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곳의 센터를 운영하며 여간 쉽지않습니다.
이제 좀 살만하면 꼬리를 물고 터지는 문제들,
제가 짊어진 만큼 힘든건 알면서도 세상이 참 가옥한게
"참 사는게 쉽지는 않습니다"
여러 생각을 정리하던 중 어제 낮 뜬금없는 문자
3호점 건물주분께 문자가 왔습니다.
순간 벙찌고 참으로 감격스러워 바로 답을 보내지못하고
고민스러웠습니다.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 고작 1년하고 4개월차
처음프리기간 2달과 불과 4달전 필라테스샵으로
바꾸며 염치없이 꺼낸 공사기간 임대료 인하에
과감하게 한달치를 조건없이 빼주셔서
사실 이번에는 감히 말씀도 드리지못하였는데..
먼저 연락주셔서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통화때 시간을 잡을때에도
"저의 고객님인데 제가시간맞출테니
편하게 잡아주세요 달려가겠습니다"
라고하시며 오히려 힘드신데 힘내라며 말씀해주시는..
이 힘든시기에도 나도 꼭 배푸는 사람이 되어야 겠다라고
생각이들게 해주시는 멋진 분때문에 힘이들어도
아직은 살만한세상 너무도감격하여 소식을 알립니다.
그런데 왜 나 추천이 2개씩 올라가죠???
머가 잘 못됐나~?????
...는 농담이고, 비추 많이 받아서 대위로 강등되면 추천수 1개로 조정됩니다.
소령되면 추천 2개 되는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건물주는 집세 몇푼 덜받는다고 굶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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