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연애하고 양가부모 도움없이 월세500에서 시작했는데
철없이 돈좀 벌어보겠다고 빚내서 사업한게 시초 인것같아요 남편 신용이 낮아서
다 제명의로 대출받았어요...
두번 다 말아먹고 빚만 몇억에 허덕이다가
개인회생으로 매달 300씩 갚고있어요
5년상환인데 이제겨우2년 갚았네요..
그빚 서로 잘해보겠다고 시작한거지만...
남편가게하며 생긴 부채 100프로라
제가 매달 월급타면 1원도안남고
남편빚 갚는것도 어쩔땐 억울하더라고요
아이둘 키우면서 워킹맘으로 만삭까지 일하고
집에오면 육아에 살림에 정말 너무지칩니다
남편은 일용직처럼 일을해서
일도 고단하고 힘많이 써야하고
일이 없지않는한 주말빨간날 쉬지도않고
새벽5시나가서 밤늦게 들어옵니다...
남편은남편대로 힘들겠지만
요즘너무 힘들고 답답하네요..
열심히 벌고 생활해도 고정지출이 너무많아서 숨막혀요
그래도 남편 아이들보면서 버텼는데
요즘은 송곳처럼 날카롭게 대꾸하는 남편때문에
정말 미치겠어요
꼴도보기싫고 대화도 하기싫고
그렇다고 이혼은 더 감당안되고
어떻게 살아야할까요...... .
혹시나 그 사업이 잘되셨다면 혜택을 같이 누리셨겠죠.
그러니 뭐 잘 안되었을 때도 고통을 나눌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부인거죠.
조금만 더 참고 고생하시면 언젠간 이날을 생각하며 눈물과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날이 오실꺼에요~
말 안들으면 줘패요
말 안들으면 줘패요
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ㅜ.ㅜ
보증금 500에50으로 시작했어요...
에구 힘내세요 ㅜㅜ
시간은 생각보다 많은걸 해결해 줍니다.
힘들어도 마음의 여유를 가져 보세요
다 지나 갑니다....
힘들겟지만..3년만....더...
응원합니다.
혹시나 그 사업이 잘되셨다면 혜택을 같이 누리셨겠죠.
그러니 뭐 잘 안되었을 때도 고통을 나눌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부부인거죠.
조금만 더 참고 고생하시면 언젠간 이날을 생각하며 눈물과 미소를 지을 수 있는 날이 오실꺼에요~
결혼.창업이란 전쟁에서 전략.준비부족으로
완패하신 상황인데
방법은 하나밖에 없습니다.
지금보다 돈을 더 많이 버는것..
이게 고비이죠.
돈에 밝은 사람을 찻아서 상담해보세요
힘내세요
대부분 그런 일을 하시는 분들은 피곤에 절어서
집에 오면 금방 잠이 듭니다.
그리고 잘 깨지 않을 겁니다.
잘때 때리세요.
그리고 깨기전에 옆에 누워서 자는척 하세요.
가끔은 발로 차기도 하시고 주먹도 날리시고
님이 걷어찬 옆구리가 아프다고 하거든
'울 남편 일 너무 힘들게 하는거 아냐? 보약이라도 먹어야 하나봐'라면서
위로도 해주시고
그렇게 하시면 님 기분도 풀리고 님 남편의 마음도 안 다쳐요.
제가 아내에게 헌신적으로 잘하면서 부터
이유없던 어금니 통증이 사라졌거든요.
옆구리 통증도 사라지고....
여튼......
서로 같이 행복하게 잘살기위해 선택한 일이니 누구누구의 잘잘못을 떠나 대화를 해보세요. 싸우자고 덤비지 마시구요
형편이 좋다고 행복하기만 할까요 ?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이쁜 가정꾸리세요 .좋은날 옵니다 .
부부사이에 대화하는 시간도 좀 가지시고 .
서로 응원하는 말을 많이 하세요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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