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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생산직 월급받고 살다 사업 시작해보겠다고 허덕인지 10년
운좋게 수주받아 생산납품 차질없이 진행하고 임시 계좌로 대금을 받았습니다. 개인 계좌로 다시 옮겨서 생활비도 쓰고 아픈 몸 건강검진도 하고 빚고 갚고 할 생각인데 은행이 핑계대면서 안옮겨주는지 3년째입니다. 미치겠어요 카드값도 못낸지 1년이 넘었구요
그 3년간 변호사 선임하고 이런저런 우여곡절끝에 검사배정받고 해당지점 영업정지 받아도 그때뿐이네요 입금처리를 안해줍니다
32년 산 반지하 월세방 떠나서 나도 집 좀 가져보나했던 부푼마음이 이젠 그로기 상태입니다 의욕도 없구요 법도 무시하고 있는 은행 제재하고 돈 입금 받을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최초 A은행에서 위와같은 짓을 벌이다가 B은행 임시 계좌로 넘겨주길래 이제 융통돼는구나 했는데 똑같은짓을 합니다. 모든 은행이 관행적으로 이런다는데 주변에 하소연 할 곳도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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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세금처리된 떳떳한 돈이구요. 정부사업 수주받아서 병원에 소모품 제작 납품하고 받은 대금입니다
입금을 임시계좌로 준다기에 첨이라 뭣도 모르고 ㅇㅋ한게 문제라면 문제겠네요
정식 자유입출금 계좌가 아니면 이렇게 힘든점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은행업계 관계자분이 더 설명을 잘 해주실듯요.
저도 답답하고 미치겠습니다
추추가. 은행 지점장 이 돈 다 이체처리하면 본인 승진누락됀다고 했던적은 있습니다
그리고 왜 본계좌가 아닌 임시계좌로 돈을받나요?
뭔가 이유가 있으니 그러는거일꺼고 은행이 임의적으로 그러진 않았을꺼라 봅니다
그렇다고 고객돈을 무슨권리로 묶여놔?
지금 뭔가 법적인 문제가 있는거지
그 금액과 함께 지연돼서 죄송하다며 이체처리해준다해놓고 본사 승인이 나야한다 어떻다 하면서 몇주 ,, 몇달 또 그렇게 시간만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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