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보배하시는분중에는 은행쪽 일하시는분이 있을거라 생각하고 올립니다

제가 사용하는 주거래은행은 신한입니다 하지만 아이의 급식비와 학교에 들어가는 학교통장은 학교의 권유로 농협을 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통장에 잔액이 없을때가 가끔 있습니다..

그러면 문자가 옵니다..아래 사진처럼요

그런데 통장에 돈을 입금하면 귀신같이 빼갑니다

중요한건 서비스는 중지시킨것까지 깔끔하게 빼갑니다

저는 이게 이해가 되지를 않는데요. 핸드폰이나 공공요금도 정지기간중에는 요금이 적거나 없습니다

심지어 두달가까이 잔고가 없어서 서비스를 받지 않았는데 입금하니 3개월치를 한방에 가져가더군요

서비스 중지시켜놓고 밀린거까지 다 가져간다? 얼마 안되는 푼돈이라 처음에는 몰랐습니다

하지만 나중에보니 금액을 맞춰 입금해놓으면 학교서 전화가 오더군요..금액이 부족하다고...

예전부터 그랬지만 귀찬아서 신경쓰지말까 했는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만 이러지는 않을텐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찾아봤는데요

농협 이용자가 무려 230만명이더군요..

그중 10%만 입출금 서비스를 이용한다 가정하고 또 그중 1%만 저같은 상황을 겪는다면 2300명이더군요..

이건 제가 생각하는 최소의 이용자일때 일입니다

그렇게 되면 한달 200만원 정도가 그냥 농협 수익금이 되겠더라구요

누구한테는 얼마안되겠지만 어느 누구한테는 한달 생활비 이상일수도 있는 금액이죠..

제가 농협을 10년가까이 이용을 했으니...몇억을 가볍게 수익을 올린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제가 좀 모자라서 이런생각을 할수도 있겠지만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올립니다

이게 맞는건지 틀린건지..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