜증이 확 솟구쳐서 잠시 있고있다 11시쯤 10만원 보내주고 와이프 볼까봐 카톡 지움. 본인할만만 하고 내가 돈 안보내니 전화길끈건지뭔지 잘받았다 어쨌다 이런소리 하난도 없음 정기적으로 보태주자니 나도 막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린시절 술취해서 내 양쪽 귀싸대리를 때려 코피랑 입안에서 피가 터져 질질나는 나에게 너 커서 니 도움 필요없으니 니마음대로 하라그랬던 소리가 귓가에 멤멤도네요... 그냥 쌩까자니 마지막남은 인간의 양심? 때문에 차마 아주 쌩까기도 힘들고 괴롭습니다.. 우리가족 건사하기도 힘들어요.... 전 우리애들한텐 절대 안그럴랍니다.
    답글 0
  • 레벨 중사 1 잘살자호 20.09.09 08:13 답글 신고
    그나마 인연 끊었다니 힘들겠지만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로 사시면 됩니다
    답글 0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2 HeavyPotter 20.09.09 08:14 답글 신고
    와? 찔리나?
  • 레벨 일병 올뉴쏘가리 20.09.09 09:38 답글 신고
    저도 부친과 연 끊고 잘 살고 있습니다
    결혼생활 출산 육아해보니 부친이 더 이해 안 가고 화만 나더군요
    천륜? 옛말인 것 같습니다
  • 레벨 중위 1 해인아범 20.09.09 10:28 신고
    @올뉴쏘가리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아이 둘 낳고 키우다보니 대체 나한테 왜 그랬지?라는 생각만 남습니다.
  • 레벨 중위 3 MorsTua 20.09.09 10:32 답글 신고
    천륜은 무슨....

    꼭 지가 안당해보고 남 아픔 전혀 이해 못하는 덜떨어진 새퀴들이 꼰대같은 개소릴 지껄이지.
  • 레벨 중령 1 ziggy 20.09.09 11:02 답글 신고
    귀 막혔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고, 다 모르겠고 그냥 자기 주장만 던지는 타입이심? 그게 바로 꼰대죠.
  • 레벨 원사 2 테슬람 20.09.09 11:18 답글 신고
    사투리 토나오네
  • 레벨 원수 후회할짓을왜해 20.09.09 07:54 답글 신고
    나이드시면 바뀌던데 ㅜㅜ
  • 레벨 하사 1 살만큼살다가겠지 20.09.09 14:49 답글 신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답니다
  • 레벨 상사 3 오징어왕자 20.09.09 08:06 답글 신고
    바르게 자라주셔서 고맙습니다. 가정폭력의 잴 무서운점이 대물림된다는 겁니다. 항상 자신을 돌아보고 아버지랑 인연끊고 즐겁게 사시길바래요. 응원합니다.
  • 레벨 상사 3 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 20.09.09 08:17 답글 신고
    그런 표현은 아시는분한테 해야죠. 아 닭살 돋네요. 다음부터 그러지 마세요. 저분 아이도 있는 성인이고 얼굴도 본적 없으신데 바르게 자라셔서 고맙습니다라니.......
  • 레벨 상병 지따콩 20.09.09 10:37 신고
    @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

    잉 이게 그렇게 부정적인 시선으로 봐질 수가 있네요... 역시 세상은 넓고 또...읍읍

    앞에 주어를 달았으면 닭살이 안 돋았을까요?
    "슬하에 자녀도 있으시고, 성숙한 성인이고 구면도 아니지만 바르게 자라주셔서 고맙습니다."
    위와 같이 얘기했어도 그렇게 댓글을 다셨을까요?

    '가정폭력'이라는 열악하고 추악한 환경 속에서 대물림 하려하지 않고,
    올바른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 것에 고맙다고 표현할 수도 있지.
    깨어있는 시선으로 세상을 살아가길 바랍니다!
  • 레벨 소령 2 나도쫌 20.09.09 14:43 신고
    @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 닉넴대로 최선을 다해서 본인이나 잘 사세요.. 저분이 당신보다 못난사람같아 보이진 않는데...
  • 레벨 중장 육덕진 20.09.09 16:18 신고
    @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 뻘쭘하겠네 ㅋㅋㅋㅋ
  • 레벨 소위 2 mongsile 20.09.09 17:26 답글 신고
    인터넷이니까 저런말하지
    면전에서 어느누가 저런말하겠음
    바르게자라주셔서고맙습니다??
    기가찬다
  • 레벨 상병 지따콩 20.09.10 17:41 신고
    @mongsile />
    난 님 댓글 보니까 기도 차고 코가 차는데?
    문단 사이를 띄우면 무조건 띄어쓰기가 맞는 줄 아나 ㅋㅋㅋㅋㅋㅋㅋ
    살아온 환경 자체가 다를테니 님 면전이나 주변에서 대면하고 말하는 것을 못 들어 봤을 수는 있는데유,
    막연한 상상 속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는 것 좀 알고 사셈..
  • 레벨 중사 1 잘살자호 20.09.09 08:13 답글 신고
    그나마 인연 끊었다니 힘들겠지만 다행이네요. 좋은 남편 좋은 아버지로 사시면 됩니다
  • 레벨 상사 3 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 20.09.09 08:32 답글 신고
    좋은말로 말씀드리면 힘드시겠습니다. 힘내세요... 나쁘게 말씀 드리자면 .. 어머니 손지검 하시고 나서 뭐하셨어요? 말로 안되면 힘으로라도 꼼짝 못하게 해야지요?
  • 레벨 상병 지따콩 20.09.10 17:39 답글 신고
    님 8시 17분에 '오징어왕자'님 댓글에 저딴식으로 해놓고
    글쓴이님이 겪은 상황에 대해 뭘 공감가는 척 위로하는 척 합니까예 ㅋㅋㅋㅋ
    이제봤네~~ 얼척이 이래 없을 수가;
  • 레벨 상사 3 최선을다해열심히살자 20.09.11 00:48 신고
    @지따콩 이양반아 내가 오징어왕자님한테 가식적인 말투 삼가하라고했지 글쓴분한테 공감안한다고 했냐? 멍청하긴

    문신하고있는 배달종사자한테 가서 잘자라줘서 고마워 한번해봐라 바로 싸다귀 맞지 가식을 떨어도 정도것 해야지

    시간은 왜 쓰냐 시간쓰면 머리가 있어보인다고 생각해? 댓글마다 다 나와있거 뭣하로 쓰냐? 누구하나 제대로 도와줘 본적는 없는놈이 착한척은 어디서 건방떨고있어
  • 레벨 소장 RedMist 20.09.09 08:39 답글 신고
    천륜은 개밥으로 주시고 인연 끊으세요
    그리고 어머니 케어 잘해드리시고여
    저런 아버지가 내 눈앞에서 어머니를
    입에 피가 나게 폭행했으면
    진짜 달려 들었습니다
  • 레벨 상사 2 털많은오빠 20.09.09 10:40 답글 신고
    저도 울엄마 불쌍한데 자기몸힘들다고 편마비 환자한테 말도못하는분한테 빨리 뒤지라는말에 눈깔이 뒤집혀서 폐륜아가 되었습니다. 뇌병변 편마비중증장애2급 환자앞에서 담배피면서 연기를 뿜더이다. 국민핵교 4학년때부터 술먹으면 칼로 목을따버린다고 하던 아버지라 부모지만 사람은 아니구나하고 살아왔어요. 친척들이나 남들은 후레자식이라고해요. 본인일이면 작은일에도 정신병자처럼 눈깔에서 레이저나오는데요. 엄마랑 사이가 그다지 좋지는 않았지만 와상환자한테 ㄷ동오줌 못가린다고 쌍욕하고 뒤지라는건 못참게 만들더라구요.
  • 레벨 소장 방탕중년단1 20.09.09 08:44 답글 신고
    그런 애비한테는 죽빵 날려도 됩니다
  • 레벨 소위 3 미인은잠보 20.09.09 09:14 답글 신고
    전 모친과 연 끊고 삽니다
    가정폭력 평생가더이다.
    이런분들 말년에는 추워요
  • 레벨 하사 1 수바라기 20.09.09 10:31 답글 신고
    늦었네요.
    철들었을때 일찍 끊었어야 합니다.
    본인이 살려면 안보고 살아야해요
  • 레벨 중위 1 꽃아재 20.09.09 10:32 답글 신고
    엄마 불쌍해서 우짬니까...
  • 레벨 원사 3 커피스무잔 20.09.09 10:33 답글 신고
    잘하시겠지만 어머니 자주 연락하고 챙기셔야할듯요
  • 레벨 중장 막무비머 20.09.09 10:39 답글 신고
    저희 아버지는 손주 손녀 보고는 성격 많이 바뀌셨어요...

    제가 아버지랑 술 먹는 자리를 자주 만들었고...

    난 내 자식이 상처만 나도 마음 아프고 걱정되는데...

    아버지는 왜 안그러냐고... 이런 얘기도 많이 하고...

    진짜 많이 바뀌셨어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천륜을 끊지는 못하는겁니다...

    글쓴이가 좀더 시간을 갖고 노력해보세요...

    그맘 이해 못해서 하는 말은 아닙니다...

    저도 결혼하고 부모님 부부 싸움에... 쫒아가서 경찰까지 불러서 말려본 적이 있습니다...

    지금은 다 과거 얘기지만요...ㅋ
  • 레벨 중위 2 유형제아빠 20.09.09 10:47 답글 신고
    저랑 비슷한거 같아서 글납깁니다...

    평생~ 안고쳐집니다.....
    지금 82 이신데 기력이 약해지셔서 그냥 조용히 살고 계십니다...

    다만 저는 근처 살면서 제가 자주 들려서 케어 해드리고 있습니다.
    부모님은 각자 다른곳에서 살고 계시구요
  • 레벨 병장 본테맥 20.09.09 10:47 답글 신고
    이 분이 정말 힘들 일은 그 트라우마에다가 자신도 내재적으로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을 거란 생각에 더 고통스러움. 사실 아닐수도 있는데 어쨌거나 그 고리를 끊어내려고 피나게 노력함. 화나는 일 있어서 욱했다가 제일 먼저 드는 생각이 혹시 내가 아버지 성향? 이런 자괴감에 시달리게 됨. 사실 인간의 자연스런 감정임에도. 힘내십시오 글쓴 분 잘못 아니고 이렇게 생각하고 계신 분은 그런 성향의 사람이 아닙니다.
  • 레벨 원사 3 한적한바람 20.09.09 12:56 답글 신고
    맞아요. 제가 제일 싫어하는 말이 아버지같네.라는 말입니다. 틀리게 살려고 얼마나 노력했는데.
    그래서 전 술도 거의 안먹습니다.
  • 레벨 대위 3 룰랄라세션 20.09.09 10:58 답글 신고
    어머니가 걱정됩니다.. 아버지와 연락 끊으면 그화살이 어머니한테 향하는게 아닐런지 걱정되네요...
  • 레벨 소령 2 내일은형이쏜다 20.09.09 11:09 답글 신고
    저도 아버지 이야기하면 할말 참 많은 사람인데....,
    왜 그렇게 자식들에게 그리 모질게 하셨었는지 알수가 없내요.
    그런데 용서 다 했어요 내가 살기위해서요

    이제는 그냥 오래 사셨으면 좋겠어요.
    아버지하고 지낼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게...가슴 아프내요
  • 레벨 원사 3 밤꽃마을 20.09.09 11:19 답글 신고
    자식 낳아 키워 보면 부모 마음 이해 한다고 하는데 자식 낳아 키워 보니 이해 안되는게 더 많던데
  • 레벨 대령 2 빨간라바 20.09.09 11:23 답글 신고
    나이 많이 먹었다고 어른이 아니더라구요.
  • 레벨 대령 2 계란김밥 20.09.09 11:27 답글 신고
    잘했어요.나도 부라는 인간이랑 10년 넘었음.
    모랑은 각별하게 지냅니다.
  • 레벨 병장 에헤라디야나와 20.09.09 11:29 답글 신고
    저도 어릴적 부모님 사이가 안좋아 맨날싸우고 엄마 술먹고 아버지 가정 내팽겨치고 돌아다니고 그생활을 고딩때부터 결혼해서 분가할때까지 지옥같은 삶을 살았었죠 처음에 집일단 살으라고 해주셔서 그냥저냥 살다가 어느날 빚이 있다며 집 명의 넘기라 그러시길래 제돈 한푼 안들어간 집이라 와이프한테 양해구하고 군소리없이 넘겨드렸죠... 우린 신혼때여서 갑자기 집 반납하고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 전세집 겨우구해 이사가고 그 이후에도 엄마의 끊임었는 술주정과 아버지의 무책임한 가정생활에 지쳐가고 힘들어가다 연을끊었음.... 그러다 아이 태어나고 마음약해져서 다시 연락을 해서 아이 보여주고 그냥저냥 명절때나 한번씩 보는 사인데 두명 번갈아가면서 잊을만하면 돈좀 보내달라고 연락옴 큰돈두 아님 어쩔땐 200만원 어쩔땐 50만원 30만원 이런식으로... 차마 집사람한텐 얘기하기 그래서 내가 그냥 비상금에서 보내주고 있긴한데 이게 맞는건지 성질이 확확남 물론 집사람이랑 열심히 살아서 집도샀고 차도 비싼거 타고다니고 좋은거 먹고 좋은거 입고 그러고 있긴한데 어릴적 생각하면 10원한장 보태주기 싫음 본인 삶이 어려우면 나가서 폐지라도 줍는시늉이라도 하면 내가 맘이 약해서 어찌저찌 도와줄수도 있을것 같은데 그냥 집에만 있음... 동생도 나보다 두살어린데 살짝 지능이 떨어지긴하나 공장이나 이런곳에서 일해왔었구 지장도 없지만 지금 무직상태로 2년이상 뻐기고있음 사지멀쩡한 어른 세명이 나한테 번갈아 가며 돈달라그러니 진짜 돌아버리겠음 정확이 23일전에 부식살돈도 없다고 20만원만 보내달라구 문자왔길래 30만원 보내줬는데 어제 야채라도 사게 5만원 보내달란 문자와서 출장중 머리 복잡해죽겠는데 순간 짜증이 확 솟구쳐서 잠시 있고있다 11시쯤 10만원 보내주고 와이프 볼까봐 카톡 지움. 본인할만만 하고 내가 돈 안보내니 전화길끈건지뭔지 잘받았다 어쨌다 이런소리 하난도 없음 정기적으로 보태주자니 나도 막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어린시절 술취해서 내 양쪽 귀싸대리를 때려 코피랑 입안에서 피가 터져 질질나는 나에게 너 커서 니 도움 필요없으니 니마음대로 하라그랬던 소리가 귓가에 멤멤도네요... 그냥 쌩까자니 마지막남은 인간의 양심? 때문에 차마 아주 쌩까기도 힘들고 괴롭습니다.. 우리가족 건사하기도 힘들어요.... 전 우리애들한텐 절대 안그럴랍니다.
  • 레벨 상사 2 아군이다지나가 20.09.09 11:35 답글 신고
    어머니가 아버지 성질 바꾸긴 어렵습니다
    그나마 자식은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을겁니다
    쉽진 않겠지만 나혼자만 인연끊는다고 해결되는게 아니라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아버지 성질 바뀌게 노력해보세요
    어머니가 맞고사시는데 외면하는건 방관입니다
  • 레벨 중령 2 감사드림 20.09.09 11:42 답글 신고
    와 우리 아버지 하고 똑같네요
    난 발가벗기고 손 뒤로 묶이고 발 묶어 놓고
    자동차 타이어 바 로 처맞고 살았는데
  • 레벨 중사 1 me비포you 20.09.09 12:00 답글 신고
    엄마맞을때 보고만계셨어요? 어릴땐 힘이없고무서우니 그렇다치고 성인이되었는데 입에피날정도로맞는데 뭐하셨는지. 멱살이라도잡고 패대기라도쳐야 아들겁이라도낼건데
  • 레벨 훈련병 바람개비 20.09.09 12:14 답글 신고
    참 어렵게 사는사람들 많구만
  • 레벨 소위 1 브라더붕가붕가 20.09.09 12:20 답글 신고
    괜찮아요 나도 폭력쓰는 아버지 밑에서 커서 인연 끊고 결혼해서 애 낳고 잘 살고있어요
  • 레벨 소위 1 Danielsuny 20.09.09 12:20 답글 신고
    천륜은 개뿔
    그냥 자기인생 살면 되느 거죠!
    우리나라 부모들은 자식이 자기 소유물인 줄 알아요.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사람들이
  • 레벨 상사 1 나의꿈은세계정복 20.09.09 12:33 답글 신고
    문화차이 아닐까요...서양은 성인되면 독립이란게있지만 우리 성인이되도 독립이란 개념이 없잖아요.
  • 레벨 중사 3호봉 둥두루둥 20.09.09 12:36 답글 신고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되시길 바랄게요!!
  • 레벨 소령 1 RIVERHILL 20.09.09 12:39 답글 신고
    힘내세요ㅠㅠ

    안타깝네요
  • 레벨 준장 Guest12 20.09.09 12:42 답글 신고
    잘 하셨어요. 최선의 선택이 최고의 선택이네여
  • 레벨 소위 3 은티 20.09.09 12:42 답글 신고
    아버지만 차단하고 안보니 맘 편하십니까? 그런 아버지랑 같이 사시는 어머니는 어쩌고요?
    님은 이미 어른이고 완력으로도 나이든 아버지를 능히 제압할수 있을텐데 어머니가 맞는걸 보고만 있었다면 잘못한겁니다.
    자신이 이제는 힘없슨 노인이 되었구나 하는걸 깨닫게 해줘야 합니다.
  • 레벨 원사 3 미르9473220 20.09.09 13:07 답글 신고
    머리속으로는 하루에도 수십번씩 아버지하고 싸우고 의절하고 별의별 상상을 하지만 그놈의 천륜이라는 것 때문에 참고 삽니다.
  • 레벨 중사 2 plks 20.09.09 13:47 답글 신고
    글쎄요. 이런 글을 올리는 것 자체가 자기의 행동을 정당화하려는 것 같아 보이는데
    가족간의 문제는 제 삼자가 옳다 그르다 할 문제가 아니라고 보고 구지. 이런 글을 올려
    부모를 욕되게 하는것도 종게 보이지 않습니다.

    아버지의 입장을 들어보지 못한 상태에서 분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제 삼자가 내막을
    어떻게 알수 있을까요?

    이 세상에 사람의 몸을 입고 오는 것도 그냥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고
    본인이 그런 부모를 선택해서 온것입니다.

    그럼 입장을 바꾸어서 자식이 그러면 부모들도 자식과 연을 끓고 살면 되겠네요.
    그리고 자식때문에 속을 썩히는 부모들이 많은지 부모때문에 속을 썩히는 자식이
    많은지 생각해보면 전자가 압도적으로 많을겁니다.

    아버지가 아버지답지 못한데
    그 아들이 아들로서 해야 할 소임을 다하는 것을 효자라고 한다.
    아버지가 아버지다우면 그 아들이 효자가 될 수 없다.
    아버지다운 아버지한테는 효자가 필요 없기 때문이다.
  • 레벨 대위 2 직스라드 20.09.09 18:27 답글 신고
    제삼자가 봐도 길거리에서 어머니를 입에 피나도록 패는

    아버지라면 연 끊길 잘했단 생각이 드는데요?

    그리고 말도 안되는 소리 좀 하지 마세요. 본인이 부모를

    어떻게 선택을 해요?
  • 레벨 중령 2 지아드 20.09.09 13:48 답글 신고
    인연을 끊는것보단.. 거리를 좀더 두고 만나세요.
  • 레벨 하사 1 살만큼살다가겠지 20.09.09 14:54 답글 신고
    누구든지 부모형제 막라하고 인간아닌년놈과는 인연끊는게 좋습니다
    다만 자식이 그러하다면 힘들겠지만
  • 레벨 대령 3 록리나잇 20.09.09 16:12 답글 신고
    원래 결혼 하면서 가족 한명정도 등져야 편해짐
  • 레벨 대위 2 토토리님 20.09.09 16:15 답글 신고
    인연을 끊는게 좋지만 대한민국 법은 그런게 아니더라구요~
    진짜 진짜 악질은 도망간 자식들에게 부양금액 소송을 걸더라구요~

    진짜 환장할 법임
  • 레벨 원수 검둥개 20.09.09 17:11 답글 신고
    아이가 좋은 아버지덕분에 행복하게 자라게 되어 다행입니다
  • 레벨 소위 2 알쟁이 20.09.09 17:53 답글 신고
    아버지한테 지금도 시달릴 어머니는 어찌하시구요.
    저같으면 이혼까진 아니여도 원룸하나 내드리고 혼자 지낼수 있게 하겠습니다.
  • 레벨 원사 3 말안되면소 20.09.09 21:05 답글 신고
    부모가 남보다 못할때도 있지요.. 그래도 번듯하게 자라셔서 다행입니다. 잊고 가족이랑 행복하세요.
  • 레벨 소위 1 개나소나마디모 20.09.10 00:34 답글 신고
    아버님 성격이 그러신것도 환경탓이고 본인도 많이 힘들었겄지만 이런대서 욕하는것도 보기좋지않네요..
    막말로 그런세키돈받아서 먹고자고 지금까지 살아와놓고 이제와서 욕하는건 메갈.멧퇘지들이랑 뭔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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