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들
네 아이 아빠로 열심히 살고있는 아재입니다
얼마 전 아내가 다섯째를 임신해서 엄청 기쁩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귀염둥이가 나올까 하는
행복한 상상을 하곤 합니다
하지만 기대와 비례하는 걱정도 무시할 순 없네요
요즘같은 시대에 분유 기저귀야 나라에서 어느정도 지원이 되겠지만 월급쟁이에게 재정적인 부담도 무시 못하고
31평 집에 뭘 더 빼고 침대를 놓아야하나 고민도 하고
나이 마흔을 바라보면서 밤잠 못이룰 때를 생각하면 체력 걱정도 되네요
무엇보다 야들 데리고 병원도 가고 산책도 해야하는데
애들은 어디에 태우고 킥보드와 유모차는 어떻게 실어야 하는건지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카니발 타는데, 저와 아내가 앞에 앉고
2, 3열에는 카시트 4개 설치해서 애들 태우거든요
4열은 접어서 웨건이랑 킥보드 실어다니고요
카시트 다섯개 설치해서 애들 태우고
유모차, 웨건, 킥보드 등 짐 싣고
아파트 주차장나 병원 지하주차장에 주차하는걸
종합적으로 생각해보면 -!!
차를 바꾸긴 바꿔야할 것 같은데, 뭘로 바꿔야할지
만약 바꾸지 않고 좌석배열을 개조하면 다 탈수 있을지
어렵습니다
비슷한 경험이 있으시거나
새로운 아이디어를 좀 구할 수 있을까 싶어
보배 형님들 집단지성을 빌어보고자 글 써봤습니다
5명이라니 ㄷㄷㄷ
일단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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