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내내 집요하게 학폭을 하더군요.
돈뺏고. 공부 못하게 책 뺏고.물건 뺏고.
때리고. 욕하고. 심부름 시키고.
저는 그때 점심 . 저녁 다 라면먹었습니다.
집에서 제대로 밥 먹은 적도없고요. 그래서 그런지 몸 상태 최악입니다.
좋은걸 먹고 자란적이 없으니. 척주도 엉망이죠.
밤마다 칼들도 죽인다고 하는 분이 집에 있어서.
진짜 매일 살려고 바둥바둥 치면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런대 학교 가서도.
아침부터 학교 끝 날 때까지. 집요하게.
3년 내내 괴롭힘 당했습니다.
그때는 내가 살 가치가 있나. 왜 살아 있나.
그냥 죽을까. 이 생각만 하면서 살았습니다.
나중에는 진짜 . 나 불러 놓고.
집에서 학대 당할때.
학교 에서도 그렇게 당하고 집에서도 그렇게 당하면서.
순간 보이는 칼로. 죽고 싶다는 생각만으로 손목을 긋게 되더군요.
운이 좋았던 건지. 고양이간택 당해서 강제 집사 되서.
어쨋든 성인 되서.
고양이 키우면서 맨탈 잡고 지금까지 살수 있었습니다. 저 흰 아이가 올해 13살 곳 14살이 됩니다.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 녀석들이.
난 묻고 싶습니다. 학선이 에게
왜 날 . 무슨 이유로 3년 내내 집요하게 괴롭혔는지.
현재 모습이라도 알아서.
길에서 마주 치면 . 내가 맞아 죽는 한이 있더라도.
물어보고 싶습니다.
왜 그렇게 집요하게 자살시도 할 때까지 괴롭혔는지.
물론 자살 시도해도 변하는건 없었지만요.
제가 몰 잘못했을까요.
싸움 못하고. 어차피 허리 아작 나서
걷디고 힘듭니다.
내가 맞아 죽어도 .
꼭 물어야 겠습니다. 왜 그렇게 날 집요하게 괴롭히고 돈뺏고
때렸는지.
학선아 내가 너한테 몰 그렇게 잘못했냐.
난 집에서도 목숨 걸고 하루하루 버티고 살았는데.
내가 몰 잘못해써. 학교 에서 까지 죽고 싶을 만큼
피눈물 나게 너한테.
학폭을 당해야 했냐.
평생 가슴속에 피멍처럼 달고 살았다.
내가 너한테 무슨 죄를 저질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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