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32 고 저 31 이라 연애 초반부터 말했네요 결혼하자 하고 돈 얼마모아놨냐 묻고 그땐 여자친구 신용이 좀 안좋은거 같아서 조회 해보자고 거의 반강제식으로 물었네요
근데 여친이 여건이 안되서 1-2 년만 더 준비하고 집은 전세로 내놓던지 너가 알아서 처리를 했으면 좋겠다 라고 해서 순간 너무 서운해서 니가 안들어오면 나 중도금 이자때문에 신용불량자되 라고 해버렸네요 그리고 그날 너무 서운해서 잠수타 버렸어요
그리고 그 다음날 연락해서 찾아갔는데 내가 왜 그집에 돈대주는걸 당연하게 여기고 중도금도 처리가 안될 정도의 집이면 너 분수에 안맞는다는 건데 니가 못하는걸 왜 그책임을 나한테 돌리는지 모르겠고 그런식으로 문제 회피하는거 못미덥다 너랑 올해 같이 집들어가는게 목적이면 그런 사람 다시 찾아라 하네요. 제가 잘못 했나요? 진심으로 사과 해야 할까요?
저라도 부담스러울듯요.
저라도 부담스러울듯요.
중요한건 상의해서 해야쥬
서운해서 잠수탓다는건 여친입장에서
정말 무책임한 남자구나라는 확신을 줬고요,,,
여친에게 결혼전에 어떠한 이유에서든지 돈을 요구하면 제3자가 봤을때 정말 능력없는 남자라고 각인을 시켜줍니다,,
좀 더 정확히 말하면 글쓴이님은 본인 형편에 안맞는 경제활동을 하였고 그 부담을 여친에게 기생할려고 하는 행위같습니다,,
헤어지는게 서로에게 해피한 end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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