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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09.19 (목) 07:52 | 쪽지 | 작성글보기 |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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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부산광역시 모 정보고등학교에서
일진의 괴롭힘에 못참은 피해자가
영화 친구를 여러번보고 식칼로 칼빵 놔서 가해자를 저 세상에 보내버린 사건
다들 누구나 가해자를 응징 하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결국 처벌 등이 두려워 실천은 못했지만 저 학생은 진짜 실행함
잘 했네요. 저 학생이 얼마나 오죽 했으면
그랬을까 싶네요. 학폭 왕따 가해자들은
뒤져도 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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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저학교 나와서 정확히 알고 있는 사건입니다.
과는 다른과였고 친구영화 수십번 돌려보면서
칼 찌르는 연습 했다네요.
마땅히 뒤져야합니다
죽여버려
죽을 놈이 죽는게 맞지.
일찐들이 건들되면서 툭툭 시비거는게 거슬렸음
만화처럼 복싱이나 킥복싱 무게실어서 치는법
독학하고 실습한다치고 글러브 두쌍 손수
용돈털어서 사서 쉬는시간때
친구들이랑 재미삼아함.
일진애들 입질옴.
감정없이 스파링 해보자고 하고 개털어버림
그러다 당시 학교짱이라는애랑 스파링했었는데
걔한테는 졌는데 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뒤론 아무도 무시하거나 건들지않더라~
죽을용기로 덤벼야함
17살짜리가 얼마나 괴로웠으면 저렇게 했을까
2만원으로 하지.
저희 남편도 학폭 피해자인데 학교에 불질러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었대요ㅠ
제가 잘 버텼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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