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트로 감성이랄까요.
다시 워크맨으로 카세트테이프의 감성을 느껴보고 싶어 오래된 물건 상자를 꺼내보았습니다.
30년이 훌쩍 넘은 미니 카세트는 아쉽게도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한참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흡족해집니다.
처음 사용했던 스마트폰도 다시 꺼내보았습니다. 지금의 스마트폰보다 오히려 디자인이 더 수려하게 느껴집니다.
전화기를 그저 통신수단으로만 사용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습니다. 공중전화카드 없이 개인 휴대전화를 갖게 된 것만으로도 대단한 기술의 발전이라며 감탄했던 때가 있었습니다.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로 사진도 찍고, 음악도 듣고, 동영상까지 손쉽게 볼 수 있으니 새삼 감회가 남다릅니다.
그럼에도 세월 탓인지, 요즘은 자꾸 옛것이 좋아집니다.
너무 빠른 기술의 진보를 따라가기 벅차 슬그머니 포기하려는 마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편리함보다 조금은 느리고 불편했던 그 시절의 기억이 더 따뜻하게 남아 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와 간만에 봅니다
레트로 감성 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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