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개요
1) 길가에 주차하려고 잠시 정지후 후진하다가 뒤에서 오던 차량과 스치는 사고 발생(이 때 저는 후진기어 넣고 비상등 넣고 핸들돌리면서 백미러를 보고 후진했지만 사각지대에 있던 차량을 못 보고 사고 발생. 상대차는 뒷바퀴있는쪽에 살짝 스침. 상대차는 흰색)
2) 저와 상대차주 내려서 언쟁 좀 하다가 제가 블박있으니 보고 이야기하자고 했음(제가 후진중 삐져나가는 상황에서 사고가 발생했는지 아님 가장자리로 들어가는 상황에서 발생했는지 몰라서 블박보고 이야기 하자고 함)
3) 블박 확인 후 제가 삐져나가면서 스친게 확인되었고 미안하다고 하고 보험사 불러서 해결하자고 함
4) 보험사 직원 도착후 상대차주가 이야기하는 내용중에 제가 100%다 인정했다고 하는 내용이 있어서, 중간에 보험사 직원에게 난 100%인정한적 없고 다만 내가 잘못한건 맞다라고 함.
5) 갑자기 상대차주가 손가락질과 욕을 하면서 제가 말 바꾸는 나쁜놈인것처럼 이야기해서, 또 언쟁 좀 있음.(제가 가해자라서 일단 저는 욕먹고 있었지만 욕은 안 하고 있었음.)
6) 암튼 보험사 직원에게 블박도 있고 내가 말 바꿀리도 없으니 보시고 제 과실 100%면 그대로 처리해달라 했음.
7) 보험사 직원이 단순 접촉사고인거 확인하고 대인렌트 안하고 100%처리하자고 하니 상대차주는 자기는 기분나빠서 안되겠다고 대인해달라고 함.
8) 그래서 저도 보험사 직원에게 알아서 처리하시고 나중에 결과 알려달라고 함
이게 한 달 전일이네요. 오늘 보험사 전화와서 상대차주가 한 달 째 병원 통원하고 있다고 하소연하네요. 그러면서 경찰서 좀 가서 신고 및 마디모 신청 좀 해달라길래 일단 기본할증 되는 한도 내에서 처리해보시고 안되시면 연락달라고 했습니다.
경찰 신고나 마디모 진행하면 과정이 어떻게 되나요?
동영상도 있는데 일단 사진만 보셔도 사고가 어떤지 아실거라 생각되는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사진은 사고 직후(측면샷)와 비 맞고 손으로 닦은 후(정면샷) 두 장입니다. 보시다시피 거의 찌그러진것도 없고 그냥 스쳐 지난간 정도입니다.
순엉터리에요 이러이러해서 상해가없을것이다 작용반작용 법정가도 마디모가진단서를이기지는못해요 상해없음나오면 의사진단서가 허위인게되니까요
경찰신고하고 마디모 접수하면...별로 큰 불이익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경찰서 가셔서 교통사고 접수하고 영상제출하시면 되고 가해자이시고 후진사고이니 딱지하나는 받으실수도 있고요.
보험회사에서 요청한 이유는 마디모를 신청했다는 사실만으로도 상대방에게 상당한 심적 부담을 줄수 있기 때문이겠죠.
경미한 접촉사고로 한달째 병원 왔다갔다 한다면 신청해볼만 한거같습니다.
상대가 본인딴에는 괘심해서 대인치료받고 할증시킬려는 생각인거 같은데
마디모 신청했다고 더 괘심해서 입원까지 해버리면...어쩌면 보험사기로 엮을수도 있지않을까 싶군요.
어짜피 보험할증은 피할수 없고...보험사에서 요청한다면 해주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그냥 가서 사과하시고 합의하세요.
정말 열받으면 2년동안 침맞으러 다님 ㅋㅋ
마디모가 심리적 압박을 가할수는 있겠지만 요즘 검색 조금만 하면 다 나오잖아요.
마디모 의미 없다고.. 의사의 진단서가 있으면.. 끝!!
피해자가 뭘 좀 아는 양반입니다. 입원 안하고 통원 하잖아요 ;;
그리고!! 대인, 대물 다 들어 갔다면 보험 할증이잖아요~ 쿨하게 하시고 싶은대로 하세요~ 그러세요
대물 할증한도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으나 할증한도가 100일 경우 110만 이나 1억이나 같은 건수로 잡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차를 바꾸던 말던 알아서 하시고.. 대인도 들어갔다면 입원하시던 말던 알아서 하시라고.. ;;
저는 그렇습니다. ;;
내가 가해자면 100% 해줘버리는게 서로에게 좋습니다.
큰사고 아닐시에는 상황상 내가 가해자면 다친 곳은 없는지.. 죄송하다.. 그러고 보험접수 해 드리겠다 하면 됩니다.
선생님(상대방) 괜찮으신지요? 차는 깔끔하게 고치시구요. 몸 불편하시면 병원도 다니십시오.
라고 말했을때 일반적으로 경미하니 차만 고치는게 대부분이죠.
글쓴님도 경험해 보셨을텐데.. 상대방이 저자세로 나오고 죄송하다.. 그러면 어떤 생각이 드시나요?
그래도 나는 병원 가고 할 것 다할라니까 치료비나 대~ 라고 하는 사람은 극소수입니다.
아마 아는 병원에 이야기해두고 통원하는걸로 처리하고 있겟죠.
자기도 미쳤다고 매일 통원하겠습니까
저런식으로 계속 하면 대인 직원도 지쳐서 합의금 달라는데로 주고 종결 해려고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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