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댁에 갔다가 큰이모 소식을 듣게 되었네요.
외사촌형이 사고로 2년간 병원치료 받는중인데
집앞에 20대 청년이 이모네 집 담벼락에 오줌을 싸고 있었다고하네요
그래서 외사촌형이 그 청년한테 뭐라고 하니 이 청년이 격분해서 사촌을 밀어 버렸다네요.
안그래도 다리랑 허리가 작살난 상태인데
넘어져서 더 안좋아졌다고
민사로 소송뿐이 안된다고 하는데 이게 맞는건지
젊은놈이 법대로 하라면서 큰소리 쳤다네요.
어휴
한편으론 이해가 가는데
또 한편으로 몸이 아픈 상태에서 젊은 놈한테
훈계질을 해서 봉변을 당한건지 참
자기 집에 대문이나 담벼락에 오줌싸고 있는거 보면 참을 사람이 누가 있겠노
내같아도 그새기 가만 안두겠는데.
이모네집도 뭐가 이리 안풀리는지 굿이라도 해야될판...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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