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오는데 마침 신호등 걸려서 정차해 있는데요 바로 옆에 딸배도 서드라고요 .. 더워서 헬멧 올리고 음료수를 빨아먹는데 아주 있는힘껏 쪽쪽 빠는데 얼굴이 진짜 벌겋게 달아 올라서 힘든게 얼굴에 묻어 나드라고요.
근데 생긴게 공공의 적 에서 이런 대사가 나와요 [ 푹 자둬라, 빵에 가면 귀여워서 잠이나 재우것냐 ] .. 뭐 잘생긴것도 아니고 공공의 적 에서 배우처럼 눈이 짝찢어지고 그런게 아니라 그냥 앳된 얼굴 이드라고요.. 진짜 나이가 30인지 어떤지는 몰라도 얼추 보니까 22 정도 되보이던데...
무슨 생각이 들었냐면 여고 야고 정치인들 죄다 혈세 가지고 도둑질 하는 도둑년들 이고 뭐 그새끼들 한달에 몇일 이나 나와서 몇시간 이나 일하며, 세상천지에 남 등쳐먹고 사기치고 다니는 도둑년들 천진데 저 얼마나 정직하게 돈을 버는건가.... 싶은 생각이 드는게 안쓰럽기도 하고 저런 사람까지 딸배도 아니고 [ 딸배새끼] 라고 부르는게 맞을까 .......
이런 생각까지 들었습니다.
앞으로는 딸배새끼 소리 들을만한 새끼 빼고는 배달 노동자 라고 불러야겟습니다. 근데 아까 본 그 배달 노동자도 여느 딸배새끼들 처럼 욕먹을짓 하면 딸배새끼 되는거지만 어쩻든 ....
상대의 색깔은 하얀색인데 내가 노란색으로 느껴져보이니까
노란색으로 할래우~랑 같은거주@_@키키킼
미생에서 그랬지우@_@
"장그래씨, 어디서 동정질이야? 한 가정의 가장한테"
그러나 우리는 늘 경계해야 해우~
사람들이 착각하기 쉬운데, 동정심이라는 감정은 내가 상대보다 우월하다는 오만함을 바탕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약자에게 갖는 감정인 것이다.
동정은 삼가되 존중은 잃지 말아야한다. 존중이란 무엇인가.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 있어 상대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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