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불륜으로 이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다시 합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아이들에게 아빠이고 아이들한테는 정말 잘했고
제가 잘 못하는 집안일을 많이 도와주었거든요
다만 우리 부부 사이의 문제는
전 예민한 성격에 화를 잘 내서
남편이 싸우는게 싫어 대화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혼자 마음을 닫아버린것...
전 그것도 모르고 남편 마음을 이해 못한것
부부 사이에 애 키우기 바쁘다고 서로 술한잔하며
깊은 대화도 못하고 서로 각자 한명씩 끼고 재우며
각방쓴게 잘못 같네요
이제와서 이 글을 쓰는 이유는
만약에 저희와 같은 아이들에게 집중한다고 각방쓰고
부부만의 시간이 없는 부부가 있다면
가끔은 아이들을 맡기시던
아님 월차나 년차를 같이쓰며 데이트도 하시고
둘만의 대화를 하고 둘만의 시간을 꼭 갖으시길 바라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모두 행복하시길 바래봅니다.
ㅡㅡㅡ
아직 소송 진행중이기에 내용 수정합니다
상간녀가 알게될수 있기에
이해 부탁드립니디
서로 한걸음 물러나 자존심 접어두고
진솔한 대화와 배우자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보네요
복수불반분
엎지러진 물은 다시 물동이로 못 돌아간다
허나 님 남편은 외로움 미명하에
바람 궁핍한 핑계와 변명이고
상간녀 1을 얻었다 하나
가족이라는 울타리 9를
잃은 셈 그런 바보가 어디 있을까요
지옥속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마시고
식사 거르지마세요
서로 한걸음 물러나 자존심 접어두고
진솔한 대화와 배우자 이해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 보네요
복수불반분
엎지러진 물은 다시 물동이로 못 돌아간다
허나 님 남편은 외로움 미명하에
바람 궁핍한 핑계와 변명이고
상간녀 1을 얻었다 하나
가족이라는 울타리 9를
잃은 셈 그런 바보가 어디 있을까요
지옥속에 너무 오래 머무르지 마시고
식사 거르지마세요
그래야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이 헷갈리지 않으실 겁니다.
절대 받아주지 말길.. 얼른 도장찍는게ㄷㄷ
상대가 먼저 이혼하자고 할 때 얼른 해버리세요!
상대방 마음 갑자기 바뀌면 걸러내기도 번거로워 집니다...
그리고 상간소송은 안되더라도, 상대방 귀책이니 위자료 두둑히 청구하시구요...
재산분할이랑 양육비도 철저히 받으셔서 애들 잘 키우며 행복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이혼 축하드립니다.
만약 지금도 그렇다면 그 아이들도 다 알듯해요 저는 그때 엄청난 스트레서 받았었거든요...
이유야 어찌 되었든 민법상의 법률을 어긴거잖아요? 너무 법률적으로만 ... 말씀드리는게 아니라
글쓴이분 자녀분이 몇살이실지 모르겠는데 본인과 자녀분만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귀책사유가 남편분께 있으신데도 상간소송도 못하시고요...
재산분할도 대출도 같이 공동분할되요 다 떠안지 마세요
힘내세요 열심히 사시니 다 잘될겁니다 건강하세요
멋진 앞날을 응원합니다~
살아온 날도 중요하지만 살아갈날이 더 중요합니다
하루를 살든 백년을 살든
또 다른 삶에 시작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하게되면 없던 정도 샘 솟습니다.
섹스리스나 각 방 쓰시는 부부들 폭탄을 보유한 겁니다.
조심 또 조심...
거르시고 새출발 하세요.
여자력이 철철 흐르나요?
아님 징징대나요?~
정신 세계가 정상의 범주에 있는 사람은 아님
일단 한국 여자들에 대한 혐오로 가득
메갈 쿵광이들과 다를바 없음
제대로 된 인간이 없습니다
남자로서 와이프도 애들도 기댈곳이 없다고 느껴질때 너무 슬픕니다.
외롭고,
힘들때 힘들다고 얘기하면 본인들이 더 힘들다고 합니다.
대화가 오고 가야 하는데, 너무 한쪽으로만 흘러요
제 입장에서 보면 애들과 와이프는 묶여있고
교집합이 아니라 다른 그룹의 뭔가..외딴 섬?
같은 장소에서 밥을먹어도 뭔가 대화에 끼질 못하고,
그들은 즐겁지만 나는 외로워지는 느낌 많이 받습니다.
간혹 너도 대화에 끼기 위해 노력을 하면 되지 않냐고 말합니다.
노력을 왜 안했겠나요.
말을 하면 갑자기 분위기가 썰렁해지고 먹던 밥을 조용히 먹습니다.
요새 유행어 어쩔티비 이런거 배워서 한거에 분위기가 차게 식어버립니다.
집에 있으면 거시기 해서 골프나 치고 헬스 하고 하면서 시간보내고
저녁늦게 와서 씻고 잡니다.
주말에도 혼자 등산가거나 골프치러가거나..영화도 보고..
저도 만약에 누군가 저에게 다가와서 따뜻한 말한마디..따뜻한 감정을 나눠준다면
다 팽개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20년은을 거의 같이 살았는데, 가족같아서..가 아니라 가족이구나
이제는 낚시를 해볼까..싶네요.
글쓴이님 남편분처럼 좋은 사람 만나면, 인생이 망가질까봐 겁나기도 하고
조용히 혼자 시간을 보낼수 있는 취미를 찾아야 할라나봐요.
글쓴이님의 남편분이 부럽기도 하네요.
저도 싸움의 소지가 있으면 말을 안하거든요.
겉으로는 괜찮은척 무던한척 하지만, 가슴에 많은 상처가 남아 있고 기억합니다.
그저 같은일이 반복되는게 싫을뿐인데..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게 사시겠다는데
그 용이가 부럽기도 하고, 그 반대의 생각도 들고
가정을 버리고 새로운 곳에 간다고 그 가정은 행복할까 싶기도 하네요.
여튼 주저리주저리 떠들었는데
인연의 끈을 놓지 말고, 진심을 다해 사랑을 나눠주세요.
저도 진짜 나를 알아주고 보듬어 주는 여자라면 그리 넘어갈까 불안 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매일 그냥 팽개치고 오직 나를위해 살까 ? 힘드네요
가까운데 사시면 술한잔 하고 싶네요
당연히 좋겟죠
아이들하고 집안일 때문에 힘든일이 없으니
지금 당장은 편할지 몰라도 나중에 나이먹으면 100% 후회합니다
응원 할께요...
더 같이살다간 제명에 못죽으실듯
어제 나 일하는데 연락와서 기쎈 누나가 너무 힘들다며 울더라..
이번주에 누나 달래주러 가는데, 글쓴분에게도 위로드립니다...
남편이 싸우는게 싫어 대화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혼자 마음을 닫아버린것...
그럼에도 바람은 잘못된 일이지만 위 내용을 보면 남편도 힘들었을 듯.
빨리 털어버리시길 애한테도 치명적이에요 남편이란 양반
이혼이 답이긴 한데 이게 또 함부로 말하기도 좀 그렇고 ..아무쪼록 후회없는 결정하셔서 그 결정에 후회없는 인생을 사십쇼!!
앞으로 누굴 만나시던지 외롭게 하지 마세요.
젊은 나이에 각방이라니....
할게 천진데..
남편의 행실을 보니, 어차피 생길 일 이었네요.
잊어 버리고 앞만 보고 꿋꿋이 나아가시길 빕니다.
응원 합니다!
남편이 싸우는게 싫어 대화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혼자 마음을 닫아버린것.........
이거 진짜 사람 힘들게 하는겁니다 ㅠ
작은일에도 화내고 짜증나는 말투로 쏘아부치듯이 말하는 ....
우리 모두 안 그러도록 조심해요
숨기고 만난다는 자체가 이미 사기꾼 기질아닌가요?
각방 쓰다보면 언젠가 이혼하게 됩니다.
이분 탓으로 몰아가는 댓글들이 좀 보이네요..
어이가 없음...
이곳 보배가 바람 피우는데 이유가 필요하던 곳이던가요?
외로우면 바람?
남편을 힘들게해서 바람?
조심하세요?
왜케 너그러우신가요 들?
앞으로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극복하지 못하고 새로운 소통을 찾는다고 해서 원하는 대로 잘 되지는 않을 겁니다.
손만 잡을때와 안았을때의 교감은 다를 겁니다.
남이든 여든 부모든 자녀들이건 조금 포기하며 사는것도 삶의 방법 아닐까요?
조상신이 도우셨다 생각하시고요.
재혼같은거 하지마시고 재밌는 인생 사세요.
혹시 님과 갈등생긴후부터 그런건가요?
아님 총각때부터인가요 잘못한 행동 옹호할생각은없지만 사람이 비참해지믄 망가집니다 모범생도 부모가 스트레스주면 뽄드빨아요
신경질적으로 쏘아붙이고 남편은 싸우기 싫어 피한다... 아마 피하는 이유가 진짜 스트레스받아죽을거같아 피한걸수도 있단 생각드네요 그정도믄 이미 영혼이 나간상태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위에 어느분처럼 낚시등 취미로 댈래는가하믄 망가지는 사람도있습니다
발단은 남편이 불행했다는겁니다 왜 예민하게 쏘아붙입니까 결혼 그게 뭐라고요 결혼햇으믄 다에요? 정성들여 배우자 보살피고 감정 따뜻하게 대해줘야죠
남편 잘못 옹호할생각없다 했습니다
다만 발단이 뭔가를 생각하보세요
상간녀에게 차이는건 당연한 결과
그년놈 들이 합쳐서 잘 되겠어요?
본처,본남편,자식 버리는 인간치고 잘되는 년놈 하나도 없습디다
힘 내시고 아이들 훌륭하게 잘 키우세요
.나는 신랑입니다.
.애둘키움 16년됨
.각방은 당연한거고 각방 6년째 나는 방도없음 그냥 거실에서 잠
.할려고 달려들면 귀찮다고 더럽다고 못생겼다고 배란일이라고 임신한다고 무슨이유를대서라도 안함
.걷어차이는거는 당연하고 팬티다벗어도 다시 입기를 수년은 반복했음 기분 비참했음.
.나이가 40이라고 20대가 아니라서 못한다고함
.지가 도움이 필요할때는 찾음
.내가 도움이 필요할때는 전혀도움이안됨
.여자가 집에서 짜증을 뿌리고다님
.별것도 아닌다 하. 하 거라고 다님
.서로. 재산 니 다가져가라 나는 애만 있으면된다라는 말을 수시로함
.유책사유 안잡힐려고 나는 딴여자 만나지도 못하고 그냥 매일 야동보고 딸만침
.매일 한 번이상 날 비난함
어때요? 같이 살수있겠어요? 다들 저와 같은 상황인가요? 혹시 저렇게 신랑대했나요?
애둘만 나 주고 돈 다가져가고 이혼하자는말 먼저좀 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16년째 살고있습니다...
이런데... 다른 여자가 가까이 다가온다면 기대지않을까요?
요근래 우울증이 심하게 와서 힘든데도 그런이야기 몇번 했는데도 관심밖이더군요
각방쓴지 3년이 넘었고 50을 바라보는 나이에 성관계가 없다보니 몽정도 합니다
오늘밤은 같이자자 나 너무 힘들어 터치도 안할라니까 옆에만 있어줘...
이랬는데 같이자고 나니 조금씩 나아지긴 하네요
글쓴이 말대로 서로 대화좀 하고 해야는데 울 와이프는 님처럼 예민하고 자기만 생각해서 대화자체를 안하려하거든요
울 와이프가 이글을 꼭 봤으면 좋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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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목에서 끝났습니다.
이혼 잘하시는 겁니다.
도박, 바람, 폭행 은 못고칩니다.
애들데리고 혼자 어떻게 사나?
겁도 나겠지만,
살면 살아집니다.
에잇..^^1바르..
과다 출혈로 듸지게.
아. 누구 좆인지는 저도 몰라요.
좋은 인연이 다시 찾아오시길 기원합니다. 기운내십시오~
하소연을 들어준 여자가 나타나 발동이 걸린건지 그 이전부터였는지 궁굼하네요.
끝난 겁니다.
힘들고, 슬프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다 무던해질테니 현실 삶에 집중해봅시다.
아이가 생겼다고 해서 배우자의 순위가 밀리면 보통 멀어지더라구요.
저는 아이가 생겨도 와이프1순위 아이2순위로 지낼겁니다.
원조교제,조건만남,불법도박해도 그냥 이해하고 넘어갔다는 글에서 글쓴이 거릅니다
결론은 두분다 문제가 심각하네요
다만, 말씀처럼 소통이 부족했고 그 과정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었을듯한데,..마치 내 일처럼, 마음아픈 글이네요
또 세상에 반은 여자입니다.
저역시 20여년동안 한사람만 바라보면서 살아왔다가 4년전즘 헤어졌습니다.
지난시간을 돌아보니참 한심하더라구요.... 왜 안되는걸 굳이 질질끌면서 이끌어왔을까? 라는생각이요.
지금은 다행히 좋은분과 재미나게 연예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돌아보시면 좋은분들 많으시니 좋은분과 행복한시간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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