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직업으로 인해서 천대받고 무시당하여 너무 괴롭습니다.[346]
안녕하세요 저는 배달일을 하고있는 사람입니다.
오늘 오후 1시15분경 전남 광양 롯데리아 마동점 에 음식을 픽업 하러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안녕하세요. 쿠팡입니다" 라고 말을 하였더니
나이 좀 있으시고 마른체형의 남성분이 오래걸려요 콜 뺄라면 빼세요 라고 하는겁니다.
저는 거기까지 이동한 기름소모 및 시간낭비가 아까워 다시 한번 여쭈엇습니다.
얼마나 걸리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라고 햇더니
아... 몰라요 ! 몰라 저도 몰라요
라고 하시며 짜증을 심하게 내시고 언성을 크게 높이셨습니다
조리완료 예정시간 이라는게 있는데 보통 기사님들은 이 시간에 맞춰서 매장에 도착하는데 저도 그렇게 했고 시간은 이미 넘어가고 있어서 여쭤봤습니다 라고 말씀드렸더니
아좀 기다리던가 그냥 다른기사들 타게 빼고 가시라고요 하며
진짜 큰 목소리와 짜증을 내셨습니다.
참아볼려 했으나 기름과 시간낭비 그런 천대를 받으니 화가올라와서
아니 그런데 사장님 왜 짜증을 내십니까 제가 잘못한것도 없는데 라고 말씀드리니
빼고 가라고요 바빠죽겟는데 지금 밀려잇다고요 언제나오는지 모른다고 ㅡㅡ 하시면서 언성을 높이시더군요
서로 왜 짜증이냐 빼고가라 하며 말싸움도중 제가 화가나서
사람 무시하시냐 제가 만만하냐? 이랫더니
아ㅡㅡ 죄송하다고 어? 죄송하다고요 죄송하다고 죄송해 어?
이러면서 화를 계속 내시더군요...
왜 꼬라지를 내고 자빠졌냐 라고 강하게 말 하자 뭐? 자빠져? 본인이 그리 말하니 내가 화내지 이러고 잇더군요
앞뒤 순서도 모르고 본인이 짜증내고 화 내니 제가 이리 말하지 대뜸 왜꼬라지 내고 자빠졋냐 이러겟냐고요.....
식사하시던 손님들도 많으셨고 cctv도 있으니 거짓말은 일절 적지 않았습니다.
다른업장에서 욕 안먹고 친하게 지낼만큼 둥글둥글하게 일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봅니다.
이일을 그만두기에는 아직 힘든상황이라 계속해야되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단지 배달을 한다는 이유로? 남의 음식 가져다주는 천한사람으로 보시는지는 모르겟지만... 저도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인데 어찌 이런 대우를 받고 천대를 받는지 정말 너무 속상하고 힘드네요.
롯데리아 고객센터에 글도 적어보았으나 아직도 속상하여 여기에 글을 적어봅니다.... 하소연이 하고싶었나 봅니다.
죄송합니다. 두서도 없고 우왕좌왕 읽기 힘든 글을 적은것 같네요...
너무도 속상하지만 돈은 벌어야되서 일을 해보려고 시동을 걸어도 마음이 너무 상해서 움직이기가 힘드네요...
마음을 다스리는 조언이나 좋은말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금 진짜 오만가지 생각 다들고 별 나쁜생각까지 드네요....
이만 말 마치겠습니다.
김포탄이아빠
짜장면짬뽕탕슉
철이옥이
다음 근무시간때 고객으로 가세요.
똑같이 대해주세요.
님인지 모르겠지만 뻥질겁니다.
어디 지 스트레스를 배달기사님께
풀고 지랄이야!!!
강하게 초장부터 질르셨어야하는데..힘내세유 ㅜ
몇년전에 그지점 알바생들이
불친절 해서 안갑니다...
국힘.
잘 살고 있습니다.
보배 가입? 눈팅? 한지는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오래됐고..
이혼 전에는 저도 대기업다니고
평범히 잘 살았었죠.
그런 사람만 보배해야 하나요?
배달일하면..안돼나요?
좀 속상하고 슬퍼서요.
딸배 딸배 딸배.
그렇게 말씀하시면 속이 후련한가요?
덮어놓고 인신공격하는 보배가 아니었는데.
조선시대로 돌아간다면
노비 백정 수준인거같아서
너무 속이 상하네요.
화물 렉카 택시 폰팔이 여혐
뭐든 하나 물어오면 혐오증 생겨서 개같이 물어뜯음 관심거리가 여기밖에 없으니 분노표출을 이렇게 극단적으로 해요
중고차 사면서 차팔이 욕하고 폰사면서 폰팔이 욕하고 견인서비스 쓰면서 렉카 욕하고 배달시키면서 딸배 욕하는데가 보배임 ㅋㅋ
신경쓰지 마셈
그냥 일기장에 쓰시죠..
살다보면 있습니다
무시가 답입니다
그사람은 똑같은 사람을 만나
서로 대가를 치루게 되겠지요
영어단어 외우러 가야지
난 배운거 없어서 월 천만원 벌고 술 안 마시려고 배달 알바하는데…
영단어도 너만치는 알거 같은데
직업에 귀천은 없다고 들었습니다만…
조리대기는 당연하게 여기고, 기사 늦게오면 닥달하고..
니 시간 귀중하면 남 시간 귀중한줄 알아라!
돈벌려고 핸들잡지 말자고 마음 먹은 이유입니다.
손님으로가서
감자튀김 집어던질꺼같은데요
빠삭하게 제대로좀 튀겨오라고~
그리고 콜라도 바닥에 쏟아버리고
탄산있는걸로 다시 갖고와보라고~
저런것들은 자비가 필요없어요~
그 직원 성격 좀 그래요...
저도 햄버거 포장하려고 현장방문했는데
40분? 넘게 걸려도 안나오길래 안나오냐 물었더니
옆에 직원하고 실컷 놀더니 네? 아 네 지금 나가요 하며 호다닥 꺼내오더라구요
그러면서 제가 너무 늦네요 하니까
그럼 다른곳에서 시켜드세요라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원래도 마동점은 잘 안가지만 더 안가게됨
말하는 꼬라지가 대단하네요
사실이라면 대단하네요 정말
지점 이름까지 나왔으니 그 인간 시달림좀 받겠는데요
본사에 민워 넣었으니 조치가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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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층민들이 주로 하는 일을 해 먹고 살고있음
보배의 영향력/파급력을 아시는 걸로 봐서 40대나 50대이실꺼 같은데
똥 밟았다 생각하고 빨리 잊어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좋다고 생각드네요
저도 본업하면서 가끔 쿠팡이츠 배달일 하기에 공감도 되지만 이런 일의 잔상때문에 스트레스 오래 가는건 안 좋다 봅니다
그저 그 놈이 문제인거지요
근데 가게 지점명은 지우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혹여나 고소당할수도 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 거, 테이크 아웃 포장, 배달 이 세가지 주문들이 한꺼번에 들어갑니다
주방에서는 주문이 들어온 순서대로 빼는 구조인데다 배달주문만 만드는 담당도 없습니다
즉 주방 직원들이 어떤 주문이던 관계없이 주문 들어온 순서대로 만드는 시스템입니다
이건 매장 책임자한테 물어봐도 확실한 대답은 정확히 못할겁니다 물론 그 담당자가 좀 더 현명하게 대처했다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하지만 매장의 정확한 사정도 확실히 아셔야 될거 같아 글 남깁니다
마누라가 ㅅㅅ 안해줘서 저지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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