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물과 접촉하면 열이 발생하고 붉은 빛을 내면서 타고요. 이 과정에서 수소(H2)도 방출되죠. 나트륨(Na)이나 칼륨(K)이 물과 접촉하면 격렬하게 반응하는 반면, 리튬은 완만하게 반응합니다. 그러나, 열과 수소가 방출되기 때문에 위험한 건 매한가지입니다. 리튬의 양이 많으면 물과 접촉했을 때 다량의 열과 수소가 방출되기 때문에 위험하고요.

다른 알칼리 금속에 비하면 (리튬의) 반응속도가 느리고 덩어리 상태에선 산소와 접촉해도 자연발화하지 않아서 안전하기 때문에 산업안전보건법이나 화학물질관리법으로 규제를 안 한다? 물과 접촉하면 반응하여 열과 수소가 발생하는 것 자체가 위험한 겁니다. 보관하는 양을 제한하고, 리튬의 주변에도 '금수성 물질'이라는 경고표지를 붙여야 하죠. 리튬을 취급하거나 보관하는 곳에도 팽창질석이나 팽창진주암 같은 소화물질을 곳곳에 배치해야 하고요.

리튬 얼마나 위험한가?‥. 군에서도 폭발 사고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57167?sid1=001

리튬이 물과 접촉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

나트륨이 물과 접촉하면 리튬보다 더 격렬하게 반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