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횐님들
다름아니라 저희 어머니께서 오늘 오후 3시반경
수영역에서 망미역 사이에서 택시와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혹시 이길을 지나시던 횐님들이 계시면 도움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사고내용은 어머니 1차선 택시 2차선 주행중
택시가 급끼어들기를 해서 사진에 보이는 왼쪽 안전지대로
핸들을 꺽었으나 안전지대가 길지않아서 중앙선 침범을
우려하여 다시 원차선으로 복귀하는 과정에
그택시의 앞부분과 어머니차의 조수석부분과 부디쳤습니다
빨강 스파크 파랑 택시
현재 상황은 우리쪽 보험사(동부화재)에서
70대30정도라고 말을해줬다고 합니다
어머니 말씀대로 급끼어들기였다면 불가항력으로
100대0으로 보여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블랙박스가 고장으로 증거가 미비하여
딱히 보험사에 반박할 방법이 없습니다
어떻게 진행해야하는지요
그리고 택시쪽은 사고후 보험같은걸 부르지 않았다는데
그냥 택시조합에서 출동하지않고 구두로 진행하는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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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일 현재상황
오늘 아침에 동부화재 보상담당쪽에서 어머니한테 연락이왔는데
내용은 이렇습니다.
우리쪽 차량 수리비와 택시 수리비는 택시공제에서 모두 수리해주기로 하고
승객 할머니와 10~20만원 사이로 합의를 보고
만약 승객과 합의가 안될시, 그리고 우리측에서 진료 및 렌트를 하게된다면
우리에게 과실비율에 맞게끔 배상해줘야 한다고하네요
그이야기를 듣고 아니다 싶어
제가 직접 담당사에게 전화해서 이러이러한 내용이 맞냐 물어봤다니 그렇다고하면서
불가항력이라도 11대 중과실이 아닌이상 100:0은 힘들다 그리고 자기가 오래일하면서
불가항력 사고로 재판도 해봤는데 100:0 을 못받아서 당해봤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택시공제는 돈이 없어서 승소한다고 해도 몇개월 후에 지급이 된다나 뭐라나...
반박하고 싶었지만 블랙박스 영상도 없어서 더이상 반박하지 않고 일단 더기다려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차량수리를 해준다고 하는거면 자기네 잘못을 인정한다는 부분인데
왜 추가적 의료비와 렌트 하는것에 대해서는 과실비율 따지는지 모르겠네요
아! 추가로 일반 보험사와 택시공제회랑도 과실 나눠먹기를 하는건가요..?
제가 한번씩 관리해줄땐 괜찮았는데 일때메 떨어져살다보니ㅎㅎ
감사합니다!
어머니는 어제 놀라셔서 그런지 아직
아픈곳은 없다시던데
시간이 조금 지나면 정확히 알게되겠죠ㅎ
근데 택시에 타고있던 승객이 할머닌데
병원에 가신다고 했다군요...
그럼 7대3 피해자라고 해도
금액적으로보면 2번피해를 입을거같아서
답답합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어머니께 주의하라고 전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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